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링 핵심 원리 - 기본편 [빈 스코프]

윤현우·2023년 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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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빈 스코프란?
  2. 프로토타입 스코프
  3. 웹 스코프
  4. request 스코프 예제 만들기
  5. 스코프와 Provider
  6. 스코프와 프록시

1. 빈 스코프란?

지금까지 우리는 스프링 빈이 스프링 컨테이너의 시작과 함께 생성되어서 스프링 컨테이너가 종료될 때 까지 유지된다고 학습했다.

이것은 스프링 빈이 기본적으로 싱글톤 스코프로 생성되기 때문이다.

빈 스코프는 말 그대로 빈이 존재할 수 있는 범위를 뜻한다. 스프링은 다음과 같은 다양한 스코프를 지원한다.

스프링은 다양한 스코프를 지원한다.

  • 싱글톤 : 기본 스코프, 스프링 컨테이너의 시작과 종료까지 유지되는 가장 넓은 범위의 스코프이다.
  • 프로토타입 : 스프링 컨테이너는 프로토타입 빈의 생성과 의존관계 주입까지만 관여하고 더는 관리하지 않는 매우 짧은 범위의 스코프이다.
  • 웹 관련 스코프
    • request : 웹 요청이 들어오고 나갈 때 까지 유지되는 스코프
    • session : 웹 세션이 생성되고 종료될 때 까지 유지되는 스코프
    • application : 웹의 서블릿 컨텍스트와 같은 범위로 유지되는 스코프

1-1. 컴포넌트 스캔 자동 등록

빈 스코프는 다음과 같이 지정할 수 있다.

자동등록

@Scope("prototype")
@Component
public class HelloBean{
}

수동등록

@Scope("prototype")
@Bean
PrototypeBean HelloBean() {
	return new HelloBean();
}

2. 프로토타입 스코프

싱글톤 스코프의 빈을 조회하면 스프링 컨테이너는 항상 같은 인스턴스의 스프링 빈을 반환한다.

반면에 프로토타입 스코프를 스프링 컨테이너에 조회하면 스프링 컨테이너는 항상 새로운 인스턴스를 생성해서 반환한다.

2-1. 싱글톤 스코프과 프로토 타입 스코프 차이점

  1. 싱글톤 빈 요청

    1. 싱글톤 스코프의 빈을 스프링 컨테이너에 요청한다.
    1. 스프링 컨테이너는 본인이 관리하는 스프링 빈을 반환한다.
    1. 이후에 스프링 컨테이너에 같은 요청이 와도 같은 객체 인스턴스의 스프링 빈을 반환한다.
  1. 프로토타입 빈 요청

    1. 프로토타입 스코프의 빈을 스프링 컨테이너에 요청한다.
    1. 스프링 컨테이너는 이 시점에 프로토타입 빈을 생성하고, 필요한 의존관계를 주입한다.

    1. 스프링 컨테이너는 생성한 프로토타입 빈을 클라이언트에 반환한다.
    1. 이후에 스프링 컨테이너에 같은 요청이 오면 항상 새로운 프로토타입 빈을 생성해서 반환한다.

스프링 컨테이너는 프로토타입 빈을 생성하고, 의존관계 주입, 초기화까지만 처리한다.

  • . 클라이언트에 빈을 반환하고, 이후 스프링 컨테이너는 생성된 프로토타입 빈을 관리하지 않는다.

  • 프로토타입 빈을 관리할 책임은 프로토타입 빈을 받은 클라이언트에 있다. 그래서 @PreDestroy 같은 종료 메서드가 호출되지 않는다.

2-2. 싱글톤, 프로토타입 빈 테스트

싱글톤 스코프 빈 테스트

package hello.core.scope;

import org.junit.jupiter.api.Test;
import org.springframework.context.annotation.AnnotationConfigApplicationContext;
import org.springframework.context.annotation.Scope;
import javax.annotation.PostConstruct;
import javax.annotation.PreDestroy;
import static org.assertj.core.api.Assertions.assertThat;

public class SingletonTest {
	@Test
 	public void singletonBeanFind() {
 		AnnotationConfigApplicationContext ac = new AnnotationConfigApplicationContext(SingletonBean.class);
		
        SingletonBean singletonBean1 = ac.getBean(SingletonBean.class);
		SingletonBean singletonBean2 = ac.getBean(SingletonBean.class);
		
        System.out.println("singletonBean1 = " + singletonBean1);
		System.out.println("singletonBean2 = " + singletonBean2);
		
        assertThat(singletonBean1).isSameAs(singletonBean2);
		ac.close(); //종료
 	}

	@Scope("singleton")
	static class SingletonBean {
		
        @PostConstruct
		public void init() {
 			System.out.println("SingletonBean.init");
		}
 
		@PreDestroy
		public void destroy() {
			System.out.println("SingletonBean.destroy");
		}
 	}
}

실행결과

SingletonBean.init
singletonBean1 = hello.core.scope.PrototypeTest$SingletonBean@54504ecd
singletonBean2 = hello.core.scope.PrototypeTest$SingletonBean@54504ecd
org.springframework.context.annotation.AnnotationConfigApplicationContext - 
Closing SingletonBean.destroy

빈 초기화 메서드를 실행하고, 같은 인스턴스의 빈을 조회하고,

종료 메서드까지 정상 호출 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프로토타입 스코프 빈 테스트

package hello.core.scope;

import org.junit.jupiter.api.Test;
import org.springframework.context.annotation.AnnotationConfigApplicationContext;
import org.springframework.context.annotation.Bean;
import org.springframework.context.annotation.Scope;
import javax.annotation.PostConstruct;
import javax.annotation.PreDestroy;
import static org.assertj.core.api.Assertions.*;

public class PrototypeTest {
	@Test
 	public void prototypeBeanFind() {
 		AnnotationConfigApplicationContext ac = new AnnotationConfigApplicationContext(PrototypeBean.class);
 		
        System.out.println("find prototypeBean1");
 		PrototypeBean prototypeBean1 = ac.getBean(PrototypeBean.class);
 		System.out.println("find prototypeBean2");
 		PrototypeBean prototypeBean2 = ac.getBean(PrototypeBean.class);
 
 		System.out.println("prototypeBean1 = " + prototypeBean1);
 		System.out.println("prototypeBean2 = " + prototypeBean2);
 
 		assertThat(prototypeBean1).isNotSameAs(prototypeBean2);
 		ac.close(); //종료
 	}
 
 	@Scope("prototype")
 	static class PrototypeBean {
 
 		@PostConstruct
 		public void init() {
 			System.out.println("PrototypeBean.init");
 		}
 
 		@PreDestroy
 		public void destroy() {
 			System.out.println("PrototypeBean.destroy");
 		}
 	}
}

실행결과

find prototypeBean1
PrototypeBean.init
find prototypeBean2
PrototypeBean.init
prototypeBean1 = hello.core.scope.PrototypeTest$PrototypeBean@13d4992d
prototypeBean2 = hello.core.scope.PrototypeTest$PrototypeBean@302f7971
org.springframework.context.annotation.AnnotationConfigApplicationContext - 
Closing
  • 싱글톤 빈은 스프링 컨테이너 생성 시점에 초기화 메서드가 실행 되지만, 프로토타입 스코프의 빈은 스프링 컨테이너에서 빈을 조회할 때 생성되고, 초기화 메서드가 실행된다.

  • 프로토타입 빈을 2번 조회했으므로 완전히 다른 스프링 빈이 생성되고, 초기화도 2번 실행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 싱글톤 빈은 스프링 컨테이너가 관리하기 때문에 스프링 컨테이너가 종료될 때 빈의 종료 메서드가 실행되지만, 프로토타입 빈은 스프링 컨테이너가 생성과 의존관계 주입 그리고 초기화 까지만 관여하고, 더는 관리하지 않는다.

  • 따라서 프로토타입 빈은 스프링 컨테이너가 종료될 때@PreDestroy 같은 종료 메서드가 전혀 실행되지 않는다.

2-3. 정리

프로토타입 스코프

  • 스프링 컨테이너에 요청할 때 마다 새로 생성된다.

  • 스프링 컨테이너는 프로토타입 빈의 생성과 의존관계 주입 그리고 초기화까지만 관여한다.
    종료 메서드가 호출되지 않는다.

  • 그래서 프로토타입 빈은 프로토타입 빈을 조회한 클라이언트가 관리해야 한다. 종료 메서드에 대한 호출도 클라이언트가 직접 해야한다.


3. 웹 스코프

특징

  • 웹 스코프는 웹 환경에서만 동작한다.
  • 웹 스코프는 프로토타입과 다르게 스프링이 해당 스코프의 종료시점까지 관리한다. 따라서 종료 메서드가 호출된다.

종류

  • request: HTTP 요청 하나가 들어오고 나갈 때 까지 유지되는 스코프, 각각의 HTTP 요청마다 별도의 빈 인스턴스가 생성되고, 관리된다.

  • session: HTTP Session과 동일한 생명주기를 가지는 스코프

  • application: 서블릿 컨텍스트( ServletContext )와 동일한 생명주기를 가지는 스코프

  • websocket: 웹 소켓과 동일한 생명주기를 가지는 스코프

3-1. HTTP request 요청당 각각 할당되는 request 스코프


4. request 스코프 예제 만들기

동시에 여러 HTTP 요청이 오면 정확히 어떤 요청이 남긴 로그인지 구분하기 어렵다.

이럴때 사용하기 딱 좋은것이 바로 request 스코프이다.

다음과 같이 로그가 남도록 request 스코프를 활용해서 추가 기능을 개발해보자.

[d06b992f...] request scope bean create
[d06b992f...][http://localhost:8080/log-demo] controller test
[d06b992f...][http://localhost:8080/log-demo] service id = testId
[d06b992f...] request scope bean close
  • 기대하는 공통 포멧: [UUID][requestURL] {message}
  • UUID를 사용해서 HTTP 요청을 구분하자.
  • requestURL 정보도 추가로 넣어서 어떤 URL을 요청해서 남은 로그인지 확인하자.

MyLogger

package hello.core.common;

import org.springframework.context.annotation.Scope;
import org.springframework.stereotype.Component;
import javax.annotation.PostConstruct;
import javax.annotation.PreDestroy;
import java.util.UUID;

@Component
@Scope(value = "request")
public class MyLogger {
	private String uuid;
 	private String requestURL;
 	public void setRequestURL(String requestURL) {
 		this.requestURL = requestURL;
 	}
 
 	public void log(String message) {
 		System.out.println("[" + uuid + "]" + "[" + requestURL + "] " + message);
 	}
 	
    @PostConstruct
 	public void init() {
 		uuid = UUID.randomUUID().toString();
 		System.out.println("[" + uuid + "] request scope bean create:" + this);
 	}
 
 	@PreDestroy
 	public void close() {
 		System.out.println("[" + uuid + "] request scope bean close:" + this);
 	}
}
  • 로그를 출력하기 위한 MyLogger 클래스이다.

  • @Scope(value = "request") 를 사용해서 request 스코프로 지정했다. 이제 이 빈은 HTTP 요청 당 하나씩 생성되고, HTTP 요청이 끝나는 시점에 소멸된다.

  • 이 빈이 생성되는 시점에 자동으로 @PostConstruct 초기화 메서드를 사용해서 uuid를 생성해서 저장해둔다. 이 빈은 HTTP 요청 당 하나씩 생성되므로, uuid를 저장해두면 다른 HTTP 요청과 구분할 수 있다.

  • 이 빈이 소멸되는 시점에 @PreDestroy 를 사용해서 종료 메시지를 남긴다.

  • requestURL 은 이 빈이 생성되는 시점에는 알 수 없으므로, 외부에서 setter로 입력 받는다.

LogDemoController

package hello.core.web;

import hello.core.common.MyLogger;
import hello.core.logdemo.LogDemoService;
import lombok.RequiredArgsConstructor;
import org.springframework.stereotype.Controller;
import org.springframework.web.bind.annotation.RequestMapping;
import org.springframework.web.bind.annotation.ResponseBody;
import javax.servlet.http.HttpServletRequest;

@Controller
@RequiredArgsConstructor
public class LogDemoController {
	private final LogDemoService logDemoService;
	private final MyLogger myLogger;
 
 	@RequestMapping("log-demo")
 	@ResponseBody
 	public String logDemo(HttpServletRequest request) {
 		String requestURL = request.getRequestURL().toString();
 		myLogger.setRequestURL(requestURL);
        
 		myLogger.log("controller test");
 		logDemoService.logic("testId");
 		return "OK";
 	}
}
  • 로거가 잘 작동하는지 확인하는 테스트용 컨트롤러다.

  • 여기서 HttpServletRequest를 통해서 요청 URL을 받았다.

  • requestURL 값 http://localhost:8080/log-demo 이렇게 받은 requestURL 값을 myLogger에 저장해둔다. myLogger는 HTTP 요청 당 각각 구분되므로 다른 HTTP 요청 때문에 값이 섞이는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 컨트롤러에서 controller test라는 로그를 남긴다.

LogDemoService

package hello.core.logdemo;

import hello.core.common.MyLogger;
import lombok.RequiredArgsConstructor;
import org.springframework.stereotype.Service;

@Service
@RequiredArgsConstructor
public class LogDemoService {
	private final MyLogger myLogger;
	
    public void logic(String id) {
	 	myLogger.log("service id = " + id);
 	}
}
  • 비즈니스 로직이 있는 서비스 계층에서도 로그를 출력해보자.

  • 여기서 중요한점이 있다. request scope를 사용하지 않고 파라미터로 이 모든 정보를 서비스 계층에 넘긴다면, 파라미터가 많아서 지저분해진다.

  • 더 문제는 requestURL 같은 웹과 관련된 정보가 웹과 관련없는 서비스 계층까지 넘어가게 된다. 웹과 관련된 부분은 컨트롤러까지만 사용해야 한다.

  • 서비스 계층은 웹 기술에 종속되지 않고, 가급적 순수하게 유지하는 것이 유지보수 관점에서 좋다.

  • request scope의 MyLogger 덕분에 이런 부분을 파라미터로 넘기지 않고, MyLogger의 멤버변수에 저장해서 코드와 계층을 깔끔하게 유지할 수 있다.

실행을 해보면 오류가 난다.

Error creating bean with name 'myLogger': Scope 'request' is not active for the 
current thread; consider defining a scoped proxy for this bean if you intend to 
refer to it from a singleton;

5. 스코프와 Provider

첫번째 해결방안은 Provider를 사용하는 것이다.

간단히 ObjectProvider를 사용해보자.

package hello.core.web;

import hello.core.common.MyLogger;
import hello.core.logdemo.LogDemoService;
import lombok.RequiredArgsConstructor;
import org.springframework.beans.factory.ObjectProvider;
import org.springframework.stereotype.Controller;
import org.springframework.web.bind.annotation.RequestMapping;
import org.springframework.web.bind.annotation.ResponseBody;
import javax.servlet.http.HttpServletRequest;

@Controller
@RequiredArgsConstructor
public class LogDemoController {
	private final LogDemoService logDemoService;
 	private final ObjectProvider<MyLogger> myLoggerProvider;
 
 	@RequestMapping("log-demo")
 	@ResponseBody
 	public String logDemo(HttpServletRequest request) {
 		String requestURL = request.getRequestURL().toString();
 		MyLogger myLogger = myLoggerProvider.getObject();
 		myLogger.setRequestURL(requestURL);
		myLogger.log("controller test");
 		logDemoService.logic("testId");
 
 		return "OK";
 	}
}
package hello.core.logdemo;

import hello.core.common.MyLogger;
import lombok.RequiredArgsConstructor;
import org.springframework.beans.factory.ObjectProvider;
import org.springframework.stereotype.Service;

@Service
@RequiredArgsConstructor
public class LogDemoService {
	private final ObjectProvider<MyLogger> myLoggerProvider;
 	
    public void logic(String id) {
 		MyLogger myLogger = myLoggerProvider.getObject();
 		myLogger.log("service id = " + id);
 	}
}

실행해보면 잘 작동하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 ObjectProvider 덕분에 ObjectProvider.getObject() 를 호출하는 시점까지 request scope 빈의 생성을 지연할 수 있다.

  • ObjectProvider.getObject() 를 호출하시는 시점에는 HTTP 요청이 진행중이므로 request scope 빈의 생성이 정상 처리된다.

  • ObjectProvider.getObject() 를 LogDemoController , LogDemoService 에서 각각 한번씩 따로 호출해도 같은 HTTP 요청이면 같은 스프링 빈이 반환된다!


6. 스코프와 프록시

이번에는 프록시 방식을 사용해보자.

@Component
@Scope(value = "request", proxyMode = ScopedProxyMode.TARGET_CLASS)
public class MyLogger {
}
  • 여기가 핵심이다. proxyMode = ScopedProxyMode.TARGET_CLASS 를 추가해주자.
    • 적용 대상이 인터페이스가 아닌 클래스면 TARGET_CLASS 를 선택
    • 적용 대상이 인터페이스면 INTERFACES 를 선택
  • 이렇게 하면 MyLogger의 가짜 프록시 클래스를 만들어두고 HTTP request와 상관 없이 가짜 프록시 클래스를 다른 빈에 미리 주입해 둘 수 있다.

6-1. 웹 스코프와 프록시 동작 원리

주입된 myLogger를 살펴보면

myLogger = class hello.core.common.MyLogger$$EnhancerBySpringCGLIB$$b68b726d

CGLIB라는 바이트 코드를 확인 할 수 있다.

@Scope 의 proxyMode = ScopedProxyMode.TARGET_CLASS) 를 설정하면 스프링 컨테이너는 CGLIB 라는 바이트코드를 조작하는 라이브러리를 사용해서, MyLogger를 상속받은 가짜 프록시 객체를 생성한다.

그리고 스프링 컨테이너에 "myLogger"라는 이름으로 진짜 대신에 이 가짜 프록시 객체를 등록한다.

ac.getBean("myLogger", MyLogger.class) 로 조회해도 프록시 객체가 조회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래서 의존관계 주입도 이 가짜 프록시 객체가 주입된다.

동작 정리

  • CGLIB라는 라이브러리로 내 클래스를 상속 받은 가짜 프록시 객체를 만들어서 주입한다.

  • 이 가짜 프록시 객체는 실제 요청이 오면 그때 내부에서 실제 빈을 요청하는 위임 로직이 들어있다.

  • 가짜 프록시 객체는 실제 request scope와는 관계가 없다. 그냥 가짜이고, 내부에 단순한 위임 로직만 있고, 싱글톤 처럼 동작한다.

특징 정리

  • 프록시 객체 덕분에 클라이언트는 마치 싱글톤 빈을 사용하듯이 편리하게 request scope를 사용할 수 있다.

  • 사실 Provider를 사용하든, 프록시를 사용하든 핵심 아이디어는 진짜 객체 조회를 꼭 필요한 시점까지 지연처리 한다는 점이다.

  • 단지 애노테이션 설정 변경만으로 원본 객체를 프록시 객체로 대체할 수 있다. 이것이 바로 다형성과 DI 컨테이너가 가진 큰 강점이다.

  • 꼭 웹 스코프가 아니어도 프록시는 사용할 수 있다.

주의점

  • 마치 싱글톤을 사용하는 것 같지만 다르게 동작하기 때문에 결국 주의해서 사용해야 한다.

  • 이런 특별한 scope는 꼭 필요한 곳에만 최소화해서 사용하자, 무분별하게 사용하면 유지보수하기 어려워진다.


References(참고자료)
https://www.inflear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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