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고록]2023년 한 해를 돌아보며

star_delight.yeji·2023년 12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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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고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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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이 끝이 난다.
FE 개발자가 되기 위해 다양한 경험을 하게 되었다.

  1. FE 개발자가 되기 위한 프로그램 참여
  2. 팀 프로젝트 참여하기
  3. 개인 프로젝트 진행하기

교내에서는 전과를 하고 4년 동안 학과에서 배우는 것을 2년 안에 끝내기 위해 공부를 하다보니 기본 개념도 부족하고 FE 분야에 대해서는 전혀 알지 못했다.
그러다 우리가 매일 마주하는 웹은 어떤 식으로 만들어지는지에 대한 궁금함을 시작으로 FE 분야에 대해 알게 되었고 더 깊이 알고자 하는 마음에 멋사에 지원해서 공부를 했다.

지식이 부족하니 자신감도 부족한 상태였지만 배우는 사람들과 함께 지식 공유도 하고 서로 의지하며 과정을 끝낼 수 있었다.
팀 프로젝트 당시 1달이 되지 않은 시간 안에 디자인부터 기능까지 구현해야 하기에 많은 에너지를 소비했다. 다른 팀원은 FE 개발 경험이 있었지만 경험이 없던 나는 팀원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부족한 부분은 공부하면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어려운 일을 마주하거나 정해진 기간에 내가 할 일을 하지 못할 것 같으면 팀원에게 도움을 요청해서 협업을 통해 문제를 해결했다.

팀 프로젝트를 통해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개인 프로젝트를 진행하는데 더 큰 어려움이 많았다. 의지할 수 있는 팀원이 없고 문제가 있어도 같이 의논할 수 없어 혼자 모든 시행착오를 감당해야 했기에 심리적으로 더 큰 부담감이 있었다.

그래도 모든 프로젝트를 마치고 나니 배운 것도 많아지고 단순하게 코드를 따라 찍었던 전과 달리 왜 작성한 코드가 필요한지 생각하면서 작업을 하게 되었다.

1년이라는 기간 동안 FE 개발자가 되기 위한 길을 걸어왔는데 여전히 부족한 부분이 많다고 느낀다. 2024년에는 더욱 성장한 개발자가 되기 위해 꾸준히 학습하고 코드를 분석하는 경험을 겪어봐야겠다고 다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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