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학년 2학기 회고

yeop·2023년 1월 1일

학점😐

이번 학기 학점은 4.29이다. 사실 4.29은 높은 학점에 속하지만 그 어떤 기쁨도 성취감도 느끼지 못했다. 그 이유는 이 중 하나일 것이다. 학점이 나의 미래, 취업에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해서, 그렇기에 높은 학점을 받기 위해 그다지 많은 노력 들이지 않아서, 혹은 이미 전 학기에 이보다 높은 학점을 받았었기 때문에. 이 이유들이 모두 복합적으로 작용했겠지만 첫번째와 두번째 요인들의 영향이 가장 컸다고 생각한다. 학점을 받기위해 많은 노력을 들이지 않았음에도 성적을 잘 받을 수 있었던 것은 나의 사고력과 개발실력이 이미 대학교 내에서는 상위권에 위치해 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럼에도 나는 항상 나의 결핍과 타인에 비해 부족한 부분만을 찾아내 보완하려고 노력한다. 분명 이러한 노력이 나의 실력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하지만 이 노력은 나의 자존감과 자신감을 갉아먹고 결과적으로 마음 속의 여유가 사라져간다. 그렇다면 이 노력은 계속해 나가는 것이 맞는 것일까? 사실 정답은 알고 있다. 타인과의 비교를 그만두고 과거의 나와의 비교를 통해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것. 머리로는 알고 있는 이 정답을 행동으로 옮기기 위한 방법은 어떤게 있을까? 학점 얘기하다가 너무 멀리왔다...2022년 회고에서 마저하자

✔️ 데이터베이스

ERD, 정규화, SQL 쿼리문, 데이터베이스의 역사, 현재, 미래에 대해 알 수 있었던 유익한 강의였다. 나에게는 이러한 지식이 많다. 어렴풋이 알고있지만 책을 읽은 것이 아닌 경험으로 안 것들이기 때문에 확신할 수 없고 타인에게 설명하기에는 부족한 지식들. 그렇기에 이에 대한 책을 읽는 것이 필요하고 그 중 하나가 데이터베이스에 대한 지식이었다.

✔️ 컴퓨터 알고리즘

이 또한 데이터베이스와 마찬가지의 경우이다. 코딩테스트 공부랍시고 무작정 문제만 풀어 알고리즘에 대한 지식을 어렴풋이만 알고 있었던 것이다. 이 강의를 통해 정렬, 그래프, 트리, 최단거리 알고리즘 등의 이론에 대해 알 수 있었고 코딩테스트는 문제풀이 전에 알고리즘에 대한 이론이 바탕이 되어야만 한다는 확신이 생겼다. 이번 겨울방학동안은 이론을 중점적으로 공부하되 문제풀이를 병행하는 식으로 진행할 것이다.

✔️ UI/UX, 창업캡스톤 디자인

이번 학기 가장 힘들었던 두 강의이다. 두 강의 모두 팀프로젝트로 진행되었고 친한 동기들과 팀을 이루어 진행하였다. 나의 동기들은 대충대충, 어느정도만 해서 적당한 성적을 받길 원했다. 이 것은 나 또한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전체적인 퀄리티에 있어서 어느정도라는 것이고 다른 공부에 더 치중하자는 의미였으며 정해진 시간동안에는 최선을 다하기를 원했다. 하지만 팀원들은 자신에게 주어진 일, 주어진 시간 동안에도 최선을 다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어쩌면 이러한 모습이 자신의 무능력함을 숨기기위한 행동일 수도 있고 내가 보기에 대충했다고 생각되는 일도 그 사람 입장에서는 열심히 한 일 일수도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내가 그 사람의 결과물에 대해서 왜 대충했냐라고 하는 것은 굉장히 실례되는 말 일 수도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말그릇이라는 책에서는 나의 감정을 올바른 방법으로 전달하기 위해서 내가 느끼는 감정의 근원이되는 감정을 지각하고 보괸한 후 표현해야 한다고 한다. 나는 최근 이 책을 읽고 근원이되는 감정을 찾아 솔직하게 표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러자 친구들은 느끼고 있는 감정 그대로 솔직하게 말해줘서 좋다, 고맙다. 매력으로 다가온다. 라고 했다. 하지만 솔직한 것은 매력이 되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매력이라는 것은 내가 그만큼 자주 솔직하다라는 것이며 솔직한 것은 타인에게 쉽게 상처를 준다라는 말로 해석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때로는 타인의 과오를 보고도 지적하지 않아야하는 것일까... 하지만 모든 팀원들이 그 사람과의 관계를 위해서 결과물에 대해 지적하지 않는다면 그 사람이 상처받을 가능성을 줄 일 수는 있더라도 그 사람도, 결과물도 더 이상의 발전은 없을 것이다. 그렇다면 모두의 발전을 위해 누군가는 꼭 지적해야만 하는데 나는 항상 이 역할을 자처한다. 지적에서 오는 부정적인 영향만을 생각하면서 뒤로 한걸음 물러서 상황을 지켜보기만 하는 행동은 옳지 않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물론 지적 할 때는 상대방이 상처 받지 않는 화법을 쓰고자 노력 해야한다. 하지만 혹시나 상처 받지는 않을까 항상 조심스러운 것이 사실이다. 모든 팀원들이 타인의 지적을 품을 수 있는 높은 자존감을 가지고 있고 피드백에 적극적인 분위기라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나는 앞으로도 계속 이 역할을 자처할 생각이다. 이 역할을 잘 수행하기 위해서 화법을 익히고 다독하자!

✔️ 사랑의 역사, 사랑에 대한 철학적 성찰

✔️ 교양 테니스

UMC 운영진 📲

첫 동아리 운영진 활동!! 새로운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던 기회이자 오픈소스 컨트리뷰션 컨퍼런스 등 여러 세미나에 참여할 수 있었던 가치있는 활동이었다.

DORO 개발 🖥️

9월

  • Animation 추가
  • SEO 개선
  • Swiper 스크롤 기능 추가
  • git commit Templete 추가

10월

  • 매칭 페이지 기획
  • 카카오톡 Notification 구현
  • 현재 가용 강사 인원수 API (Discard)
  • 프론트엔드 상세정보 배열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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