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린줄 알았는데 임시저장만 해두고 있어서 이제서야 올린다.
고려대학교에서 주최하는 NE:XT CONTEST에 참가하여서, 간략하게 기록하고자 한다.
NE:XT CONTEST란 ‘(주)네이즈’로부터 후원 받아 고려대학교 정보대학 제9대 학생회 '이음'이 주최·주관하는 대회로, 소프트웨어 개발 경험이 많지 않은 학우분들도 부담없이 참여할 수 있게 구성되었다. 나 또한 제대로 개발경험이 없었기에 관련 경험을 쌓고자 이 대회의 참가자로 참여하여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었다.
개발자로 디자이너와 함께, 그리고 여러명과 함께 제대로 협업을 하는것이 처음이라서 잘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되었지만... 나름 잘 풀어나갔다고 생각했는데, 아쉽게 본선 진출에 실패하고 말았다.
상금 또한 상당수의 금액이기도하고, 자유주제이기도 해서 경쟁이 쉽지 않을거라 예상 하긴 했지만 본선 진출이 발표 되고 명단에 우리팀 이름이 없는걸 보니 아쉬운건 어쩔 수 없다. (나도 그냥 본선에 참여해서 얼마나 잘했는지 구경이나 한번 해보고 싶다.)
무엇보다 중간고사 끝나고 3-4주동안 컴퓨터 앞에서 코드만 처다보면서 계속 씨름 했었는데 .... ㅠㅠ
미래에 좋은 밑거름이 될 것이라 생각하며 ....
우리가 구상한 서비스는 다음과 같다.
서비스명 : CIVO (시민 보고 의 약자)
(핸드폰으로 볼때 기준으로 구현하였다.)
지금은 카카오맵 연동 허용 기간이 종료되어 작동이 안되는듯하다.
간단히 말하면 시민참여형 소식보고앱으로, 시민들의 위험을 실시간으로 지도 위에 신고하면 전세계 곳곳의 문제점을 확인 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한국에는 이러한 서비스가 정식으로 런칭된게 없기 때문에 우리가 한국버전으로 구현하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시작하게 되었다.
나는 개발자로 참여해서 백엔드 파트를 맡고, 프엔 할일 많을때 조금씩 거들어주는 방식으로 참여했다.
총 4페이지로 지도,뉴스,신고, 마이페이지 총 4페이지로 구성했고 신고페이지에서 신고를 하면 지도에 뜨고, 마이페이지에는 본인 정보와 신고내역, 신고 점수를 반영하여 보여주게 하였다.뉴스에는 연합뉴스의 RSS 데이터를 불러와 날짜 순으로 사회경제 이슈와 관련된 뉴스를 불러오게 하는 방식으로 구성하였다.
신고부분은 사고 제보, 기물파손 제보, 실종 제보 3가지로 나누어서 신고할 수 있게 구현했다.
허위 신고를 막기 위해서 사고제보와 기물 파손 제보는 신고 당시 위치와 신고 하는 곳의 위치가 100미터 이하일때만 유효데이터로 처리하게 하였다.(즉 현장에서 바로 신고 해야한다는 뜻)
지도 구현하는 부분에서 상당히 애를 먹었다. 군집화 클러스터링 기법을 사용해서 줌인 아웃을 멈추었을때 묶일 수 있게 구현하는 부분이 쉽지 않았다. 그리고 사고 유형도 색을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가져할 수 있을까 싶어서 사고 제보, 기물파손 제보, 실종 제보 3가지 색을 설정하고, 같이 묶일때는 색을 섞어서 표현하게 하였다.
또 이런식으로(아래) 본인이 올린 게시물들이랑 평판 점수도 확인 가능하게 구현하였다.
하지만 아뿔사... 우리가 실수한부분이 있었다. 공지 내용을 잘못이해하고 제출 후에 수정이 가능하다고 생각을 해서 일단 베타버전을 제출하고, 주말까지 최종버전 업데이트 해서 올리려고 했었는데, 주말에 다 완성하고 문의하니 그런 뜻이 아니였다고 한다.결국 베타버전으로 심사 ㅠㅠ
(지금 생각해보면 마감기한이 있는데 지나고 수정이 가능한 대회가 어디있을까... 왜 이걸 상식적인 선에서 판단하지 못했을까.. 하는 부분도 있긴하다. ㅋㅋㅋ)
바로 위 화면이 제출할 당시 시연 영상인데, 일단 ui 측면에서만 봐도 차이가 상당히 많이 나는걸 확인할 수 있다.
회고하고 나니 우리가 구현한 기능은 더 많은데, 최종 보고서에 그 기능을 전부 다 담지 못한듯하다. 물론 최종 버전을 반영하지 못한 부분이 크긴하겠지만.
개발은 열심히 했지만 사이트 외의 제출물에 신경을 더 쓰지 못한 거 같아 그부분이 좀 아쉬운거 같다.
처음으로 로그인 기능부터 배포까지 모든과정으로 제대로 개발해본 경험이 처음인데, 확실히 공모전 나가서 머리싸매고 고민했던 만큼 많이 남는거 같다.
마지막으로 PM 겸 프엔 파트를 담당했던 현중이와 디자이너 두분에게 정말 열심히 참여해주어서 고맙다는 감사의 말씀 전하며 글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