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장 AWS를 이해하기 위한 클라우드 & 네트워크의 구조

☁ 클라우드 개념

클라우드란?

AWS는 클라우드이다. 클라우드란 무엇일까? 클라우드란 언제, 어디서든 인터넷을 통해서 접속이 가능한 환경을 말한다. 대표적인 예시로 MS Office365나 파일 스토리지 서비스, 음악 배포 서비스, 동영상 저장 서비스 등이 있다.
사용자는 이러한 서비스를 스마트폰이나 PC에서 인터넷으로 접속해 사용한다. 기존에는 개인 단말기에 설치한 소프트웨어나 저장한 데이터밖에 사용할 수 없지만, 클라우드 호나경에서는 인터넷상에 설치된 소프트웨어나 동영상, 음악 등 자원을 사용할 수 있고 로컬 환경에 저장하는 것처럼 클라우드에 저장하는 것도 가능하다.

클라우드 중에서도 서버 및 네트워크 등 인프라 전체를 임대해주는 서비스로 AWS 및 Azure, GCP 등이 있다. 이와 같이 쿨라우드에 구축된 인프라를 활용하는 서비스나 이를 사용하는 것을 클라우드 컴퓨팅이라 한다.
클라우드 컴퓨팅은 가상화 기술을 사용하여 언제 어디서든지 마음대로 서버나 인프라를 구축하여 운영할 수 있도록 구축되어 있다.

공용 클라우드와 사설 클라우드

클라우드에는 공용 클라우드와 사설 클라우드가 있다. 공용 클라우드란 AWS처럼 임대하는 클라우드이다. 사설 클라우드는 자사에 구축하는 클라우드이다. 클라우드는 꼭 임대할 필요는 없이, 자사에서도 구출할 수도 있다. '온프레미스에서 클라우드로' 전환할 경우 2가지 변화가 있는데, 하나는 자사 운영에서 임대로 바뀌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비클라우드에서 클라우드 바꾸는 것이다.

🔥 가상화와 분산 처리: 클라우드를 지탱하는 2대 기술

가상화

클라우드를 지탱하는 데 가장 중요한 기술이 가상화이다. 컴퓨터가 어떤 작업을 하려면 물리적인 메모리와 하드 디스크, OS 등 다양한 부품이 필요하다. 이를 소프트웨어로 대체하는 것이 가상화 기술이다. 서버를 예로 들어 생각해 보자. 가상 서버는 물리 서버 1대 위에 게스트가 되는 서버 여러 대를 가상으로 생선한다. 본래 서버에 필요한 물리적인 부품을 가상으로 생성하여 가상 서버로 만드는 것이다.

네트워크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물리적 배선 1개를 가상으로 분할하여 다른 네트워크와 통합하거나 그 즉시 연결을 바꿀 수도 있다.

가상화를 통한 복제

가상 서버에 할당된 메모리와 스토리지는 자유롭게 늘리거나 줄일 수 있다. 그렇기 떄문에 나중에 필요할 때 용량을 늘리거나 줄여 메모리와 스토리지의 성능을 조절할 수 있다. 하지만 가상 서버의 성능을 올리는 것은 한계가 있다. 한계에 도달 했을 때 부하를 처리하기 위해서는 서버 대수를 늘려야 한다. 이럴 때 가상화가 유리하다. 소프트웨어처럼 구축하기 때문에 서버 복제가 쉽고 대수를 늘리거나 줄이기도 쉽다.

분산 처리와 로드 밸런서

클라우드를 지탱하는 중요한 기술을 한 가지 더 들면 분산처리이다. 분산처리란 기기 여러 대에 분산하여 처리하는 방법을 말한다. 이 기술을 많이 사용하고 있는 것이 웹사이트이고, 서버 여러 대에 분산하여 처리한다. 어떤 캠페인을 한다든가 아마존과 같은 거대한 쇼핑몰 사이트일 경우 서버 한 대로는 처리할 수 없을만ㄴ큼 접속이 많이 발생한다. 이럴 때 같은 기능이나 정보를 가진 서버 여러 대에 분배하여 처리하면 서버 1대의 부담을 줄이고 서버가 응답할 수 없거나 다운되는 사태를 막을 수 있다.
서버 여러대에 분배하느 장치를 로드 밸런서(LB, Load Balancer)라고 한다. 각 서버를 확인하여 분산하는 기능을 한다. AWS는 로드 밸런서로 ELB(Elastic Load Balancing)을 제공한다.

클라우드의 '언제든지 마음대로 서버나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다'는 특징은 가상화와 분산 처리에 의해 지탱되고 있다.

  • 이중화: 이중화란 시스템이나 서버에 문제가 생겨도 계속 가동할 수 있도록 조치하는 것을 말한다. 백업하거나 여러 대를 운영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가상화나 분산 처리 방식은 이러한 이중화에도 크게 도움이 된다. 서버 여러 대를 구축하는 것은 그것만으로도 백업이 되고, 분산 처리를 해두면 서버 한 대에 문제가 생겨도 다른 서버에 의해 기능이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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