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뽄칙입니다!
벨로그는 처음이어서 첫개시물을 어떤 내용으로 시작할지 고민을 많이했는데 이번에 지원한 애플 개발자 아카데미 지원과정을 기록으로 남길까 합니다.

제가 이 교육과정 대해서 늦게 알아버려서 전 Info Session을 못참가했지만 마지막 줌미팅이라도 들어가서 많은 정보를 얻어갔습니다. 이미 신청마감은 했지만 다음 기수 지원자들에게 도움이 되길;;;

- Zoom
 - 2021년 12월 28일 12:30 - 14:00
 - 한국어로 진행 (다들 신나서 박수쳤음ㅋㅋ)
 
P.S. 일찍 미팅참여하면 힙한 음악을 들으면서 기다릴 수 있습니다.

약 500명이 접속한 후 세션을 시작했습니다.
(다른분들 이름, 얼굴 공개하면 안될것 같아서 화면일부만 첨부할게요^^)
전 Info Session과 동일하게 Kahoot라는 플랫폼을 이용했습니다.
그와중에 웃긴 닉네임들 Top3
투표한 결과 저처럼 전 Info Session을 참여 못한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확실히 지원자들 중에서 개발자 분야를 희망하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지원자 몇명 모집할지 여쭤봤는데 이렇게 답하셨습니다."코타를 정해서 선발하는 것이 아니라 지원자 전체 풀을 고려해서 선발합니다^^ 자연스럽게 개발 백그라운드 있으신 분들이 많을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전문분야 설명
애플 개발자 아카데미 홈페이지에서 지원 할 때 이 항목을 채워야하는데 개발자, 디자인, 도메인으로 나뉨. (사진출처: Apple Developer Academy 홈페이지)
1. 개발자: 코딩 관련 전문경험 있음
2. 디자인: 디자인 경험이 있음
3. 도메인: 그 외 전문 분야 ("비즈니스, 인사, Finance, 건축 등")
지원분야 목적
지원한 전문분야가 온라인 테스트에 기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사진출처: 서류제출 후 온라인테스트 안내메일)
따라서 개발자 경우에는 코딩테스트 점수를 더 중요시하고, 디자인/도메인은 논리적 사고 및 문제해결 능력을 더 본다고 합니다. 또한 포트폴리오, 이력서를 검토할 때 지원분야를 참고한다고 하셨습니다.
결론: 자신이 가장 자신있고 강점이 있는 분야를 선택하는 것이 좋은 전략. 디잔인전문인데 코딩 커리큘럼을 듣고 싶다: 개발자분야 X, 디자인분야 O
코딩테스트 정보는 다음 글에서 더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지원자들이 어려워하는 단계: CV/포트폴리오
CV/포트폴리오 요약
CV: "보는 사람을 배려해서 너무 길지 않게: 1.5-2페이지"
포트폴리오: 자유양식 - "본인이 가진 것 중에 강점이라고 생각되는 것: 2-3개"
(저는 이걸 깜빡하고 포트폴리오에 프로젝트를 너무 많이 첨부해버려서 지금 많이 긴장중입니다,,,)
CV/포트폴리오 작성은 다음 글에서 더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온라인테스트를 보고 그 다음 주에 인터뷰를 본다고 합니다. (온라인테스트 정보는 회원가입한 이메일로 전송함)
시험날짜: 1월18일- 1월28일 (본인선택)
시험장소: Zoom Meeting
언어: 한국어
온라인시험 추가 정보
"Hard Skill + Soft Skill"로 나눠서 테스트 진행
1. Hard Skill: "프로그래밍 관련" a. 누구나 풀 수 있게끔 Easy로 설정됨 b. 개발자분야 지원했으면 기준이 높음 2. Soft Skill: "논리적 사고 및 Problem Solving" a. 디자인/도메인 분야면 기준이 높음"한글로 진행합니다"
"소요시간: 약 한시간" (사진출처: 온라인테스트 안내메일)
면접관: 리드멘토, 시니어멘토, 멘토단, 애플 아카데미 팀
면접자: 여러 면접자들과 그룹으로
언어: 한국어&영어
의상: "예의바르게" 입으면 됨
인터뷰 추가 정보
"영어로 대답해야 하나요?"
-멘토가 대부분 한국분들이기 때문에 한국어로 진행함. 외국멘토가 영어로 질문하면 답 못해도 무관. -기대하는 영어실력은 Apple Resource를 활용할 수 있는 정도. -영어는 플러스지만 필수는 아님! -준비 할 수 있는 방법이 딱히 없음"인터뷰내용"
본인이 지원서로 제출한 서류 (CV, 포트폴리오) 기반으로 질문할 예정
커리큘럽 소개
멘토들을 포함해서 다들 Learners임.
멘토 역할
멘토: 애플 트레이닝과 본인의 전문분야를 접목시켜서 지원자들을 *가르치는게 아니라* 지원자들을 Group Work하는 과정을 뒤에서 도와주는게 주역할
커리큘럼 형태 소개
Challenge Based Learning 방식으로 진행
Challenge Based Learning이란???
Project Based Learning (PBL)와 Challenge Based Learning (CBL)의 차이
Project Based Learning: 정해진 프로젝트 주제, deadline, 결과 위주 (과제) Challenge Based Learning: 본인이 주제를 정하고 끊임없이 질문을 함으로써 아이디어를 솔루션으로 발전시키는 방식뇌피셜:
PBL 예) 교수님이 과제를 내주실 때 주제, 솔루션은 정해져 있기 때문에 결과물은 억수로 한정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CBL 예) Lean Startup처럼 머리터지게 브레인스토밍하고 끊임없이 pivoting을 하는 과정 속에서 다양하고 창의적인 결과물이 나온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Challenge Based Learning 대해서 궁금하면 링크 참고 [애플 개발자 아카데미 FAQ - Challenge Based Learning] - www.challengebasedlearning.org
커리큘럼 소개
본인이 커리큘럼 선택: 지원자들의 Needs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합니다.
"커리큘럼 걱정은 우리 합격하고나서 해요^^" 뜨끔쓰
모의인터뷰 1
채팅창 질문: 1. 결혼은 했어요?? 2. 해오신 경험/업문에 어떤 일을 하셨는지 3. 어떤 앱을 개발하고 싶은지 4. 팀워크 가능?
결론: CV/포트폴리오 위주로 진행반전은 위에 나온 프로필은... ooo멘토님꺼였습니다ㅎㅎㅎㅎㅎㅎ 탈루라~~
모의인터뷰 2
다양한 답이 나왔습니다.
0개라고 말한 분은 "상황에서 사람들이 먼저 눈에 들왔던거 같애요.. 사람들보다. 그 사람들이 하는 행동이나 그 사람들의 모습 자체가 더 형상됐지 컵에는 집중이 안가서 0개라고 적었습니다." "Perfect." (칭찬받음 부럽부럽)20개라고 말한 분은 "쉬러갈 때 카페가면 사람들이 많을 것 같애서ㅎㅎ 그냥 20개라고 했습니다." (수줍게 마무리)정답은 없어요!이 질문을 하는 의도는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풀어서 근거있게 설명을 할 수 있는지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T 자형 전문가 - 이 분이 잘 설명하는 것 같습니다.
"예상질문 가능하면 준비하지 마세요"
-돌발상황이 나오면 인터뷰 망칠 수 있으면"포트폴리오/CV 꼭 보고오세요"
모의인터뷰 해야할까요???
-많이 숙쓰러워하고 말하는 연습이 필요하면 OK!!
-하지만 예상질문만 연습하고 오면 큰일 날 수 있음...
추가로 질의 응답한 후 숨어있던 멘토분들이 나와서 소개해주셨습니다. 다양하게 개발자, 디자인, 다양한 배경에서 온 멘토분들이 있어서 기대가 많이 됩니다.
네 세션내용은 여기까지입니다:)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내용들을 최대한 많이 집어넣었으니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후배님.
더 궁금한 사항이 있다면 밑에 링크 참고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