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한참 selenium을 이용해 크롤링하는 토이프로젝트를 해볼 때, 아나콘다를 사용하긴 했지만 정확히 아나콘다가 무엇인지도 알지 못했고, 가상환경의 개념도 이해가 어려웠다. 🥺
인공지능 입문 수업을 들으며 텐서플로, 사이킷런, 케라스 등 여러 파이썬 라이브러리를 사용할 일이 생겼는데, 파이썬 버전의 문제로 텐서프롤가 깔리지 않아 아나콘다를 사용했다.
이제는 가상환경의 개념을 어느정도 이해 했고, 적절하게 사용도 할 수 있게 된 것 같다.
나는 멋쨍이 2학년 😎
파이썬에는 다양한 라이브러리가 존재한다.
원래는 pip를 이용해 그러한 라이브러리들을 설치할 수 있지만,
그럴 때 아나콘다를 사용할 수 있다.
아나콘다는 프로젝트마다 다른 환경을 만들어(가상환경) 하나의 컴퓨터에서 여러 버전을 넘나들며 이용할 수 있게 해주고, 환경마다 필요한 패키지를 설치 및 제거하는 것을 도와준다.
특히, 일단 아나콘다를 설치하기만 하면 numpy와같이 기본적인 패키지들은 설치되기 때문에 더욱 편리하다.
설치는 되어있다는 가정 하에, 실질적인 사용 방법을 정리해보겠다.
conda --version
conda list
conda install 패키지이름
conda install tensorflow
conda remove 패키지이름
새로운 패키지를 설치하다가 오류가 날 경우, conda update --all
을 통해 기존에 설치된 패키지들을 업그레이드 해보자.
설치하려고 하는 라이브러리가 컴퓨터에 설치된 파이썬 버전을 지원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대충 텐서플로 쓰고싶으면 파이썬 버전 2.7.* / 3.7.* / 3.6.* / 3.5.* 깔라는 얘기)
그런데 컴퓨터에 깔려있는 파이썬 버전을 올리거나 내리고 싶지는 않을 때, 가상환경을 생성해 해결할 수 있다!
conda info --envs
conda create --name 가상환경이름 python=파이썬버전
conda create --name JoyAI python=3.7
conda activate 가상환경이름
conda activate JoyAI
현재 내가 어떤 환경에 있는지는 터미널 가장 왼쪽의 괄호로 알 수 있다.
첫 번째 줄에서 conda activate JoyAI
를 하기 전에는 base에 있었고, 위 명령을 통해 JoyAI라는 환경으로 전환되었다.
두 번째 줄에서 tensorflow를 설치한 곳은 JoyAI 환경이고, base로 돌아가면 tensorflow를 이용할 수 없다.
conda deactivate
이제 가상환경 생성 및 패키지 설치 정도는 자유롭게 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