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port)는 왜 필요할까?

Lily·2022년 4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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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port)


운영체제 통신의 종단점.

하드웨어 장치에서도 사용되고,
네트워크에서도 사용되는 포트란 네트워크 서비스나 특정 프로세스를 식별하는 논리 단위, 특정 프로세스로의 논리적 접속 장소

IP주소에 함께 표기된다.
IP주소 끝에 :21 같이 포트 번호를 적어준다.

ftp://000.000.000.000:21


포트 왜 필요할까?


호스트는 하나의 IP주소를 갖는다. 그런데 하나의 IP주소로 HTTP 프로토콜의 데이터 패킷이 올 수도 있고, 메일 전송 프로토콜의 패킷이 올 수도 있다.

그럼 컴퓨터는 이 패킷을 어떤 응용 프로그램으로 보내야할지 읭? 할 것이다.

어디로 보낼지 상세 주소를 나타내는 것이 포트이다.
각 포트마다 프로토콜을 예약해두어, 패킷과 함께 포트 번호가 실려서 오면 해당 포트의 프로토콜을 사용하는 프로그램에게 전달 할 수 있게된다.

잘 알려진 포트 번호 중 80 번을 예로 들면,
80 포트로 들어오면 HTTP 프로토콜이구나! 를 컴퓨터가 식별하고 웹 브라우저로 데이터를 전달할 수 있다.

즉, 각 프로세스에 고유한 포트번호를 할당해서, 전송계층에서 프로세스를 구분하는 역할을 포트가 수행하고 있다.


포트 구분


포트는 2바이트(16비트) 숫자로 표현되므로, 최대 65,536개가 있다.

포트 번호는 크게 3가지 종류로 구분된다.

그중 well-known port란 인터넷번호 할당 허가위원회(IANA)가 정해둔 것으로, 미리 포트의 용도를 정해두고 있다. 하지만 권고 사항이기 때문에 꼭 따라야하는 것은 아니다.

  • 0번 ~ 1023번: 잘 알려진 포트 (well-known port)
  • 1024번 ~ 49151번: 등록된 포트 (registered port)
  • 49152번 ~ 65535번: 동적 포트 (dynamic port)

잘 알려진 포트 번호의 대표적 예는 다음과 같다.

참조

https://ko.wikipedia.org/wiki/포트(컴퓨터네트워킹)
https://jwprogramming.tistory.com/26
http://wiki.hash.kr/index.php/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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