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2021년 1월 8일에 응시했던 국제 자격증 OCAJP 시험 후기에 대해서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원래는 자격증 시험이후로 바로 글을 작성하려고 했으나 시험이 끝나서인지 잠깐동안은 놀았던것도 있고😅 각종 일정때문에 이제 적게되는 것 같습니다.
🎆 OCAJP 자격증이란 자바 프로그래밍 언어 활용 능력을 검증하는 자격증으로 자바 기술을 직접 개발한 썬 마이크로시스템즈에서 자바에 관련된 지식을 검증해 주는 시험입니다.
풀네임: Oracle Certified Associate Java Programmer
국제자격증 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어서 그런지, 시험 응시 비용이 엄청나게 가격이 많이 들었습니다. 다행히도 학교에서 시험응시료를 모두 지원해주었지만, 비싼 응시료이니 만큼 많은 부담이 되었던 시험이기도 하였습니다.
시험 시간은 약 2시간 30분정도의 시간이었습니다.
총 70문제중에서, 50개의 문제 이상을 맞춰야 합격 커트라인이 됩니다.
위의 까지 모두 OCAJP 시험에 관한 내용입니다. 다음 조건들을 맞추기 위해서 저는 아래와 같이 OCAJP 시험을 준비해 나갔습니다.
2020년 10월 초반, 저희 학교에서는 OCAJP 자격증 시험 대비 특강 인원 신청기간이 있었습니다. 기존에 OCAJP 및 Java 언어에 관심이 있던 저는 이번 기회에 자격증을 취득해보고 싶어서 곧바로 특강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그러고나서 약 2주 후, 2020년 10월 18일 ~ 19일 토요일, 일요일 이틀의 주말 기간동안 저를 포함한 특강인원 친구들은 외부 강사님을 통해서 학교에서 특강을 듣게 되었습니다. 강사님은 오랫동안 Java를 이용하여 현재까지도 여러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인지 Java에 대한 지식이 엄청 풍부하시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보통의 OCAJP 시험의 문제에 대한 대비들은 덤프 문제를 통해서 많이들 준비한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인지 지금까지 자격증에 합격했던 친구들의 말로는 덤프문제에서 대부분 시험 문제들이 나온다고 말해주었습니다. 하루동안 약 6시간 정도의 강의를 2일동안 진행하면서 강사 선생님께서는 Java의 기초부터 추상화 및 람다단계의 심화 까지 분량의 이론을 설명해주시면서 그에 맞는 문제들을 하나씩 풀이해주시는 방법으로 진행하였습니다.
특강시간에 잘 집중하다보니 특강 선생님의 말이 잘 이해되기도 하였고, Java의 자료구조에 대하여 다시 알아보게 되었던 시간이였습니다.
특강이 끝나고 나서 약 2주후, 약 4명의 친구들은 저와 함께 다음주에 있을 OCAJP 시험을 응시하기로 하고, 시험 신청 전까지 각자 열심히 공부를 하였습니다. 그런데 다른 친구들과는 달리 저는 당시에 진행하고 있던 프로젝트 관련 미팅일정이 자격증 시험 기간과 겹치게 되었습니다. 많은 고민을 한끝에 저는 프로젝트가 얼추 마무리 되어야 시험 공부에 집중할 수 있을것 같아서 나중에 시험을 응시하기로 생각하였습니다.
그러다가 11월에는 2020 대한민국 ICT 융합 엑스포 대전 행사와 바로 다음주에 있었던 3개 소프트웨어 마이스터고 연합 해커톤 행사까지 겹치는 바람에 11월에는 시험을 준비할 기간이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 또한 12월에는 2학기 기말고사 및 프로젝트들 마무리를 준비하는 바람에 12월 또한 시험 준비기간이 없었습니다.
11월과 12월을 바쁜일정을 보내는 바람에 시험준비를 못했던 저는, 이번 겨울방학 기간에 꼭 시험을 응시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때마침 OCAJP 시험담당 선생님으로 부터 2021년 1월 8일 기간에 시험자리가 많이 남아있다고 전달받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1월 8일에 시험을 응시하기로 하였으며, 응시 원서도 최종적으로 제출하였습니다.
2020년 12월 24일, 정부는 5인이상 집합금지라는 코로나19 지침을 발표함으로써 예정보다 일찍 학생들은 기숙사 퇴사를 하여 각자의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이때 저는 오랜만에 집에와서인지 잠깐동안은 친구들과 놀고, 게임을 하며 휴식을 취했던 것 같습니다 😅
1월 1일, 2021년 새해가 되고, 어느덧 시험기간은 이제 일주일을 남겨두고 있었습니다. 이때부터 공부를 시작하기로 했던 저는, 집에서 종이로 된 약 70장 정도의 덤프 문제집을 찾아서 일주일동안 열심히 덤프문제를 풀어보면서 공부해 나갔습니다. 하지만 옛날덤프 문제집이라 그런지 살짝 틀린 오답문제들도 있었지만 구글링 및 친구들의 풀이 파일들을 통하여 올바르지 않은 정답의 문제들을 올바르게 고칠 수 있었습니다.
하루도 빠짐없이 꾸준히 덤프를 풀어보다보니 시험 하루전까지 약 3번동안 모든 덤프를 다시 풀어보면서 시험을 준비하였습니다.
시험을 준비하면서 풀었던 덤프 문제집들
그리고 마침내 2021년 1월 8일 금요일, 마침내 시험날이 왔습니다. 저의 시험장소는 대구 중구쪽에 위치한 예담직업전문학교 였으며, 시험시간은 오후 3시 30분 이였습니다. 시험장으로 출발하기 전, 집에서 저는 마지막으로 덤프문제들을 한번씩 다시보며 시험을 준비하였고, 오후 2시 20분경, 시험장으로 출발하였습니다.
시험장 건물 바깥모습
시험장 입구 모습
저는 예정시간보다 좀 빠르게 시험장에 도착하였습니다. 오라클에서 공식으로 승인한 시험장인 만큼, 곳곳에 관련 업체인 Pearson Vue의 로고들이 여기저기 붙어있었습니다. 그리고 현재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인해서 방역관리에 많은 신경을 써놓으신 것 같았습니다.
시험장에 도착하고나서 저는 직원분의 안내에따라 시험시간까지 실내에서 대기하면서 소지품 반납 및 프로필 촬영등의 시험준비 과정을 거쳤습니다. 그리고 오후 3시 30분이 되고 시험을 시작하였습니다.
시험장에 입실하고나서 자리에 앉자마자 눈앞에는 문제를 풀 컴퓨터 한대가 있었으며, 인적사항 확인 및 곧바로 시험시작 버튼을 눌러서 문제를 풀이 해나가기 시작했습니다. 문제들을 풀어가면서 저는 덤프 문제들과 문제가 매우 유사하다고 느꼈고, 똑같은 문제 및 변형된 문제들도 여러개 있는반면, 처음보는 문제들도 몇개 있었지만 대부분 어렵지 않았습니다. 여러번 덤프를 풀어본 덕분인지 막힘없이 계속해서 풀어나갔습니다.
그렇게 저는 약 1시간 10분 정도의 시간동안 문제를 다풀고, 풀었던 문제들을 되돌아보면서 잘못 체크한것은 없는지를 확인하고 시험 종료버튼을 눌렀습니다. 시험이 끝나자마자 앞에 있던 모니터에서 곧바로 저의 시험 결과를 알려주었습니다.
결과는 합격. 커트라인 65% 중에서 저는 87%의 점수를 획득할 수 있었습니다. 눈앞에 합격 결과를 본순간, 지금까지의 공부가 헛되지 않았음을 느꼈고 뿌듯했습니다. 결과 확인 후, 저는 직원분의 안내에따라 시험장을 퇴실하였습니다.
📆 11월, 12월 여러 일정때문에 시험 일정이 딜레이되면서 혹여나 특강을 들었던 내용들을 까먹었지는 않을까, 문제가 어렵게 나오면 어떡할까 등의 여러가지 걱정이 있었지만 덤프를 여러번 풀어보다보니까 시험문제가 익숙하고 적응되었기때문에 합격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시험 공부에 도움을 주신 강사 선생님, 시험 준비에 도움을 주신 학교 전문교육부 선생님들, 시험장에서 안내를 해주셨던 직원분들, 그리고 응원해준 많은 친구들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포스팅 잘 보았습니다~
혹시 덤프 어디서 구매하셨는지 알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