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는 3주차에 작성한 글들이다. 배운 것들이 더 있지만 힘들어서 생략한 것들도 있는 편. 이번주 주말에는 집안 대청소를 해서 공부를 하나도 못 했다. 물건 정리에 관심이 없는 편이라 엄마가 주기적으로 대청소를 하면서 버릴 건 버리고 책장에 꽂힌 책 순서를 변경하고 가구를 옮겨 먼지를 전부 치우는데 컴퓨터를 산지 5년? 6년? 만에 본체를 뜯어서 내부 청소까지 하라기에 뜯었다가 먼지에 기겁하는 줄 알았다.
이래서 컴퓨터는 주기적으로 뜯어서 청소를 해주어야하는건가 싶었다.
3주차 WIL이지만 작성은 월요일에 하고 있다. 어제 본체 청소를 하고 선이 없어서 연결 안 하고 있던 하드디스크 하나를 연결한 뒤 C드라이브 정리를 좀 했는데 뭐가 꼬였는지 어제 저녁에 끄기 전까지는 괜찮았는데 오늘 아침에 켜보니 시스템 파일이 전부 삭제가 되어서 usb에 윈도우 설치 프로그램을 깔아서 포맷을 해보려 했는데 1차는 실패했다.
설치 프로그램에 문제가 있나 싶어서 다시 설치하는데 처음보다 시간이 배로 걸리는 중이다. 다행히 우리 집은 동생이랑 나 둘 다 컴퓨터가 있어서 동생이 자는 사이에 동생 거 쓰고 있기는 한데 얘가 깨기 전까지는 고쳐져야할텐데 말이다...
그렇지 않으면 나는 오늘 하루종일 손코딩을 해야한다... IDE가 있어도 힘든데 손코딩이라니 상상만해도 끔찍한 상태...
고쳐지더라도 포맷이 된거라 이것저것 설치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릴거라 오늘 공부 시간은 적지 않을까? 이틀 쉬었다고 자바가 벌써 가물가물한데 큰일이다.
4주차 목표는 자바와 친해지기! 파이썬으로 풀었던 코테를 자바로 다시 풀기로 했다. 그게 익숙해지는데 제일 빠를 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