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시작하기 전에 먼저, 왜 CS에 대해 공부 하려했는가를 서두에 두고싶다.
코드스테이츠를 하면서 제일 나에게 부족헀던 건 CS에대한 지식이었다.
나는 컴퓨터공학과를 전공하지않았다. 부트캠프에서 수업해주는 내용의 강의도 물론 유익하고 실전에 바로 쓸 수 있는 스킬을 가르치기때문에 너무 나와 알맞는 수업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잘하고 있다고 생각한 나에게 따끔하게 눈이 번쩍 떠지는 일이 발생되었다.
한달간의 수업과 테스트이후 심화과정에 진입하였는데... 현재까지 내가 배운것들이 도대체 무엇에 기반하고 정말 새발의 피같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 상황에서 아주 좋은 기회로 네이버 우상훈 책임 매니저님의 네이버 개발자 채용 직무토크를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단 한마디로, 내가 개발자라는 이름으로 필드에서 뛰기위해선 CS를 공부하고, 적어도 전공자만큼은 아니더라도 기본적인 내용을 숙지하고 있어야한다! 라는 것을 느꼈다.
지금의 난 그저 땅만보고 흙을 파내는 두더지같았다.
어디로 가는지도 모르는 터널을 그저 뚫기만 했다고 생각했다.
부트캠프에서는 CS에 대해 자세히 알려주지않는다.
그렇다면 스스로 공부하는 수 밖에 없다.
부트캠프에서 시키는 블로깅이아닌 스스로 정말 필요한 공부를 작성해나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느낀다.
혹여 나처럼 개발자로서의 도전을 앞둔 분들이있다면
정말 꼭 전하고 싶다. 그저 개발자에 도전하는 것이 아닌 CS를 공부한 이후에 프로그래밍언어를 배우는 것에 도전해보라고...
나도 이제부터 언제까지일지 모르지만 (개발자의 삶이란 매일매일이 공부하고 새로운것을 배우는 것이기에)
적어도 포기하지않고 혼자만의 길을 그려가며 배워보려고한다.
조금이나마 혹시라도 이 블로그를 보는 분들이 CS를 공부하는 것에 대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의 의지를 다지며 오늘의 첫 글을 마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