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 Review]오늘부터 IT를 시작합니다

YJS·2023년 10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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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리뷰 주제: part1. 컴퓨터와 인터넷 이야기🤓

0과 1 그리고 왼쪽 눈꺼풀: 친절한 대필가 이진법

가장 기초적이지만 화려한 기술은 0과 1입니다.

이진법은 컴퓨터와 소통하는 기초적인 통신 방법이다. 컴퓨터가 전달받는 0과 1의 모음을 기계어라고 하고 컴퓨터는 기계어로만 내용을 이해할 수 있다. 반면, 인간은 프로그래밍 언어를 통해서 컴퓨터와 소통한다. 컴파일러와 인터프리터가 프로그래밍 언어를 기계어로 통역해주기 때문에 사람들은 이진법을 사용하지 않고 컴퓨터를 사용할 수 있다.

지금 막 내 트위터 계정을 설정했다: 최초의 컴퓨터 파일

최초의 파일은 종이에서 시작했다. OMR이라는 광학 마크 인식의 원리를 사용한 카드의 역사는 최초의 파일 시스템인 천공 카드에서 나왔다. 1900년부터 사용해온 기억장치로 구멍을 뚫어서 0과 1을 입력하는 방식으로 저장 용량이 매우 작고 비효율적이라는 단점이 있지만 종이를 맞대어 구멍을 뚫으면 복사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천공 카드에서 시작된 파일은 현재 의미 있는 정보를 담는 논리적 단위로 쓰인다. 파일을 분류하는 가장 중요한 개념은 확장자이다. 확장자는 파일의 종류와 역할을 표시하기 위해 마지막 점 뒤에 나타나는 글자로 분류한다.

불에 타지 않는 종이?: 디지털 혁명

하드 디스크의 저장 능력을 통해서 수백만권의 책을 디지털 정보로 보관할 수 있다. 또한 이러한 대량의 정보를 복사할 수 있다는 점도 하드디스크가 가져온 혁명이다. 디지털 형태로 정보를 저장하면서 기록, 보관, 검색이 손쉽게 가능하므로 저장된 정보를 잘 관리하면 평생 유실될 걱정이 없는 삶이 시작되었다.
디지털로 기록된 데이터는 종이처럼 쉽게 불타지 않지만 하드디스크를 분실하거나 고장이 난다면 더 쉽게 정보를 잃을 수도 있기에 이제 정보는 온라인으로 이동했다. 클라우드 기반의 프로그램을 통해 기록을 저장하고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정보는 인간을 가장 부유하게 혹은 빈곤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IT기술이 개발되면서 기억은 가장 중요한 자산이 되어 갑니다. 우리의 기억을 IT라는 기술로 어떻게 기록하고 이용할지 생각해볼 때입니다.

웹, 인터넷, 네트워크? 같은거 아닌가요?:웹, 인터넷, 네트워크

인터넷은 1960년대 미국 국방성의 군사 목적으로 전쟁과 같은 극한의 상황에서도 통신이 가능하며 기존의 회선 교환 방식보다 견고한 패킷 교환 방식으로 개발됐다. 패킷 교환 방식을 활용한 대표적인 통신이 바로 인터넷이다. 전 세계를 연결하는 인터넷은 해저의 광섬유 케이블로 연결되어 있다.
인터넷과 웹은 두개의 다른 의미를 지닌 단어이다. 인터넷이란 거대한 개념 속에 존재하는 종류 중 하나가 웹이다. 웹에는 많은 정보들이 그물망처럼 얽혀서 존재한다. 이렇게 연결된 데이터를 주고 받는 집단을 네트워크라고 한다.

인터넷은 어떻게 탄생한거지?:인터넷의 탄생

인터넷의 시초는 알파넷으로 미국과 소련의 1950년대 라이벌 관계의 파생물로 시작되었다. 우주 개척 대결로 미국은 미국항공우주국을 출범시키고 최초의 패킷 교환 네트워크인 알파넷을 개발한다.
인터넷은 둘 이상의 사람이 주고받는 대화이다. 즉 두대 이상의 컴튜터가 연결되어 정보를 주고받는 상태를 일컫는다.

생각과 문서를 인터넷으로 연결하다: 하이퍼텍스트

2차원 평면에서 움직임을 전송하는 마우스의 개발로 지식 체계의 패러다임이 바뀌었다. HTML에 기록된 정보를 읽다가 클릭만으로 새로운 문서로 이동이 가능해졌다. 하이퍼텍스트는 그 자체로 초월 문서로 문서의 범주를 뛰어넘는다는 뜻이다. 비선형적인 연결의 특성을 드러낸다.

검색으로 사용되는 전기의 양: 환경과 인터넷

검색 및 인터넷 서비스에 이용되는 에너지는 인류가 사용하는 전기의 2%에 해당한다. 직접적으로 이러한 자원 사용량과 이산화탄소 배출을 눈으로 볼 수 없기에 체감하기 어렵지만 인터넷에 필요한 각종 인프라는 엄청난 양의 전기를 필요로 하고 결과적으로 지구 온난화에 기여한다.
이를 위해 세계적인 IT기업들도 친환경 전자제품 생산과 탄소 배출 감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렁이 키우기 게임: 크롤링

크로링은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을 통해 자동으로 웹사이트에 접근하여 데이터를 얻는 기술용어이다. 웹 크롤러는 크롤링 기술을 이용하여 뒙 페이지에서 정보를 모아 데이터를 정리한다.

정보 맛집을 찾는 방법: 페이지 랭크

구글은 페이지 랭크를 사용하여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첫 페이지에 가져올 확률이 92%이다. 양질의 정보를 가져오기 위해 구글은 계속해서 크고 작은 로직을 변경하며 시스템을 업데이트한다.
SEO는 검색 엔진 최적화로 웹페이지를 링크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구글이 정상적인 페이지 정보를 수집하고 검색 결과에 노출 확률을 올려준다. 즉 구글이 링크를 모으는 방식을 도와주는 것이고 노출시키는 알고리즘은 별도로 동작한다.

출처: 오늘부터 IT를 시작합니다. 고코더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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