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부터 todo mate를 제대로 시작했다. 이전까지는 대충 우테코 등교, 우테코 하교만 작성했다면 이번주는 나의 모든 할 일을 todo mate에 작성했다.
이렇게 1주일동안 todo mate를 작성하면서 느낀 장점은 해야 할 일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고, todo mate에 있는 일은 어떻게 해서든 다 하려고 노력한다는 것이다. todo mate에 작성한 것들을 체크하는게 퀘스트 깨는 느낌이 들고, 내가 작성한 것들을 다 했을 때 오는 그 뿌듯함 때문에 어떻게 해서든 다 하려고 한다. 그리고 현재 약 10명의 크루와 함께 팔로우를 하고 진행하고 있다. todo mate의 또 다른 장점은 다른 크루가 할 일을 완료한 경우 나에게 알림이 온다. 예를 들어, “우테코 step2 미션 완료” 이런식으로 알림이 온다. 이렇게 알림을 받으면서 내가 놀고 있거나 집중하지 못할 때 좋은 자극이 된다.
그리고 마지막 장점은 다른 사람의 할 일을 보고, 나도 하고 싶거나 배우고 싶은 것을 추가할 수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헤일리의 매일 아침 뉴스 보기, 이불 정리와 로건의 모든 일 긍정적 사고 같은 것들을 통해 나도 지금 이를 하려고 나의 할 일에 추가했다. 이렇게 내가 생각하지 못한 것들을 다른 크루들을 통해 배울 수 있는 것도 todo mate의 큰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이번주까지는 해야할 일을 크게크게 작성했다면 다음주부터는 잘게 작성해 보려고 한다. 로건의 todo mate와 회고를 보니, 할 일을 작게 작성하는 것이 일을 더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나도 다음주 부터는 해야할 일을 더 세세하게 나눠서 적어보려고 한다. 예를 들어, “pr 수정” 이 아니라, pr의 어떤걸 수정해야 하는지를 세세하게 작성하는 것이다. 이렇게 했을 때, 내가 기대하는 효과는 큰 문제를 잘게 쪼갬으로써 힘들어 보이는 할 일도 하나하나 쉽게 접근할 수 있을 거 같고, 내가 오늘 하루에 어떤 것을 해야할 지 조금 더 명확해져서 하루를 더 알차게 보낼 효과를 기대한다. 다음주에는 실제로 이렇게 했을 때 어땠는 지를 작성해야겠다.
이번 페어 프로그래밍은 익셉과 함께 진행했다. 레벨 2에 들어서 익셉과 가끔 이야기 나누며 조금씩 가까워지고 있었는데, 이번에 페어로 함께하게 되어 정말 반가웠다. 너무 좋아서 익셉에게 웃으면서 달려갔다.ㅎㅎ
페어 프로그래밍 후기는 한마디로 너무 좋았다. 무엇보다도 나와 코딩 방식이나 스타일이 굉장히 비슷해서 미션을 빠르게 진행할 수 있었고, 서로의 흐름이 잘 맞았다. 또한, 익셉에게서 인간적으로도, 기술적으로도 배울 점이 많아서 정말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이었다. 👍
그리고 이번 페어 프로그래밍에서는, 저번주 목표했던 공유용 노션 페이지를 만들어 페어와 공유했다. 이렇게 정리하니 오늘 해야 할 일들을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었고, 그라운드 룰을 미리 정해두니 페어 프로그래밍도 더 수월하게 진행된 것 같다.
또, 매일 하루 회고를 작성해두니 페어 피드백을 작성할 때 훨씬 수월하고 구체적으로 작성할 수 있어서 좋았다.그리고 매번 고민한 내용들을 노션에 정리해두니, PR 작성할 때도 빠르고 쉽게 정리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되었다.
레벨2 유강스에서 나의 목표는 2가지다.
하나씩 왜 이걸 유강스 목표로 설정했는지, 그리고 현재까지 어떻게 수행하고 있는지 회고해보자.
1. 상대방 장점 말해주기
이 목표는 헤일리의 회고를 보고 정하게 된 목표다. 나는 사람의 단점을 보는 사람보다, 장점을 보는 사람이 훨씬 더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런 태도가 습관이 되면, 나도 모르게 사람의 단점보다 좋은 점을 더 많이 보게 되고, 삶을 더 긍정적으로 살아갈 수 있을 것 같다.
또한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의 단점은 잘 아는데, 장점은 잘 모른다. 그렇다면 내가 그 장점을 찾아서 말해준다면 분명히 그 사람에게도 의미 있는 일이 될 것 같았다. 그래서 나는 나의 목표인 ‘함께하고 싶은 사람 되기’와 더 긍정적인 삶을 위해 이 목표를 세웠다.
실제로 이번 주에는 세 명의 크루에게 직접 장점을 말해줬다.
그냥 아무 생각 없이 대화할 때는 몰랐던 부분들도, ‘장점을 찾아야지’ 라는 시선으로 보게 되면 평소 같으면 지나쳤을 부분이 그 사람만의 장점으로 보이기 시작한다.
예를 들어, 어떤 크루는 자신의 단점을 정확히 인식하고, 그것을 극복하려고 계속 노력하고 있었다. 예전 같으면 그냥 “열심히 사는 사람이네” 정도로 생각했겠지만, 이번 유강스를 통해 그게 정말 큰 장점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자신의 약점을 인식하고 그걸 고치려고 하는 건 정말 대단한 강점이에요” 라고 말해줬다.
이렇게 장점을 직접 말해주니, 상대방도 평소에 무심코 했던 행동을 자신의 장점으로 받아들일 수 있게 되고, 장점을 들었을 때의 상대방이 좋아하는 것도 참 좋았다.
아직까지는 의식적으로 장점을 찾고 있지만, 언젠가는 자연스럽게 장점을 잘 찾아내는 사람이 되고 싶다.
2. 긍정적 사고
나는 평소에 부정적인 말을 많이 하는 편이었다. “하기 싫어”, “잠 온다”, “망했다”, “큰일 났다” 같은 말들을 자주 했다.
사실 별일 아닌 상황에서도 이런 말을 습관처럼 하다 보니, 오히려 해당 일을 더 기피하게 되는 경향이 생겼다. 예를 들어, 정말 별일 아닌데도 “아 망했어…”라고 말하면서 내 스스로를 더 힘들게 만들었다.
그래서 이번 유강스에서는 이런 나의 언어 습관을 바꾸기 위해 ‘긍정적으로 사고하기’를 목표로 설정했다. 한 주 동안 의식적으로 긍정적인 말을 하려고 노력한 결과, 똑같은 일을 하더라도 조금 더 에너지 넘치게 진행할 수 있었고, 예전 같으면 툴툴대며 미루고 있던 일도 좀 더 빨리 시작하고 처리할 수 있었다.
그리고 일상생활 속에서도 평소 같았으면 부정적으로 생각했을 상황들을 “그래도 괜찮아”, “이 정도면 잘하고 있어”라고 스스로 다독이게 되었고, 정신적으로도 훨씬 건강해지는 느낌을 받았다. ㅎㅎ
이번 주 리액트 공식 문서 발표 스터디에서 Context에 대해 발표했다. 혹시 몰라 전날 시간 체크도 해보고 리허설도 했는데, 막상 발표에 들어가니 꽤 긴장을 했고 말을 더듬기도 했다.
반면, 다른 크루들은 리허설도 하지 않고 즉석에서 발표를 자연스럽게 잘 진행하는 모습이었다. 그걸 보면서 “나는 왜 이렇게 긴장하고, 말을 더듬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돌이켜보면, 내가 준비한 발표 자료에 대한 자신감이 부족했기 때문인 것 같다. 다른 크루들의 발표 자료에 비해 나의 자료가 부족해 보인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 순간부터 스스로 위축되며 자신감이 줄어든 것 같다.
또 하나는 ‘잘하려는 부담감’이었다. 나는 발표를 하면서 항상 틀린 정보 없이, 모두가 이해할 수 있게, 완벽하게 설명해야 한다는 압박감을 갖고 있다. 이 부담감이 오히려 발표 자료를 준비할 때도 힘들게 만들고, 실제 발표에서도 나를 긴장하게 만들었다.
앞으로는 이런 점들을 개선해보고 싶다. 우선,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않기. 이를 위해 발표 스터디가 시작되기 전까지는 다른 크루들의 발표 자료를 보지 말자. 비교 대상이 없으면, 상대적으로 위축되지 않을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잘하려는 마음’ 대신 ‘학습하려는 마음’으로 임하자. 물론 말처럼 쉽지 않다는 걸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처음부터 완벽하게 하려고 하기보단, 스터디를 거치며 점차 발전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싶다.
다음 주 발표는 이 마음가짐으로 준비해보자. 그리고 다음 회고에서는 이번 마인드셋이 어떤 영향을 줬는지 다시 돌아보며 기록해보자.
"알림을 받으면서 내가 놀고 있거나 집중하지 못할 때 좋은 자극" 저도 이런 자극을 받을 때가 있는데 우디도 그랬군요???! 덕분에 저도 같이 열심히 하게 될 때가 있어서 투두메이트 하길 잘한 거 같아요 ㅋㅋㅋ
머핀의 "사람의 장점을 보는 것"이 정말 인상 깊었는데 벌써 하고 계시다니 대단해요!! 👍👍
함께하고 싶은 우디 좋은데요???
리액트 19 읽어주는 남자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