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의 JAVA 파일은 크게 필드(field), 생성자(constructor), 메소드(method)로 구성된다. 그중 필드 부분에서 선언된 변수(전역변수)와 정적 멤버변수(static이 붙은 자료형) Static 영역에 데이터를 저장한다.
Static 영역의 데이터는 프로그램의 시작부터 종료가 될 때까지 메모리에 남아있게 된다. 다르게 말하면 전역변수가 프로그램이 종료될 때까지 어디서든 사용이 가능한 이유이기도 하다. 따라서 전역변수를 무분별하게 많이 사용하다 보면 메모리가 부족할 우려가 있어 필요한 변수만 사용할 필요가 있다.
우리가 현재까지 작성하던 메소드 내에서 정의하는 기본 자료형(int, double, byte, long, boolean 등)에 해당되는 지역변수(매개 변수 및 블럭문 내 변수 포함)의 데이터의 값이 저장되는 공간이 Stack(스택) 영역이다. 해당 메소드가 호출될 때 메모리에 할당되고 종료되면 메모리가 해제된다.
a라는 변수의 값이 5, 4, 3, 2 순으로 값을 할당하였고 출력되는 값은 2가 출력된다. 이전 데이터는 지워지는 것이고 2라는 값만 출력된다. 즉, Stack 영역은 LIFO(Last In First Out)의 구조를 갖고 변수에 새로운 데이터가 할당되면 이전 데이터는 지워진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for문 내에 int i를 정의하였는데 for문이 종료된 다음 i를 출력하지 못하는 이유는 지역변수이므로 for문의 종료와 함께 Stack 영역에서 해제되었기 때문이다.
인스턴스를 생성하는 방법은 "클래스 변수 = new 클래스();" 라는 것을 기억하면서 밑에 내용을 확인해 보자.
참조형(Reference Type)의 데이터 타입을 갖는 객체(인스턴스), 배열 등은 Heap 영역에 데이터가 저장된다. 이때 변수(객체, 객체변수, 참조변수)는 Stack 영역의 공간에서 실제 데이터가 저장된 Heap 영역의 참조값(reference value, 해시코드 / 메모리에 저장된 주소를 연결해주는 값)을 new 연산자를 통해 리턴 받는다.
다시 말하면 실제 데이터를 갖고 있는 Heap 영역의 참조 값을 Stack 영역의 객체가 갖고 있다. 이렇게 리턴 받은 참조 값을 갖고 있는 객체를 통해서만 해당 인스턴스를 핸들 할 수 있다.
Heap에 저장된 데이터가 더 이상 사용이 불필요하다면 메모리 관리를 위해 JVM(자바 가상머신)에 의해 알아서 해제된다. 이러한 기능을 가비지컬렉션(GC, 쓰레기 수집)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