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첫 기업협업 플루토

2달간의 온실속 화초생활을 끝내고 이제 정글로 나가게되는 기업협업.
내가 나가게 된 기업은 플루토. 처음에 모두 재택으로 되어있어서 살짝 걱정이 많았다. 나는 집에서하면 절대 안하기때문에............하지만 나중에 재택근무를 하게될 경우가 분명히 있을것이기에 그것도 어쩔수없이 겪어야 하는거라고 생각했다.
그렇게 주말이 지나고 월요일 3시. 대표님과 첫 미팅을 하였다. 회사 소개를 해주시고, 우리가 해야될 일들에 대해서 얘기도해주셨다. 우리가 재택을 하게되면 공유오피스를 빌리려고 한다는 얘기를 들으시더니.. 바로 자리를 만들어주시고, 원래 1시출근 하시던 애리님.. 우리때매 11시에 출근해주시는 너무나 큰 배려를 해주셨다.
너무 죄송하고..감사한 스타트였다. 회사는 출퇴근시간이 정해져 있지 않았고, 애리님께서는 약속이 있으면 일찍 가도 된다고 얘기해 주실만큼 자유로웠다.
다른 기업들이 어떤 분위기인지는 모르겠지만, 위워크만큼의 자유로움은 아니지만, 그만큼의 자유로운 분위기였다. 첫 스타트가 너무 좋아 눈만 높아지는거 아닌지 모르겠다.....
하나하나 잘 챙겨주시는 위코드출신 애리님 덕분에 회사 출근하는게 너무 재밌다.
그리고 새로운 기술?은 아니지만.. 템플릿을 사용한다는 점
이 템플릿은 정말 쉽게 레이아웃하라고 만들어놓은건데 왜 사용하는게 쉽지 않은걸까?라는 생각이 들만큼 초기셋팅도 오래걸렸고, 지금도 사용하는데 너무 어렵다!!!!!!!
클래스명으로 CSS를 조절해야되는..? 내가 원하는 크기로 조절하는게 너무 힘들닼ㅋㅋㅋ
그렇게 진짜 제대로 아무것도 못하고 오또케만 시전하다가 1주일이 지나가버렸다.
이번주는 다를거야 그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