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장은 나의 능력, 습관이 팀원들과 다르게 더 많이 노출될 수 밖에 없는 자리이다. 장점도 단점도 내가 몰랐던 나의 습관도 다 드러나게 되어있다.
단점이 드러나서 피해를 줄때 고통스럽겠지만 오히려 나에 대해 더 잘 알 수 있게 되는 계기이므로 기쁜마음으로 받아들이자
다음은 내가 생각하지 못한 나의 단점이다
애매하면 모른다고 하기!!
의견을 낼때는 구글링이든 뭐든 근거를 어느정도 확보한 후에 의견을 내자
무조건 기본세팅(routing, style, pacakage) 부터 시작하고 UI부터 그려라! 그래야 시동이 걸린다…. 여러가지를 한꺼번에 적용하려고 하지 마라. 머리가 꽉 막히고 생각이 너무 많아져서 손도 못댈것이다.
그리고 a라는걸 하기로 했으면 a에만 집중! 중간에 코딩하다가 b,c,d를 하기시작하면 모든것이 뒤죽박죽될 가능성이 높아짐. b,c,d를 해야하면 일단 메모장에 적고 a가 끝나면 b를 하기!
기능을 만들때나 리팩토링할때나 디버깅을할때 다양한 상황을 고려하자! 나는 그게 부족하다.
성격도 좀 급해서 일단 한 방향으로 생각하고 그걸 빨리 구현해내는데 급급해있다. 그리고 문제없이 돌아간다 생각하면 바로 PR을 올려버리니…
당연히 그 뒤에 다른 팀원들이 내가 발견하지 못한 버그를 내가 작성한 코드에서 발견하고 말해준다. 다양한 use case를 구상하는 연습을 하자!
내가 어떤 행동을 했을때 발생할 수 있는 파급효과 미리 생각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