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ND 13기를 마치며!!

쭌로그·2025년 9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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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들어간 DND 동아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처음으로 React Native를 사용한 앱 개발도 해보고 동아리 활동도 진행해서 어려웠던 부분도 있었지만 그래도 많은 부분을 배우고 얻어갈 수 있어서 너무 좋은 시간이였습니다

1. 프로젝트 설명

제가 만들었던 앱은 런닝을 처음 하는 사람들이 친구 혹은 크루와 함께 런닝을 진행하며 운동을 독려하는 앱(Runky)였습니다. 그룹간의 러닝 공유 및 독려, 그룹 혹은 개인 목표 완료 시, 뽑기 시스템을 통한 캐릭터 획득을 컨텐츠로 정하여 개개인의 러닝을 독려하는 앱으로 개발했습니다!
아래는 제가 개발했던 앱의 프로토타입 이미지입니다!!

2. 프로젝트 진행시 어려웠던 점

1. React Native의 버전 이슈..

React Native를 많이 개발 안해본 입장에서 가장 어려웠던 부분은 버전 호환성 이슈였습니다. 예를 들어 expo 기반의 SDK53 버전에서는 expo-notification이 작동을 안한다던가.. FCM 토큰을 구현하는 방법이 버전별로 상이하여 구현에 어려움을 겪는다던가.. 개발 환경 부분에서 너무 복잡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던 사항이였습니다...(역시 웹이 짱!!)

2. Web <-> App간의 원활한 데이터 공유

WebView로 구현할 때 가장 많이 고민해야 했던 부분이었습니다. Web, App 간의 상호 라우팅 전환, GPS와 같은 앱 권한의 데이터 전송 등 Web, Was뿐만이 아닌, App <-> Web, App Web <-> Was 등 기존의 웹에서는 없었던 다양한 비지니스 로직이 추가되어야 했습니다.

3. 프로젝트 하면서 좋았던 점

1. 사용자들을 위한 서비스

이 부분이 가장 즐겁고 기뻤습니다..! 저는 현재 백오피스 웹을 개발하고 있어서 일반 사용자들이 즐기는 앱을 만들고 싶어 하는 갈증이 있었는데 DND를 진행하며 그런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또한 젊은 타겟을 목표로 하며 서비스 앱 혹은 웹은 어떤 계획을 갖고 접근해야 하는지, 어떤 목표를 가져야 하는지 알 수 있었던 시간이였습니다 :)

2. 다양한 사람들과의 네트워킹

다양한 분야의 분들과의 네트워킹을 진행하며 개발자로서의 고민과 역량 향상, 그리고 각 파트에서의 고민은 무엇인지 알아가며 I인 개발자에서 조금 외향적인 개발자가 될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ㅎㅎ

4. 그래서 또 할건가..?

네 저는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온다면 또 해보고 싶습니다 ㅎㅎ 기간은 짧고 힘들었지만 사용자 서비스를 만든다는게 너무나도 재미있었고 다양한 분들과 알아간다는게 너무 좋았기 때문입니다 ㅎㅎ 혹시 DND, Nexters와 같은 동아리를 고민하고 계신 분들이 계신다면 꼭 추천하고 싶습니다! 짧은 기간에 만들어내야 하는 어려움이 있지만 그만큼 얻어가는게 많은 동아리니까요!!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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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발전하는 프론트엔드 개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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