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프로젝트] 타이어 서비스(0) - 프롤로그

이영규·2022년 11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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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의 부탁으로 무려 3년부터 개인적으로 만들어 오던 타이어 관련 프로젝트가 있다.
타이어 재고 관리/주문 관리 정도만 가능하면 된다는 얘기를 듣고, "에이 그정도는 쉽지~" 하면서 가벼운 마음으로 수락한 순간부터 고난이 시작됐다.

공부삼아 가볍게 한 번 만들어보자고 시작한 프로젝트가 개발자의 욕심과 사용자의 욕심이 더해져 상당히 스펙 규모가 커졌고, (실력은 없으면서 욕심만 많은 나란 사람..)
아무래도 본업이 있다보니(그리고 꽤나 일 중독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다보니) 평일 저녁이나 주말에 작업하는 게 쉽지 않아 개발은 계속 지연됐다.
개발이 미뤄지고 늦어지고 그러는 와중에 스펙은 계속 바뀌고... 어느새 3년이 지났다.

이제는 정말 보내줄 때가 됐다 싶지만, 매번 급하게 만들기도 했고, 오래된 코드도 있고 하다보니 솔직히 개발 상태가 그다지 만족스럽지가 않다.
그래서 정말 이게 최선일까 싶은 미련이 진하게 남는다.
요즘 딱히 취미랄게 없기도 하고, 이왕 하는 거 잘 만들어 두는 게 좋을 거 같아 다시 시작해보려고 한다.

그리고 동기부여 겸, 공부 겸, 정리 겸, 개발을 진행하면서 개발 내용을 최대한 블로그에 기록하려고 한다.

프로젝트는 이미 자바로 상당히 개발이 진행 되어 있지만(무려 3년간 진행한...) 아예 새로 시작해볼 생각이다.
그렇다고 완전히 똑같은 일을 반복할 건 아니고 크게 아래와 같이 바꿔 진행해볼 생각이다.

  • kotlin 을 사용
  • java 17 을 사용
  • gradle 멀티 모듈을 적용
  • oauth 인증을 적용
  • aws ecs 를 적용
  • devops 환경을 구성

그리고 모든 내용을 블로그로 정리해서 기록!

다른 것보다도 이번에는 정말 제대로 끝맺음을 해보자!!!

개발한 코드는 git 에 public 하게 공유할 생각이니 필요하다면 참고하면 되겠다.
Git Reposi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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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빠르게 더 많이 성장하고 싶은 개발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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