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자의 SQLD 합격 후기

sliver gun·2025년 7월 16일

SQ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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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유예를 하고 나서 따야겠다고 생각한 자격증 중 하나인 SQLD 시험을 보게됐다.

5월 31일에 57회 SQLD 시험을 보고 성적이 나오기까지엔 한 달 정도 시간이 걸려 기대 반 떨림 반으로 성적 발표를 기다렸고, 예상보다 높은 점수로 합격하게 되었다.

시험을 봤을 땐 주로 풀던 기출과 다른 생소한 개념들이 많이 나와서 대충 전공지식으로 열심히 풀었고, 그에 비해 성적이 생각보다 꽤 잘나와서 ‘내 야매 공부방법을 소개해줘도 되나’ 싶긴 하지만 그래도 SQLD를 공부하는 사람들에게 참고라도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후기를 적는다.

SQLD 시험 준비 방법

위 글은 SQLD에 대한 대략적인 정보와 어떤 식으로 공부할지 그 당시에 미리 정리해 놓은 글이다.

https://bruders.tistory.com/173

위 글에서 공유하는 개념 PDF를 추천했는데 막상 보면 막막할 것이다.

굉장히 잘 정리되어 있지만 양이 상당히 많기 때문에 이걸 어느 세월에 다 정리하냐 싶었다.

개념 정리라고 되어있지만 1과목, 2과목 모두 정리되어있기 때문에

1과목만 본다면 쉽게 할만한 양이된다.

모든 개념들을 한번씩은 정리했지만 막상 시험에 나오면 헷갈릴만한 개념들 위주로 암기했다.

  • 데이터 모델링
  • 데이터베이스 3단계 구조
  • ERD 표기법 (IE, Barker)
  • 엔터티, 속성, 관계 의 주요 정의들
  • 식별자의 분류
  • 식별자, 비식별자 관계
  • 정규화
  • 조인
  • 트랜잭션
  • NULL

정규화나 조인같은 경우 개념을 이해하면 어느정도만 암기해도 되지만 어떤 것이 외부 스키마인지 내부 스키마인지와 같은 이해가 아닌 단순암기 같은 경우가 문제 풀 때 더욱 골칫거리였기에 시험에서 까먹고 아쉬워하지 않게 공부했다.

우선 암기가 필요했던 데이터 모델링의 이해(이하 1과목)를 정리하고 나서 SQL 기본 및 활용(이하 2과목)은 한 번 훑어만 보고 기존 전공지식으로 부딪혀보자! 는 마음으로 인터넷에서 30회 기출 PDF를 다운받고 풀어봤다. (내가 얼마나 공부가 필요한지 직관적으로 알고 싶기도 했다)

1과목은 10문제 중 6개 틀리고, 2과목은 40문제 중 16개 틀렸다.

아슬아슬하게 통과 못한 수준이지만 2과목에서 생각보다 내가 몰랐던 함수들이나 개념들이 넘쳐났다.

특히 선택지 1~4번에 빼곡히 쓰여진 긴 SQL문이 보이는 문제는 뭔가 싶었다.

그래도 내가 얼마나 모르는지를 아는 것은 그것을 몰랐던 때보다 훨씬 홀가분하다. (이제 공부 시작했다는 소리다)

이런 자격증 공부는 직접 풀어보고 틀린 것들을 오답노트해서 공부하는게 효율이 좋다고 생각했기에 메인으로 노랭이 책을 풀고 이후에 기출 돌리면서 오답노트를 채워가기로 했다.

특히 노랭이를 한 번 돌리고 기출 돌릴 때는 SQLD 문제은행 사이트를 애용했다.

https://www.sqld.kr/

(날짜 보니 시험 전날 새벽에 열심히 달린 듯 하다)

시험 당일 날에 가서 시험을 보고나니 기출을 너무 SQLD 문제은행으로만 돌렸나 싶을 정도로 생소한 개념들이 많이 나와 걱정했지만 우려했던 것과는 다르게 좋은 점수로 합격했다.

총평

전공자 기준으로 보면, 짧게는 1주, 넉넉하게는 2주 정도 공부하면 충분히 합격할 수 있는 시험인 것 같다.
다만 응시료가 5만 원으로 적지 않기 때문에 한 번에 합격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개인적으로는 최대한 다양한 기출문제를 많이 풀어보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공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1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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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7월 16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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