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멘토링에 필요성을 많이 느껴서 처음으로 멘토링을 받았다. 내가 부족한 부분이 뭔지도 느꼈고 아직 실무에대한 경험이 너무없다보니깐 막막하게 느껴져서 신청하게됐다.
멘토링 과정
내가 원하는 날짜와 연락처 연락가능한 이메일 멘토링 받을 상대방한데 남길 메시지를 남긴다.
입력을 완료하면 멘토링 신청완료라고 나온다.
그리고 결제후에 카카오톡으로 인프런에서 멘토링 예약확정이 온다.
멘토링 당일
Google Meet으로 접속하라고 말씀해주셔서 Google Meet으로 접속을 했고 천천히 내 이야기를 했다. 멘토링 받기전에 질문같은거를 준비할려고했는데 간단하게 몇가지 질문만 준비를했다.
멘토링 시간은 1시간정도였고 너무 짧게 느껴졌다.
1. 기존에 만들어놨던 포토폴리오활용
Q. 기존에 포트폴리오를 만들어놨는데 포토폴리오를 활용해서 취업이 가능한지를 먼저 물어보고싶었습니다. 최근에 포트폴리오는 어떤식으로 만드는지 궁금했습니다.
A. 기존에 만든 포트폴리오를 봤는데 중견기업은 어려울것같다. 아무래도 개발자 시장에 개발자가 너무 많아졌기때문에 이 포트폴리오를 취업할거면 빠르게 취업해서 경력을 쌓은 다음에 이직을 하는 계획을 해야할것같다.
라고 답변받았습니다. 처음으로 다른사람이 나를 평가한거고 내가 위치가 어느정도인지 알 수 있었습니다. 답변받은후에 한참동안 멍해졌습니다.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 신규 프로젝트를 한 후 취업도전
Q. 신규 프로젝트를 한다면 주로 어떤 부분으로 어필을 해야할지 그리고 이걸 어떻게 이력서에 녹아 내리게 작성할 수 있을지 물어봤습니다.
A. 신규 프로젝트에서 큰그림을 먼저 생각해봐야한다. 그리고 생각이 끝났으면 필요한 기능을 구현하고 그기능을 구현했을때 좀더 심도깊게 파야한다. 성능개선 코드 개선 그리고 실무에서 동일한 노력이 필요하다.
라고 답변받았습니다. 실무에서 프로젝트를 임했을때도 큰그림이 안그려졌습니다. 어떤식으로 프로젝트가 돌아가는지 전혀 이해가 되지않은 상태에서 코딩을 하다보니 시간에 쫒겨서 프로젝트에서 어느 페이지에서 성능을 개선하고 코드를 해선해야할지 생각을 하지 못했던것같습니다.
3. 신규 프로젝트를 할거면 어떤 내용으로?
Q. 만약에 신규 프로젝트를 할려면 어떤 내용을 해야할까요???
A. 내가 만든 프로젝트가 일반 사용자들이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인가를 먼저 생각해봐야한다. 예를 들어 게시판을 만들면 댓글과 대댓글이 있는데 대댓글은 몇 뎁스까지 작성이 가능한지? 그리고 베스트 댓글은 어덯게 구현할건지? 그리고 캐싱처리는 어떻게 할건지? 그리고 대댓글에 제한이 없다면 데이터가 너무 많을텐데 이슈는 없는지? 그리고 게시글 1개에 댓글 1 또는 많은 댓글들이 달리고 db에서 어떻게 처리할건지? 그리고 인덱스를 어떻게 활용할건지 생각해봐야한다. 그리고 만약에 채팅으로 주제를 정했다면 web socket 그리고 이전 대화 데이터는 어디서 가져오는지? RDB에서 모든대화를 관리하고 가져오면 사용자가 많아질때 이슈가 없는지? 캐싱처리 nosql(몽고DB), 1대1, 그룹채팅(500명), 누가 읽었는지 누가 하트반응했는지 등등 생각해야할게 많다.
짧은시간에 많은 내용에 답변을 해주셨는데 전혀 생각해보지 못했던 문제였습니다. 아무래도 게시판이라고하면 댓글 대댓글 안에서 데이터가 많지 않기때문에 어떻게 처리를 해야하는지 감이 안왔는데 막상 멘토께서 이야기를 하시는거를 듣고 생각이 많아졌습니다. 특히 성능 부분에서 어떻게하면 조금더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성능개선 관련 spring boot ehcache , spring boot redis , spring boot 비동기 처리 , 병렬처리 stream paralled 인덱스 설계 , 부하테스트 ngrinder , 모니터링 스카우터 , 모니터링 핀포인트 등등 설명을 해주셨어요.
4. 이력서에서 전에회사에서 프로젝트를했는데 어떤식으로 어필해야하는지?
Q. 이력서를 작성해야하는데 전에회사에서 프로젝트를 했긴하지만 정확히 기억이 안난다 이런경우에는 어떤식으로 이력서를 풀어써야하나요?
A. 했던 업무들에서 고민했던 부분을 최대한 어필하고 고민한 부분을 어떻게 해결했는지(사소한거라도) 작성해야한다. 그리고 지금 공부를 한 후에 프로젝트를 다시보니 또는 프로젝트를 다시한다면 이렇게 해보겠다 라는 생각을 가지고 이력서를 작성해야할것같다.
라고 답변받았습니다. 처음에 이력서를 쓸때 어떤식으로 써야할지 너무 감이안왔습니다. 그리고 인턴때 프로젝트를했지만 기억나는게 제대로 없었어요. 시간에 쫒겨 프로젝트를 하다보니깐 사진을 찍어서 자료로 남겨놓는다거나 그런거 하지못했어요. 오늘 멘토링하고나서 전에 프로젝트를 했던부분을 다시 보고 선능 개선을 할 수 있는지 다시 곰곰히 생각해봐야할것같습니다.
5. 중고신입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Q. 요즘에 중고신입으로 많이 들어가는데 제가 나이가 좀 있다보니깐 중고신입을 취업시장에서 어떤지 궁금해요.
A. 중고신입이라고 해서 무조건 좋아하지는 않는다. 2년차 주니어 개발자라고 해서 개발을 잘하는게 아니기때문에 그리고 사람마다 깊게 생각하는게 다를 수가 있다. 결론은 중고신입이라해서 취업에 유리하냐는 그건아니다.
이질문은 한이유는 제가 그래도 조금 인턴경력이 있었기때문에 어느정도 현업에서 그거를 인정해주는 궁금했습니다. 개발자라는 직업이 계속 생각해야하고 다른사람이랑 의사소통을 해야하는 직업이다보니깐 개인적으로 궁금했던것같습니다.
멘토링 받으면서 몇가지 해야할거를 알려주셨는데
1. 코딩테스트(최소 레벨2)
2. 개인프로젝트(프로젝트를 만들기 전에 큰그림을 그려보고 사용자 위주로 생각해보기)
3. 포트폴리오준비
4. 포트폴리오 준비되면 이력서 안에 녹여서 작성기
5. 코딩테스트, 개인프로젝트, 포트폴리오 준비됐으면 이제 면접 스터디 찾아서 면접준비하기
6. 면접준비할떄 이력서 기반 + CS + 인성 + 문제해결능력(노력에 영역)을보기때문에 준비잘하기
멘토께서 이정도를 말해주셨어요.
마무리
처음으로 다른사람에게 내가 만든걸 보여주고 평가받았는데 처음이라 그런지 부족한 부분이 너무 많았다. 나이가 너무 많다는 이유로 중견기업도 힘들수있다는 말에 정신이 번적든것같다. 개발자라는 직군에서 나이는 상관없을 줄 알았는데 처음으로 듣고나니깐 조금더 노력해봐야겠다는걸 느끼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