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프로젝트에서는 위와 같이 스프링부트 모듈 여러 개와 파이썬 모듈 한 개로 구성되어있다.
데이터 수집이 필요한 작업은 파이썬을 통해 스크래핑 하고 있는데,
스크립트 폴더는 Python SDK 설정이 필요했다. (당연하게도 python 구동을 해야하기 때문에)
먼저, 왜 가상환경을 구성할까?
한줄로 요약하면 프로젝트별로 패키지 관리를 위해서
이다. 혼자서 프로젝트를 하나만 진행한다면 상관 없겠지만, 여러 명이 프로젝트를 한다면 서로 개발환경을 맞추는 것이 좋을테니 가상환경을 구성하여 진행한다.
본인이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에서는 능력있는 개발자 분이 쉘 스크립트를 만들어주셔서 바로 구성이 가능하지만, 수동으로 생성하는 법도 알고있으면 좋을테니 가상환경 설정을 시작해보겠다.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은 가상환경을 생성하는 것이다. 파이썬 모듈이 있는 폴더에 가서 터미널을 통해 가상환경을 생성한다. (git bash 추천)
python -m venv 가상환경이름
이제 가상환경을 활성화 해줘야한다. 운영체제 별로 명령어가 약간 다르다.
source 가상환경이름/bin/activate
source 가상환경이름/Scripts/activate
가상환경이 정상적으로 활성화 되었다면 위와 같이 가상환경 이름이 괄호 안에 출력된다.
이제 활성화 된 가상환경에서 필요한 패키지를 설치하고 작업하면 된다.
가상환경 비활성화는 터미널에 아래와 같이 입력한다.
deactivate
인텔리제이에서는 파이썬 모듈에 SDK를 적용해야 제대로 작동이 가능하다.
파이썬 플러그인이 설치되어있지 않다면 플러그인을 설치해준다.
File -> Settings -> Plugins -> Python
이제 파이썬 모듈이 있는 폴더에 SDK를 적용 해준다.
File -> Project Structure -> SDKs -> Add Python SDK...
Virtualenv Environment 항목에서 Existing environment
를 체크하고
자신의 가상환경 경로에 있는 Python을 선택해준다. 아래는 윈도우 기준 경로이다.
...가상환경이름/Scripts/Python.exe
이후 Modules
탭으로 이동해 파이썬 모듈을 import 하고 Dependencies
탭에서 Python을 선택해준다.
Java SDK 뿐만 아니라 Python SDK까지 써야하다보니 설정이 은근히 복잡해서 여러번 삽질을 좀 했다.
혹시 이 글을 볼 누군가는 편하게 설정하길 바라며 글을 마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