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책 모임 [1] : 김창준, 함께 자라기 애자일로 가는길

yellowbutter·2023년 4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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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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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위민후코드에서 개발 특강을 들은 후 개발 독서 모임을 3번 가졌는데 회고로 남기고 싶어서 기록하고자 한다.

첫번째 책은 김창준의 함께 자라기, 애자일로 가는 길 이라는 책이다.

기억하고자 하는 책 내용을 간단히 적어보았다.

  1. 잘 뽑았다는 것의 기준은 이 사람이 채용된 후에 실제 직무를 하면서 얼마나 생산적이고 성과를 잘 내는지를 의미한다.

    작업 샘플 테스트, 지능 테스트, 구조화된 인터뷰, 성격 등을 결합하면 직무 성과에 대한 예측력이 좀 더 높아진다.

  2. 경력과 실력을 동등하게 보는 함정에 빠지면 잘못된 전문가상을 갖게 된다.

    경험이 많은 사람을 전문가로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것에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인다.

  1. 실력이 뛰어난 사람은 실력이 보통 정도인 사람과 비교해 문제를 이해하는 데 시간을 적게 쓴다.

  2. 경력의 양적인 면이 아니라 질적인 면의 중요성을 발견했다.

  3. 잘 뽑는 것 이상으로 중요한 것은 뽑은 사람을 훈련시키는 것이다.

  4. 애자일 프로젝트에서는 지금 내가 한 행동의 피드백을 10분 후, 한 시간 후, 한 하루 후, 일중리 후 등 여러 주기를 통해 지속적으로 얻을 수 있다.

  5. 피드백을 짧은 주기로 얻는 것, 실수를 교정할 기회가 있는 것, 이 두 가지가 학습에 큰 차이를 불러 일으킨다.

  6. 개인적인 성장을 위해 자신이 이미 갖고 있는 것들을 잘 활용해라.
    이미 갖고 있는 것들을 하이퍼링크로 서로 촘촘히 연결해라.
    새로운 것이 들어오면 이미 갖고 있는 것들과 충돌을 시도하며 주기적인 외부 자극을 받아라. 그리고 외부 자극을 받고 재빨리 자기화하며 자신을 개선하는 프로세스에 대해 생각해봐라. 작업을 되돌아보는 회고/반성 활동을 주기적으로 하고
    나를 개선하는 과정을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지 고민해라. 피드백을 자주 받아라

독서 모임에서는 책을 기반으로 가장 인상 깊은 책의 내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으며 투명하고 적극적인 공유가 가능할까? (실제적인 업무에서는 인사평가 등의 이슈가 있으니...) 등의 문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개발 모임을 시작할 때 다른 팀원분들과 달리 나는 개발자로 일해본 경험이 없는 개발 초보자였으므로 팀원들이 의견을 듣는 입장이었는데 그 내용을 공유해보자면 결국 작은 이슈 하나하나까지 커밋을 통해 공유하는 것이 중요하고 각자 목표가 달랐을 때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공동의 목표를 가질 수 있도록 리더가 역할을 하는 것도 중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다양한 현업의 사례를 들으면서 실수 관리와 예방을 통해 정리하는 습관을 들여야 함을 한번더 느꼈다.

두번의 프로젝트, 기업협업을 거친 후 이 회고를 다시 쓰면서 느낀 것은 trello와 jiral로 협업툴이 애자일의 역할을 확실히 돕는 것 같다. 협업툴을 잘 사용하는 것도 개발자의 능력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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