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인프라 설계

DevOps 블로그·2022년 8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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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프라 엔지니어의 업무는 크게 인프라 설계, 인프라 구축, 인프라 운영 3단계로 분류된다.

  1. 인프라 설계
    • 인프라의 목적과 조건에 따라서 적절한 기획서와 설계서를 작성한다.
    • 어느 정도의 비용, 기간 내에서 만들 수 있는지 예상하는 작업이다.
    • 작업이 완료가 되면 결재를 올린다.
  2. 인프라 구축
    • 기기의 운반과 조립, 장착, 설치, 설정, 동작 테스트, 부하 테스트 등으로 분류할 수 있다.
    • SI 업계에서는 하드웨어 관련 작업은 CE(Customer Engineer)가, 서버나 스토리지 설정은 SE(System Engineer)가 하는 경우가 많다.
    • 웹 기반 업계에서는 보통 인프라 엔지니어가 전반적으로 다 수행한다.
  3. 인프라 운영
    • 구축한 IT 인프라가 가동 후에도 계속해서 정상적으로 동작하도록 운영한다. 인프라는 24시간, 365일 내내 가동되어야 하기 때문에 몇 개의 팀을 만들어서 교대로 운용한다.
    • 이런 운영 조직을 만들 수 없을 때는 MSP(Managed Service Provider) 같은 운영 관리 업체에게 업무를 위탁한다.
    • 인프라 운영은 크게 ‘장애 대응’, ‘수용량 관리’, ‘인프라 원인이 아닌 문제의 파악’으로 나눈다.
      • 장애 대응
      • 하드웨어 고장이나 급격한 액세스 증가, 부적절한 권한 설정에 의한 액세스 불가 상황
        해소 등이 있다.
      • 수용량 관리
      • 구축한 인프라는 시간이 지나면서 액세스 수나 데이터 등이 변동이 발생할 수 있다. 이때 적당한 시기에 인프라의 수용력을 재검토하여 규모를 적절하게 조정한다.
      • 인프라가 원인이 아닌 문제의 파악
      • 시스템 문제가 발생하면 문의가 들어온다. 이 때 원인이 인프라가 아니라 다른 프로그램의 버그나, 애플리케이션 설정 실수 등인 경우가 있다. 이 때 해당 원인에 대응 가능한 부서에게 대응 요청을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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