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stcourse] PY4E 코칭스터디 리드부스터 활동 후기

yongseok·2022년 8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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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스트코스 코칭스터디 PY4E 2022에 리드부스터로 참여한 후기입니다.

코칭스터디는 무엇을 하는가?

코칭스터디는 모두를 위한 파이썬 (PY4E)을 바탕으로 운영진, 코치님, 리드부스터, 부스터 모두 함께 만들어가는 스터디로 6주의 시간 동안 함께 아래의 방법으로 학습할 수 있습니다.

  • 강의를 스스로 학습하고, 퀴즈를 해결한다.
  • 코칭스터디의 미션을 풀고 팀내에서 토의를 통해 팀 안을 제출한다.
  • 팀별 제출한 미션에 대해 코치님의 피드백을 받는다.
  • 온라인 라이브 코칭에 참여한다. (녹화방송 제공)

리드부스터는 무엇을 하는가?

팀 내의 활동을 정리하고, 미션을 제출하는 등 팀장의 역할을 하게 됩니다. 저는 리드부스터를 하면서 스터디에 주당 1시간 정도를 더 사용한 것 같습니다. (과제 제출 준비, 활동 확인 등) 한번 시작한 일을 잘 마무리하는 성격이라면 역할을 충분히 수행할 수 있습니다. 리드부스터를 하면서 느낀 점이 있어서, 코칭스터디에 참여하고자 한다면 리드부스터로 지원해 참여하시기를 적극적으로 추천해 드립니다.

PY4E를 누구에게 추천하는가?

  • Python을 배워보고 싶다 혹은 처음으로 프로그래밍을 배워보고 싶다.
  • 실생활에 업무 자동화에 관심은 있어 Python을 알아보고 싶다.
  • 데이터 분석 등에 관심이 있지만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 모르겠다.

PY4E 커리큘럼

  • 1주: 1.소개🖐, 2.변수, 표현식 및 코드👩‍💻
  • 2주: 3.조건부 실행🚀, 4.함수🔢
  • 3주: 5.루프와 반복문🖐
  • 4주: 6.문자열📱,7.파일📑
  • 5주: 8.리스트🧾
  • 6주: 9.딕셔너리📒, 10.튜플📘

학습하는 내용은 초보자도 코딩을 경험할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커리큘럼을 보고 이미 내용을 알고 있다면 문법적 지식에 있어서 새롭게 배우는 효과가 크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분들은 Python의 기본 문법보다도 다른 사람의 코드를 보면서, 코드의 가독성 등 다양한 생각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코칭스터디는 누구에게 추천하는가?

  • 프로그래밍을 함께 공부하는 스터디를 시작해 보고 싶다.
  • 분야의 다양한 사람들과 의견을 나누고, 업계의 선배와 대화하고 싶다.
  • 본인이 작성한 코드에 자신이 없다.
  • 나는 6주간 주 3시간 정도는 사용할 수 있다.

다양한 분야의 코치님들이 계시기 때문에 학습하면서 진로에 대해서 질문하기도 좋은 환경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코칭스터디를 학습할 시간적 여유가 있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밀도 있는 학습보다는 주 단위 미션 위주의 학습이 되다 보니 이탈자가 여러분 계셨습니다. 코칭스터디에는 강제성이 없으므로 결국 본인이 하냐 안 하냐에 따라 참여가 결정되고, 불참 시 팀원의 의욕이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제 역량 부족일 수도 있지만, 슬랙에서 인사도 안 한 분들을 어떻게 할 수 없었습니다. (보증금이 있었으면 어떨까?)

좋았던 점

  • 제한된 문법으로 문제를 해결하기가 참 어려울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처음 미션 자체는 프로그래머스 Lv. 1 정도로 정말 난이도가 크다고는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배운 내용만을 가지고(진도에 따라서) 코딩을 하다 보니 순간 막히는 부분이 생겼습니다. 코딩이 처음인 분들에게는 더 큰 어려움일 수 있겠다는 생각도 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 코치님의 피드백과 여러 코드를 보며 재미가 있었다.

누군가로부터 직접적인 피드백을 받는다는 것이 참 감사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매주 한 가지 이상은 배운 것 같아 좋은 코치님과 함께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사용자의 입력이나, 로드하는 파일에 대해서 검증하는 단계가 필요합니다.
입력에 대한 안내를 좀 더 꼼꼼하게 하는 것은 어떨까요?

위와 같이 피드백을 주신 부분을 코딩을 처음 시작하면서 습관화가 되면 엄청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피드백을 반영해서 리팩토링해 보고, 다음 미션에 최소한 그 부분은 적용해야 하겠다고 생각하게되었다.

  • 함께하는 사람들 속에서 자극을 느낄 수 있었다.

고교생, 취준생, 직무변경자 등 여러 부스터들의 고민을 슬랙과 라이브를 통해서 볼 수 있었다. 여러 질문 속에서 ‘그래 나는 방향은 알고 있으니, 걷기만 하면 되는구나’ 생각하기도 했다.

아쉬운 점

  • 인생의 타이밍이 맞지 않은 것?

고교 시절, 대학 시절 이런 스터디와 커뮤니티를 알고 학습할 수 있고 질문할 곳이 있었다면 너무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까지의 선택이 후회스러운 것은 아니지만, 아쉬움이 남는 것은 사실이다.

  • 피드백을 온전히 내 것으로 만들지 못한 것

챌린지 기간과 중복되면서 주말에 잠깐씩 미션을 끝내는 것에 집중했었다. 결과적으로 피드백을 통해서 성장을 위한 노력을 해야 했는데, 적용하기의 중요성을 너무 늦게 알게 된 것 같다. (관점과 의식적 노력…)

  • 부스터들과 함께 성장했는가?

적극적인 토의가 되지 않은 것 아쉽게 생각한다. 두 명이 어떻게 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었다. 코칭스터디 운영 간 활동하는 사람들을 더욱 적극적으로 모아가며 진행될 필요가 있는 것 같다. (합류 조건, 시점 등을 좀 더 타이트하게 아니면 활동자를 바탕으로 주 단위 랜덤배치) 추가로 문제에 대해서 생각을 점점 더 해볼 수 있는 여지가 있다. 이런 것으로 토론하고 토의하면 좋았을 텐데… 아쉬움이 남는다.

마치며

다음 코칭은 파이썬을 활용한 데이터 분석을 다룰 예정이라고 합니다. 당장 다음 주제를 학습하는 것이 중요하지 않아 저는 코칭스터디에 참여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관심 있는 주제의 코칭스터디가 열리게 되면 참여하고, 코딩을 배워보고 싶어 하는 주변 사람들에게 적극적으로 추천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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