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오고 벚꽃이 폈다
이번주에 비가 와서 꽃이 거의 다 지긴 했지만, 요즘 날씨가 좋아서 기분이 좋다
Section4도 끝나고, 솔로 프로젝트도 끝나고 나니,
이젠 내가 뭔가를 만들 수 있고, 제대로 하고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 뿌듯하다
이번 Section4 한 달간은 무난하고 기분좋은 날들의 연속이었던 것 같다
(물론 Spring Security 내용은 어려웠지만🫠)
이번 회고에는 지금까지의 회고들과는 좀 다르게 '나의 다짐'을 돌아보기보단,
내가 4개월동안 무엇을 배웠는지, 어떤 활동들을 해왔는지, 이뤄낸 것들은 무엇인지 돌이켜 보려고한다
이번 기회를 통해 내가 해온 활동들을 정리해봐야겠다
당연한 것일지 모르겠지만, 처음엔 어려웠던 9 to 6 수업시간
처음에는 9시에 일어나서 출석하는 것도 힘들었는데, 이번 Section때부터는 스터디원들과 8시반부터 출석을 하고 있다
적어도 "당일 컨텐츠 밀리지 않고 학습하자"라는 생각으로 하다보니, 9 to 6 학습시간에 이제 좀 적응이 된 것 같다

매일 중요한 내용들과 기억하고 싶은 내용들 위주로 정리하여 TIL을 작성하였다
Section1부터 꾸준히 그 날 배운 내용들을 정리하며 공부하였다
TIL Notion 링크 : https://closed-ostrich-ac1.notion.site/TIL-Today-I-Learned-b3410ffc92a04b1996fb532c744dbf83
알고리즘 스터디를 통해 백준 🥈실버 1🥈이 되었다
Spring 학습에 들어오면서 전만큼 많이 풀진 못하지만, 꾸준히 조금씩 풀고있다
알고리즘 스터디(캘록캘록) 링크 : https://www.notion.so/8b130020bfcb4e4ca8ee0494cf14a5e5
지금까지 내 회고를 봐준 사람들이라면 다들 알겠지만, 나는 꾸준히 크로스핏을 하고있다
주말을 제외한 평일에는 매일 1시간 이상씩 운동하고있으며,
운동을 하면 힘든 게 아니라, 더 보람차고 개운하다

이번에 토투바 5개를 성공해서 노랑+초록 레벨로 승급하였다 ! ㅎㅎ

기본적인 Annotation들도 적응이 되지 않았을 때, 시작하여 코드를 한 줄 한 줄 작성하는 것 조차 어려웠지만, 공부하고 정리하면서(https://velog.io/@yeonssu/Spring-Boot-Annotation-정리) 이해하지 못하던 코드들을 점점 이해하기 시작하였다
이해하기 어려웠던 SSR(Server Side Rendering)과 CSR(Client Side Rendering)의 개념을 익히기 위해 다양한 버전으로 게시판을 만들어 공부하였다
버전 1 (CSR 방식의 간단한 게시판) | https://github.com/yeonssu/Project-Board1
버전 2 (CSR 방식의 회원 게시판) | https://github.com/yeonssu/Project-Board2
버전 3 (SSR 방식의 RestAPI 회원 게시판) | https://github.com/yeonssu/Project-Board3
버전 4 (SSR 방식의 RestAPI 우선순위2까지 구현된 QnA 게시판) | https://github.com/yeonssu/Project-Board-QnA
게시판 프로젝트를 통해 쉬운 용어도 몰라 헤매던 단계에서 직접 부딪혀보며 깨닫고 공부하는 단계까지 성장할 수 있었던 것 같다
Section4 마지막 단계, 간단한 CRUD를 구현한 TodoApp 만들기가 있었다
단순 구현만 하는 것이 아니라 Tomcat을 이용해 배포도 해보고, Ngrok을 이용해 실행도 해보았다

공부하는 책상 구석 한 견에 꽃 한 송이를 놓았다
힘들 때 한 번씩 보니 기분도 좋아지고, 힐링되는 느낌이 들었다
이제부터 종종 한송이씩이라도 곁에 두고 지켜봐야겠다
📖 타이탄의 도구들(블랙 에디션) - 팀페리스 지음 / 박선령, 정지현 옮김
누구나 일정한 노력을 기울이면 상위 25퍼센트까지는 올라갈 수 있는 분야가 적어도 두 개 정도는 있다. 스콧은 이렇게 말했다. “나는 만화가인 탓에 대부분의 사람들보다 그림을 잘 그린다. 하지만 나는 피카소나 고흐는 아니다. 또 나는 코미디언들보다 웃기지는 않지만 대부분의 사람들보다는 유머 감각이 뛰어난 편이다. 여기서 중요한 건 그림도 제법 그리면서 우스갯소리도 곧잘 하는 사람은 드물다는 사실이다. 이 두 가지가 조합된 덕분에 내 만화 작업은 평범하지 않은, 진기한 일이 될 수 있었다.
위의 말은 비전공자인 나에게 위로가 되었다
나도 누군가처럼 천재적인 개발자는 아닐지 모른다
또 내 전공 분야에서도 뛰어난 사람이 아니었다
그치만 난 다른 사람들과는 달리 다양한 경험을 한 것이고, 이는 흔하고 평범한 경험이 아닐 수 있다는 말 같아서 위로가 많이 되었던 것 같다
📖 타이탄의 도구들(블랙 에디션) - 팀페리스 지음 / 박선령, 정지현 옮김
자본주의는 희귀하고 가치 있는 것들을 보상해준다. 두 가지 이상의 괜찮은 능력을 결합해 자신을 보기 드문 존재로 만들어야 한다. 그때 우리는 1등을 이길 수 있다. 거창하고 특별한 기술을 훈련하라는 것이 아니다. 커뮤니케이션, 대화, 세일즈 등등 세상 사람들 75퍼센트보다 잘할 수 있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좋다. 적극적으로 찾아라.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에서 찾으면 더욱 빠르고 효과적이다. (...) 천재가 되기란 어렵다. 하지만 천재와 싸워 이길 수 있는 방법은 있다. 이것이 곧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의 가장 큰 매력이다.
나는 항상 상위 5%에 들 만큼 잘하지는 못했다
나름 뭘해도 잘한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지만, 최고에 속할 만큼 잘하지 못했다
나는 '내가 진짜 잘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고민이 많았기 때문에, 두루두루 잘하는 것은 단점처럼 느껴졌었다
그런 나에게 잘하는 것이 많을 수록 좋은 것이니 적극적으로 찾으라고 말해주는 것 같아 용기를 얻었던 것 같다
회고를 이렇게 빨리 작성한 이유는 메인 프로젝트 시작 전 휴식을 가져볼 생각이다
주말을 포함해 4일동안 맛있는 것도 많이 먹고, 푹 쉬고, 다양한 경험을 하고 올 예정이다
Section4가 특히 힘들었을 텐데, 다들 주말 푹 쉬고 프로젝트 화이팅 해봅시다
마지막 사진은 토끼하늘님 !! ㅎㅎ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