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930_대구 AI스쿨_일반과정_웹 프로그래밍_project_완료 및 수료

홍연수·2021년 10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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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로젝트 종료

대구AI스쿨 일반과정의 실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항동 발도르프 킨더가르텐이라고 하는 홈페이지를 외주를 맡아서 제작을 시작하고 3주 가량이 지나서 프로젝트가 종료되었다.
(9월 7일 화요일 시작!)
개인적으로는 만족스럽지 않은 결과물과 빠듯한 시간으로 아쉬운점이 많았다.

지난번 9월 12일에 업로드한 velog에서는 웹빌더를 사용하기 전에 기본 form을 만들었으나, 조원들의 기량 부족과 깃허브를 통해 코드를 수정하고 받을 능력의 부재로 웹빌더를 사용하여서 완료를 하였다. (웹 빌더가 없었으면 완료조차 못 하였을 것이다.)

2. 프로젝트 전반적인 프로세스 과정

(1) 기관선정과 프론트엔드 개발을 위한 과정 토의

총 3개 업체에 17조가 배분되어서 프로젝트가 진행되었는데,

우리는 항동발도르프 킨더 교육원으로 배정을 받게 되었다.

조원들 전체가 프론트 엔드 개발의 경험이 전무하여 처음부터 난관이었다.
소스코드를 직접 짜서 HTML과 CSS를 짜고 향후 사이트의 동적인 움직임을 javascipt를 통해 구현하는 것이 목표였으나, javascript 구현을 위해서는 기본적인 교육과정도 마쳤어야 하나, 정규 커리큘럼상 javascipt 강좌가 들어가기전에 프로젝트가 시작되어 흉내조차 내기도 힘들었다. 고민을 하고 있던 중에 웹빌더의 도움을 받아서 사이트 구축을 해도 된다는 공지가 떨어졌다.

(2) 웹빌더를 사용한 사이트 구축

이전에는 웹빌더라는 것을 잘 몰랐고, 개인 홈페이지 구축도 해본적이 없어서 뭔지 몰랐으나, 개인 홈페이지 더 나아가서 기업 홈페이지 또한 HTML, css 지식이 전무하여도 구축할수 있는 서비스였다.

아임웹, 카페24, site123, weebly등 정말 수많은 여러가지 웹빌더들이 존재하였다.
조원들과 토의를 통해 이중에서 weebly라고 하는 외국계 웹빌더를 사용하게 되었다.

선정하게 된 이유는 직관적인 조작, HTML css 수정가능, 어린이 교육기관 특성상 사진이 많이 들어가야하는데, 사진을 넣기 좋았다. (하지만, weebly의 선정은 결과론적으로는 좋은 선택이 되지 못햇다.)

(3) 기관과의 소통

기관과의 소통을 위해서 google drive를 이용하였다.

정확히 얘기해서 google drive의 excel sheet form에 제작자가 질문을 하고 담당자가 답변을 하는 식으로 진행이 되었다.

전반적으로 답변이 느리고 구체적이지 않아 불편함이 많았다.

실제 다른조의 다른 기관에서의 예처럼 따로 먼저 업체 대표가 아주 적극적으로 단톡방을 만들어 구체적인 요구와 제시를 하는줄 알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항동 발도르프 교육원은 그렇지 않았다.

항동 발도르프 교육원 홈페이지가 최종 선정된 조를 보면 조원들이 먼저 단톡방을 개설하여 지속적으로 직접 소통하면서 feedback을 받은 것 같았다.

사실, 우리 조원들의 생각은 당연히 제작자의 입장에서 뭔가 요구를 하며 적극적으로 보채는 식으로 요구를 하는 것이 좀 이상하다고 생각했던터라 적극적으로 google drive에 요구사항을 적고 자료도 문의했지만, 업로드도 느리고 요구사항이 명확하지 않아서 눈치를 볼 수 밖에 없는 형국이었다.

한편으로는 우리가 한번 직접적으로 전화연락을 통해 어필을 했으면, 좀 더 나은 결과물이 나오지 않았을까라는 아쉬운 마음이 들었다.

(4) 제작 완료

웹빌더로 전반적인 제작을 하였으나 웹빌더로 충족 못시키는 부분들은 직접 HTML과 css code를 수정하여서 완료 하였다.

사실 웹 디자이너나 백엔드개발자도 같은 팀을 이루어 작업이 진행되어야 하는데 백엔드의 지식이 필요한 아이디와 회원가입 관리 등은 시도조차 못하였고 웹 디자이너의 역할을 웹빌더의 기본기능으로 대체하다보니 선정된 조와 비교했을때 흡족하지 못할 디자인과 기능적인 결과가 나왔다.

홈페이지 링크 : https://hangdongkinder1.weebly.com/

4. 최종월말 평가와 수료

6월부터 시작해서 9월 30일까지의 4달동안의 교육과정이 끝이 나게 되었다.

9월 28일 향후 진행될 취업연계 프로그램의 소개와 29일에는 최종 월말 평가도 치루게 되었다. 처음 제출하였을때 1개가 틀렸으나, 문제를 잘못 읽었었기에 모르는 내용은 없었다.

30일에 최종수료식을 통해 일반과정과 심화과정 프로젝트 조들의 발표가 진행되고 최종 수료를 하였다.

4. 아쉬웠던 점 & 향후 계획

여러므로 아쉬웠던 점이 많았다.

처음이여서 개발자의 프로세스를 몰라서 헤매게 되었고 중간에 추석연휴가 끼고 있어서 일의 연속성이 본의 아니게 사라진 점, 가장 적극적으로 이것저것 요구해야 할 클라이언트가 그다지 관심이 없다 생각이 들면서 결과론적으로 몇몇 팀원들의 사기 저하 및 이탈이 가장 큰 문제였던 것 같다.

이런 부정적인 상황중에 혼자 위로 삼을만한 점을 찾아보자면 웹빌더를 사용했지만 사실상 혼자서 만든 홈페이지이기에 강좌를 들으면서 실습했던 내용을 복습하며 추가적인 내용은 직접 검색을 하며 실무과정들을 단계적으로 익힌점 그리고 웹 프론트엔드 과정 전인 교육과정 초반에 배웠던 파이썬과 Azure Machine Learning 스튜디오를 활용한 인공지능의 기초를 익힐수 있었던 점과 처음에는 시도조차 못했으나 이제는 '아 이분야가 어떻고 어떻게 학습을 하면 되겠다.' 구체적인 공부방향을 잡을수 있게된 점은 내 인생에서 큰 기회였다라고 생각한다.

4달간의 과정을 1주정도 정리한 후에는
기본 자바스크립트 공부의 완성, 파이썬 공부, 그리고 깃허브 CLI 실습을 조금 더 하며, 선형대수학, 확률통계, 미분적분학 개론정도의 공부도 병행해 나갈예정이다.
(바로 뒤이어서 공부할 머신러닝,딥러닝 과정들은 책 선정완료 및 구매)

마지막으로 이번 실습을 하며 깨달은 바가 있는데,

'과연 웹 프론트엔드 분야가 향후 개발자로 살아남을수 있는 좋은 분야인가?'

라는 것 이었다.

클라이언트가 세부적으로 요구하고 자바스크립트의 동적 효과가 많이 들어간 페이지가 필요하다면 이 분야는 꾸준한 수요와 함께 성장해나갈테지만 웹 빌더라는 툴을 이용해서 별다른 코드에 대한 지식이 없어도 훌륭하게 홈페이지 제작이 가능한데 이 분야로 한우물을 파서 나아가는 것이 나를 위해서 좋은 것인가? 라는 의구심을 지울수가 없었다.

그래서 현재는 대구AI스쿨 심화과정 교육생들이 했던 AI분야(머신러닝,딥러닝)의 교육과정들을 더 이수를 하여 취업전선에 뛰어들지 아니면 우선 프론트엔드 분야로 취업을 하고 주경야독을 하며 분야를 바꾸어 전직을 하거나 이직을 할지 고민중이다.

(찾아보면 포스코, 네이버, KT등 대기업 취업연계 AI 교육들이 너무나도 많다.)

10월 중순, 시에서 주관하는 취업연계 프로그램에서 기업의 재무제표와 현황이나 상황을 보고 방향을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velog와 github에는 자바스크립트와 python 관련된 내용을 업데이트 해서 완료 지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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