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어 고민

요즘 제가 하고 있는 고민은 아래와 같습니다

1. 학습할 것이 많을때 효율적으로 학습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2. 배운것을 나만의 언어로 표현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첫번째 고민) 배워야 할 것이 너무 많을때 효율적으로 학습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저는 배우고싶은게 너무 많아서 고민입니다. 제가 습득해야 할 지식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1. 타입스크립트
2. 함수형 프로그래밍
3. UX
4. 리팩터링
5. 클린코드
6. 알고리즘 - 코딩테스트
7. HTTP

이 많은것을 다 배워보려고 하나에 집중하지 못하고 여러가지 지식들에 관심을 두다보니 뭐하나 제대로 습득한게 없었습니다. 효율적인 학습을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지? 가 요즘 저의 제일 큰 고민입니다. 우선순위를 정하고 하나 하나에 집중하는 방법? 하루의 목표치를 정해놓고 달성하는 방법? ... 등등 여러가지를 시도해보고 있는데 뭐가 맞는 방법인지 도저히 모르겠어서 제 고민과 비슷한 주제인 책을 하나 샀습니다.

책 이름은 IT에 몸담은 이들을 위한 지적 생산 기술입니다

아래는 책의 도서정보 페이지에 나와있는 상세 이미지의 일부를 가져온 것입니다. 아래에 나열된 글들이 제 고민과 정말 비슷합니다..! 작가님이 제 머릿속에 들어왔다 나간줄 알았네요...

책을 읽다보면 제 오랜 고민이 해결되지 않을까 하는 희망을 가져봅니다 🥲

두번째 고민) 배운것을 나만의 언어로 표현하는 것이 어렵습니다

참고 자료(강의, 책, 컨퍼런스 등등)를 통해 배운 것을 글로 정리할때 보고 들은 것을 단순히 따라 치는 것이 아니라 이해한 내용을 바탕으로 내용을 정리하고 싶은데 계속 보고 들은 것을 따라치는 느낌이 들어 지웠다 썼다를 반복하다 결국엔 글을 쓰지 못하고 하루가 지나갑니다. 글을 잘 써야한다는 부담감 때문일까? 정리가 안되고 따라친 글이라도 일단 적고 리팩토링한다는 느낌으로 다듬어 나가면 될까? 라는 생각도 해보았습니다.

글쓰는게 부담스러운 것은 당장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는 결론을 내렸고 꾸준히 매일 매일 짧은 글이라도 써내려 가다보면 조금은 나아지지 않을가 하는 생각에 오늘부터 다시 TIL 을 시작해보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