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SoftFuture & Dream 참여 후기

양예성·2023년 12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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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서버개발을 시작한지 1달.. 나에게 대회가 찾아왔다.
사실 해커톤은 나가봤지만 공모전은 처음..

2023 SoftFuture & Dream

어느날 학교를 돌아다니다 이런 포스터를 보게되었다.

어??

처음 봤을땐 서버개발을 시작한지 얼마 안됬을때라 나가고 싶은 생각은 있었지만 신청을 하진 않았다.

하지만 마음속으론 생각을 하고 있었지..

대회 접수 마감 20일전

대회를 나가고 싶었던 나는 평소 학교에서 개발을 잘하는 친구들에게 같이 대회를 나가지 않겠냐는 의견을 전했고 흔쾌히 친구들이 수락하여 팀을 구하게 되었다.

팀원은 서버 1명 안드 2명 iOS 1명 총 4명으로 구성되었다.

공모전 접수 과정

이번 소프트웨어 퓨쳐 앤 드림은
역량 검사 -> 기획서 -> 작품제작 순으로 진행되었다.

역량검사

잡다 플랫폼에서 실시했고 코딩테스트 + AI 면접 + 수학적 계산문제 풀이 로 진행되었고
코딩테스트외 다른 2가지는 잘 한 것 같다. 생각이 들었는데 코딩테스트는 5문제 중 1솔 하였다...

코딩테스트 이후 혼란이 온 우리팀원들

기획

우리팀은 사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게 뭐가 있을까? 고민하였고,

안전신문고 앱을 AI를 이용하여 간편하게 신고가 가능하도록 만들고자 하였다.

현재 국민 안전신문고 신고 시스템의 절차가 매우 까다롭기 때문에 신고 하나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민원 제출인이 스트레스 받는다.

우리팀은 이러한 과정이 국민 안전신문고의 신고율을 낮춘다 판단한 우린, 이 과정을 AI를 활용하여 신청 과정을 간소화한다면, “국민의 안전과 사회 전반적으로 선한 영향력을 만들 수 있다.” 생각하여 이러한 아이디어를 떠올리게 되었다.

팀 이름은 소프트파이, 앱 이름은 Karabiner 이다.

앱 이름은 친구가 그냥 막 말하다 괜찮다해서 선택하였고
카라비너는 소방관 안전을 지키는 고리에서 우리 기획과 알맞겠다 생각하여 내가 선택하였다.
늘 그랬듯 기획서 제작과 기능명세서는 나의 몫..
추석 할머니집을 가는길에 제작하였다

1차 결과


오...

결과는 당연하게도(?) 본선 진출이라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었고 개발을 시작하게 되었다.

개발 시작 ~!


역시 빨리빨리의 민족..

결과가 나오고 바로 개발 준비를 시작하였다.

기능명세서 & 디자인

기능명세서지만 팀원들이 내용을 다 알기 때문에 틀만 잡아줬다.
(이정도면 그냥 화면설계도)

요론식으로 만든걸 우리팀원들이 아래와 같이 만들었다.

(참고로 팀원 중 디자인 전공 없음)

개발

나는 서버 개발을 하게 되었고, 가장 고민되었던 것이 어떻게 사진을 보고 판단을 진행하는가 였다. 그러던 와중 Azure 에 Computer Vision 에 대하여 알게되었다.

Azure Computer Vision이란?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서비스인 Azure에서 지원하는 객체 인식 AI이다.
자세한 정보는 여기있음

사실 AI모델을 개발해도 되었지만 시간이 시간인지라 한번도 사용 못해본 YOLO로 머신러닝을 하는 기대값보단 에저 서비스를 이용하는게 더 좋겠다 판단하여 Azure를 활용하게 되었다.

서버 로직

클라이언트에게 사진을 받아 Azure Computer Vision 을 통하여 문장 추출을 한 뒤
그걸 미리 작성한 프롬포트와 결합하여 ChatGPT에게 보내어 신고내역을 자동 생성이 가능하도록 만들었고 그 내용을 사용자에게 보내어 수정받고 다시 서버가 받는다.

사실 별거 없다. 서버 공부를 진행한지 얼마 되지도 않아서 파일도 뒤죽박죽 그래도 궁금하면 여기서 확인 가능하다. (깃헙링크임)

본선

갑자기 온 문자?

?

?????

아니 이게 맞아?

우리팀은 단체로 당황하였다.
개발을 시작한지 얼마 안된 갓 1학년들이...

당황한 친구들

하지만 어쩌겠는가... 최선을 다해야지!!

본선당일

촌놈들의 서울구경

다행이 발표는 잘해주었다 (다른팀원이 발표)

사실 본선당일 발표를 마치고 질의 응답을 받으며..

높으신분처럼 보이는분이

  • 나도 국민신문고 써봐서 공감하는데 잘 만든것 같네요.

라고 말씀하여 주셨고 그 순간 나는 수상은 하겠다.. 라고 느꼈다.

결과 발표날

월요일 5시쯤.. 우리는 플룻을 불고있었다. (자세한 이야기는 이 글을 보고오기바란다.)

갑자기 알림이 와서 확인하니.. 맙소사 금상이다.

받자마자 기뻐서 팀원들과 행복하게 상금으로 뭐하지.. 고민했다

1학년으로 구성된 팀이 금상?

우리학교에서 1학년으로만 구성되어 큰 상을 받은건 우리팀이 처음일 것이다. (우리기수 한정)

수상소식

학교에 수상소식을 알렸고, 학교 친구들과 선생님이 축하하여 주었다.

그리고 어느날...

잠시만 교장실로 와봐

우리는 당황하며 교장실로 갔다.
교장실에서 교장선생님의 축하를 받고 나왔다. (다행이 별일은 없었다)

현수막

학교에서 걸어줬는지 주최측에서 줬는지 모르겠지만 1학년 최초로 현수막이 걸렸다.
(이것도 우리기수 한정)

수상하러 다시 서울로

대상과 금상은 소프트웨어브에서 수상을 진행한다 하여 다시 서울로 가게 되었다.
히힛 학교에서 또 인정결석 해줬다 (!!!행복해!!!)

SoftWave

학교 선배들이 ICT 전시를 하여 우리팀과 몇몇학교선배들은 3일간 소프트웨이브를 참여하였다는...

여기서 시상식을 진행하였고 당일 상장과 부상을 지급받았다.


기사도 남.. https://www.etnews.com/20231129000226

생애 2번째 금상~~

마무리

프로젝트 기록

상세한 프로젝트 기획서, 피피티, 시연영상은 포폴 안 Karabiner 칸에 있다.

회고

한 달 정도 개발을 하며 친구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개발을 진행하였다.
모두 열정적으로 임해줘서 좋은 결과가 나타난 것 같아 팀원들에게 감사하다.
팀원들과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개발보단 아이디어가 중요하다 생각하였다.
기본적으로 공모전, 대회 모든 것은 개발은 기본으로 깔고 간다 생각하는 것 같다.
앞으로 더욱 성장하는 개발자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며 이러한 경험들을 발판으로 더 좋은, 더 높은곳으로 나가가는 사람이 될 것이다.

팀원들 정보

순서대로 iOS, Android, 풀스택(?)[iOS, Android, Web], 서버개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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