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협업 회고록

yellowbutter·2023년 1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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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협업

📍 기업협업은 한달 동안 실제 기업의 프로젝트 혹은 업무에 투입되어 이제까지 배운 것들 혹은 새로운 기술 스택을 활용하며 실무 경헙을 쌓는 프로그램이다.

  • 내가 지원한 회사는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인근에 위치한 스타트업으로
    크리에이터의 패션 스타일링 정보를 제공하고 패션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는 패션 콘텐츠 플랫폼 회사였다.

  • 이전에 다른 기수분들이 두 번 다녀갔던 곳이었고, admin 페이지 작업을 이어서 진행하기로 하였다.

  • 처음 갔을 때 프론트엔드 스택, git convention, 이전 프로젝트 작업 기록이 정리된 노션파일은 전달받아 프로젝트를 하기 전 필요한 내용을 쉽게 숙지할 수 있었다.

  • 지난 프로젝트는 페이지 구성, 폴더 구조, 파일 설명, 진행 상황 (주요 구현 사항) -> 완료된 것, 미완료 된 것 이렇게 깔끔하고 보기 좋게 정리되어 있었다.

📑 프로젝트 내용

📍 admin 페이지

  • 나는 admin 페이지 중 쿠폰 메인 페이지를 만들었다.

📑 프로젝트 기간

2022-12-12 ~ 2023-01-05

📑 기술 스택

  • React.js, JavaScript, Next.js, yarn, mobx
  • jira,slack을 통해 커뮤니케이션을 하였다.
    sprint를 사용해서 scrum 단위로 업무를 하고 계셨다.

🧑‍💻내가 맡은 파트

📍 나는 admin 페이지 중 쿠폰 관리 메인 페이지를 만들었다.

  • 메인 페이지 레이아웃
  • 쿠폰 데이터를 받아오는 기능
  • 개수 정렬 : 0개씩, 30개씩, 50개씩 정렬하는 기능
  • 체크한 쿠폰 개수 세기, 페이지의 모든 쿠폰을 한꺼번에 선택, 버튼 누르면 모두 해제
  • 필터링 : 등록 최신순, 등록 오래된순 등으로 데이터 정렬
  • 서치기능 : 쿠폰명, 할인방식 등 조건에 맞게 검색

배운점

1. next.js의 사용

  • 기업협업 첫 주 회의에서 사수분께서는 리액트의 특징, next.js의 특징을 아냐고 질문을 하셨는데 제대로 답을 하지 못했던 것이 아쉬워 찾아봤던 기억이 난다. 기업에서 next.js를 사용하는 이유, next.js의 장점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언어에 대한 특징을 이해하고 공부 할 수 있어 좋았다.

  • 위코드에서는 약 6주 정도 리액트를 사용하다가 next.js를 사용하게 되니 어려운 점도 많았지만 재밌기도 했다. getStaticProps와 getServerSideProps 등이 어떤 상황에 필요한지 알게 되었다.

  • next.js는 리액트에서 느꼈던 불편함을 감소시켜줬다. 리액트와 비교해 router, SSR(Server Side Rendering) 등에서 장점을 느낄 수 있었다.

2. mobx

  • 상태 관리 도구를 처음 사용해보았다. 2차 프로젝트까지만 해도 redux는 조금 공부하고 상태 관리 기능은 구현해보지 못한 상태였는데, mobx를 공부해보면서 상태 관리 도구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다.

3 실무에서 기능 구현을 해본 것

  • 다양한 조건으로 검색, 필터링 기능, 페이지 네이션 등 이전프로젝트에서 추가 기능으로 구분한 것을 구현할 수 있었다. 현업에서는 다양한 상황들이 주어지기 때문에 어떤 상황에도 당황하지 않고 순서를 나누어 작업하면 된다는 것을 깨달았다.

  • 기존 프로젝트에서는 필요한 api를 미리 정하고 시작했던 것과 달리 api 명세서를 보면서 만들고 필요한 api를 요청하면서 어떻게 api를 사용하는지 이해할 수 있었다.

4. antd, datepicker 등 사용법

  • UI 라이브러리 antd를 사용해야했는데, antd 내에서의 스타일 변경, antd 에서 기능 구현은 antd 내 컨벤션을 적용해야 하는 경우도 있어 조금 어려웠다.
  • antd 디자인 내 datepicker를 사용했는데 기간 내 데이터를 구하기 위해 각각의 datepicker의 값을 저장한 후 그 사이 값에 해당하는 날짜를 구할 때 datepicker 데이터가 어떤 식으로 들어오는지 열심히 삽질을 했다.

5. 커뮤니케이션

이번 기업협업은 커뮤니케이션 경험을 비롯한 실무 경험을 해볼 수 있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었다.

  • 초반 작업 세팅이 비교적 쉬었던 이유 중 하나는 "기록" 작업도 잘 되어 있었기 때문이었다. 사용 기술 스택, 협업 스택, 이전 프로젝트 내용 등 노선에 디테일하게 정리해 주셔서 불필요한 질문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좋았다.

  • jira,slack을 통해 커뮤니케이션을 하였다. 특히 jira는 처음 사용하는
    프로젝트의 모든 이슈를 한 곳에서 관리할 수 있어서 좋았다. 우선순위 지정, 작업 진행 상황 확인, 문제 해결 등의 작업을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었다.
    slack으로는 확인 사항이나 회의 시간 전달 등을 공유하였다.

  • 매주 스크럼 회의를 진행하였다. 효율적인 회의를 위하여 내가 한 테스크들과 해야 할 테스크들 및 기타 질문 대해 정리하는 시간의 필요성을 알게 되었고
    좋은 질문과 나쁜 질문에 대한 것도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다.

  • 상황에 따른 커밋, pr 작성법을 알게 되었다.

  • 매일 코드리뷰 및 전날 pr에 남긴 질문에 대해 답변을 받을 수 있어 좋았다.

협업을 하며 어려웠던 점

  • 이전 프로젝트를 이어서 작업해야하는 상황이라 개인의 성격에 따라 작성된
    legacy code를 이해하는 것이 어려웠다.

  • 조금 더 질문을 적극적으로 하지 못한 것이 아쉬움이 남는다.
    혼자 찾을 수 있는 것은 혼자 해결하다보니 질문을 효율적으로 하지 못한 것 같다. 어떤 것이 좋은 질문일까 고민을 많이 했던 것 같다.


사실 졸업을 한 후 경험한 첫 회사생활이었기에 긴장도 많이 되었는데
정말 감사하게도 기억에 남을 좋은 회사 생활을 경험해 볼 수 있어서 감사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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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은 희미해지지 않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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