다른 언어들과 마찬가지로 파이썬에는 변수라는 개념이 존재하며, 변수라는 것은 임시로 혹은 영구적으로 값을 기억해두기 위한 저장소를 말합니다.
도대체 변수라는게 왜 필요할까 ?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제가 동네 근처의 마트에서 과자를 사려고 하여 천원 짜리 지폐를 들고 집 밖을 나섰습니다. 동네 근처의 마트에서 고른 과자 가격이 600원이라고 하였을 때, 가지고 있는 돈인 1000원에서 600원을 뺀 나머지인 400원을 거스름돈으로 받게 됩니다.
이를 파이썬에서 표현한다고 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결과
위 코드에서 money와 cookie가 변수이며, 변수가 담고 있는 값은 항상 고정되어 있는게 아니라 변할수 있습니다. 1행을 보시면 1000이란 값이 변수 money에 들어가고, 2행에서는 600이란 값이 변수 cookie에 들어갑니다. 그리고 변수 money와 cookie가 담고 있는 값을 가지고 연산을 한 뒤, 그 결과를 다시 money에 저장합니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money의 값을 출력합니다.
쉽게 말하면 제가 생각하는 변수는 '값을 담아두는 상자'라고 할 수 있지만, 실제로는 값을 담아두는게 아니라 어떠한 값에 이름표를 붙이는 것과 같습니다.
변수를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
이미 위의 예제에서 변수를 만들어 봤고 변수를 알아서 인식하며 '='기호를 통해서 변수를 만들 수 있습니다. 변수명에는 문자, 숫자, 언더바를 포함할 수 있으며 숫자는 가장 처음에 등장할 수 없습니다. 또한 파이썬에서는 대소문자를 구분하기 때문에 apple이란 변수와 Apple이란 변수는 서로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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