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code 3개월 회고록...

Younggwang Kim·2021년 2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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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코드의 들어오기 전에?

나는 위코드에 들어오기 전에 항공정비를 전공을 했고, 항공정비사만 꿈꾸었다. 하지만, 너무 보란듯이 졸업을 앞둔 시점부터 코로나의 여파로 인한 항공사가 망해버렸다... 세상 특수직?이었기때문에 관련직종으로 빠지기도 어려웠고 관심이 있지도 않았기에 다른길을 찾기로 마음을먹었다. 지인들을 통해 웹개발을 알게되었고 워낙 항공정비를 공부하면서 컴퓨터에대한 관심도 생겼었기에 공부해보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 그래서 지금은 위코드에서 3개월차 주니어 프론트엔드 개발자가 되어가고 있다.

위코드에 가다

사실 나는 항공정비를 시작하기 전에도 학원에서 자바를 배운적이 있다.(1달도 안되는 시간이지만...)
그때 학원에서는 따라치기 바빠서 내가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지도 모르고 진행했기때문에 전혀 흥미도 안생기고 어렵기만 했었다. 그래서 개발은 나와 안맞는다는 확신을 했었다.
그래서 일반 국비지원이나 이런것은 거르고 학원을 고르기 시작했다. 그러다 부트캠프라는 것을 알게되었고 여러 부트캠프를 조사했다. 우선 내가 학원을 고르는 1순위가 오프라인 수업이었다. 그러다보니 범위가 확 줄어들었고, 위코드에 상담신청을 하러왔다. 그렇게 위코드투어를 했는데 선배기수분들이 공부하는 모습들을 보고 나는 약간 신세계에 온 것 같았다. 내가 여태까지 배웠던 교육기관이라는 개념이랑은 너무 다른 모습이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 자리에서 나는 등록을 하였고, 현재는 수료를 앞두고 있다.

3개월만에 무슨 개발자?

처음 나는 3개월만에 개발자가 가능한가?라는 것에 큰 의문증을 가지고 위코드에 들어왔다.
그런데 3개월동안 공부를하면서 그 의문은 사라져버렸다. 위코드에서 시간은 지금까지 제일 재밌었다고해도 좋을 만큼 행복한 시간이었다.
매일 12시간 넘도록 학원에서 지냈고, 1차 2차프로젝트를 하면서도 하루종일 코딩과 싸움을 했다.
육체적으로는 피로가 너무 쌓여 힘들었지만, 정신적으론 내 스스로의 성장이 조금씩 보여서 너무 행복했다. 그냥 코딩이 재밌어졌다.... 이제 동기들과 얘기할때마다 코딩과 연관지어서 얘기하는 내 자신이 너무 웃길만큼,,
그래서 3개월전과 비교해서 지금은 ?? 뭐 지금도 어렵고 모르는거 많은 애송이 인건 마찬가지다. 근데 어렵지만 포기하고싶지 않다랄까?위코드그 에서 배운대로 스스로의 힘으로 모르는걸 하나 두개싹 해결했을때 그 쾌감을 경험하고나니까 너무 짜릿하다.......코딩 너무 재밌어
나는 왜 과거에 코딩이 나랑 안맞는다고 생각했을까? 항공정비 괜히했다라는 생각이 들만큼

앞으로 나는??

코딩은 즐거워...

우선 현재 진행중인 기업협업(플루토)에서 좋은 제안을 주셔서, 외주로 프로젝트 하나를 참여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러면서 나는 기본기부터 천천히 공부를 다시 할 것이다. 아직은 이 개념을 정확히 모르고 사용만 하고 있는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프로젝트를 하면서 공부를 더 할 예정이다.

그리고 나는 위코드에서 배운대로 함께 일하고 싶은 개발자가 되고싶다.
위코드에서 시작했을때부터 강조했던 말이 었는데 1차, 2차 그리고 지금 기업협업을 하면서 왜 강조하셨는지.. (정말 위코드는 코딩뿐만 아니라, 개발자로서의 가르침을 주는 곳이야ㅠㅠ)
끊이없이 공부하고, 도전을 두려워하지말자!!! 그리고 같이 일하고 싶은 개발자가 되자!!!
이것이 앞으로 내가 걸어갈 개발자로서의 길이다!

15기 동기여러분&멘토님들

정말 나는 인복이 많은 사람이라는걸 느끼게 해주는 동기분들&멘토님들
이제 저에게 없어선 안 될 소중한 인연들이 되었습니다!
앞으로는 동료 개발자로서 서로 동기부여를 하며 나아갔으면 좋겠습니다.
다들 사랑합니다❤️

1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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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2월 3일

광광 ㅋㅋㅋ 당신은 이미 함께하고 싶은 개발자임돠 ㅋㅋ코딩을 즐기시는 모습에 절로 같이 플젝하고 싶어지는군뇨 ㅎ 저도 인복이 많기에 당신을 만났나 봅니돠 ㅋㅋ 우리 같이 성장합시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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