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처리기사 실기 합격 후기 & 꿀팁(2020 개정 기준)

위영민(Victor)·2022년 12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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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이전 블로그에서 마이그레이션 한 글 입니다.
때문에 2020.12 기준 글이므로, 현 시점(2022.12) 정보와의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참고바랍니다.

급한 분들은 글 후반부 중심으로 보시면 도움이 되실거라 생각합니다. 🙂

📢 배경

  • 4학년, 졸업하기 마지막 학기를 앞두고, 처음에는 "컴공" 이라면, 있으면 "음~있구나" 하고, 없다면 "왜 없어 ?" 라는 반응이 나오기도 한다길래 "정보처리기사" "자격증 시험을 따긴 해야겠다" 고 처음에는 생각했다.
  • 그렇게 당장, 압박감을 느끼고, 시작을 하진 않았던 거 같다.

📢 필기

  • 난 정기 3회를 지원했었다. 첫 지원한거다.
  • 준비는 "독학"으로 했고, 소스는 "(이기적)2020정보처리기사 필기" 책을 하나 사서, 조금씩 분할해서 스윽~보면서 준비한거 같다.
  • 개인적으로, 나도 나름 전공자인데, 본인이 학부생 때부터, "소프트웨어공학"에 지식을, 체계적으로 정리해놓고 있던 것이 아니라면, 크게 5가지 모듈 중에서

저 모듈 1,2가 책 순서상은, 초반부에 나오는데, 매우!! 몸에서 거부감이 들었다.
( 느낌적으로, "책에 글자가 있구나..나는 이걸 읽고 있을 뿐... )
나머지, 뒤에 3개의 모듈은, 솔직히, 본인이 전공자라면

1. 데이터베이스
2. 기본 프로그래밍언어(들)
3. 네트워크
4. 운영체제

정도의 수업들만, 배울 때, 열심히만 했었더라면, 어느정도 다 기억이나서, 익숙한 내용이었다 생각한다. ( 물론 비전공자일 경우는,,, 아닐 수 있겠다.. 😢 )

나는 결론적으론, 필기는 2주 정도 잡고, 하루에 조금씩 꾸준히, 책 내용 읽어보고, 뒤에 있는 연습문제 한번씩, 풀어보는 느낌으로 공부했다.
( 하면서 느낀건데,,, 절대 !! 시험 전에, 한번 더 훑어봐야지 !! 이런거 절대 없다 !! 못할 것이다. )

하루 전에는, 개편 되고나서, 기출이라곤 "1,2회 통합" 필기 시험 1회본 밖에 없었기 때문에 일부러, 과거의 (17~19년도, 대략 3년치) 필기 기출을 다 출력해서, 이번 개편 부분과, 겹치는 부분만 골라서 ( 예를 들어, DB 나 프로그래밍 언어, 네트워크 ) 쭉 풀어보면서, 내 점수가 몇 점 나오는지 확인하면서, 또 중복되어 나오는 문제들은, 머리 속에 기억해 놓는 식으로 준비했다. ( 중요 📌 )

📢 필기 결과

필기는, 📌 평균 60점 이점 합격이다. ( 단, 한 과목이라도 과락(40점) 있을 시, 탈락이다. ) 결과적으론, 필기는 한번에 합격했다. 점수는 저런식으로 받았다.
내가 어쩌고 저쩌고, 하기보단, 만약 아직 필기를 준비 중이라면, 내 생각에, 전략을 제시하자면 본인이, "전공자"라면,

  • "데이터베이스 구축, 프로그래밍 언어 활용, 정보 시스템 구축 관리" 👉 점수 최대한 확보.
  • "소프트웨어 설계, 소프트웨어 개발" 👉 과락만 피하자.
    본인이 "비전공자"라면
  • "데이터베이스 구축, 프로그래밍 언어 활용" 👉 점수 최대한 확보.
  • "소프트웨어 설계, 소프트웨어 개발, 정보 시스템 구축 관리" 👉 최대한 아는 건 맞추자.

물론, 그 무엇보다, 기출만 3년치 보고가면, (현재 기준)기출도 좀 생겼을 것이고,,기출만 잘 보고가도 왠만해선, 필기는 한번에 통과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 실제로, 합격률도 그러하고..😁 )

📢 실기

(문제의) 실기다.
이번, 개편 후, 정보처리기사가 합격하기 힘든 이유는, 필기가 아닌 "실기" 때문이다. 일단, 기본적으로, 기출이란게 존재하지 않고, "현재진행형"으로 문제 또한, 사방팔방에서 출제 된다.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물론, 출제범위가 있다만..의미 없는거 같다. )
출제 될지를 일단 모르니..😂 현 상황만 말하자면, 3회 필기를 합격하고 본, 3회 실기는 난 떨어졌다.

하..
그것도,, 가장 화가나는 "1문제" 가 모자라 불합격 이었다. ( 이 또한,,벌써 한달전 ) 사실, 이때 시험 치르고, 가책점 할때부터, 이래저래 찝찝한 부분이 한 두가지가 아니긴 했다.
( 예로들면, SQL 작성시 Alias할 때 ' ' 써도 되는 걸로 아는데 여러 블로그에서 가답안 나오는 것은 쓰지 않는다하고,, 또, 오답 지울 때는 2줄,,딱 2줄 ❗❗ 을 그어야 한다는 규정이 ( 있긴 있다.. 꼭 2줄 긋자..))

결과적으로 3회 정기 실기고사는 떨어졌다. 개인적으로 너무 화가나고,,찝찝했지만 나름 가책점했을 때 55점 정도는 확실히 확보했다는 건 알았었고, 나머지 중에서 1개라도 적은 것이 정답 처리 해줬다면 그래도 합격은 될꺼라 생각했던 것과 달리, 결과는 나락이었고, 진심,,무엇을 틀렸다고 한건지 너무 궁금했는데 Q-Net에 문의까지 했지만, 기계적인 답변만 돌아올 뿐, 딱히 수는 없었고,,그렇게 3회 정기 실기는 불합격이었다.

📢 실기( 수시고사, 재시험 )

바로 저번 주에 치르고 왔다.
개인적으로, 학기 중이기도 해서, 시험 보기 한 2주전에 생각했던, 계획대로 준비하진 못하고, 3회 정기 실기 준비했을 때, 보았던 것을 "상기" 한다는 느낌으로 준비할 수 밖에 없었다.

원래, 이런 시험 있을 때, 밤을 새는 타입은 아닌데, 그래도 정리는 한번 다시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진행하다가 어쩌다 보니, 자기 애매한 시간이 됬고, 더구나 아침 ( 09:00 ) 시험이고, 더구나 서울에서 시험이 있어서 ( 난 인천 )그냥,,, 밤 샜다. 🤣🤣🤣

결과는 12월 중순이나 말에 나온다고 예정 되어 있다.
2020-12-31 연말 선물이 왔다 🙏

📢 꿀팁 👏

이 글을 보고, 이후에 있을, 실기를 준비하는 사람이 있을테니, 나름 준비하면서 조언이 될만한 것을 좀 남기려 한다.
일단, 저번 정기 3회차 실기와 이번 수시 실기를 보고, 출제되는 편향을 보니 먼저

📌 (간단한) 프로그래밍언어 관련 코드 문제 ( C,C++,Java,Python ) (SQL 포함이다 ❗❗ ) 👉 6 ~ 7 문제

📌 응용 SW 기초 기술 활용 ( 운영체제, DB, 네트워크 ) 👉 3 ~ 4 문제

📌 소프트웨어 개발 보안 구축 ( 보안, 공격기법, 네트워크 여러 프로토콜 정도 ) 👉 4 ~ 5 문제

📌 요구사항, 통합구현, 화면설계, 서버프로그램 구현, 소프트웨어 패키징 👉 3 ~ 4 문제

📌 나머지, 진심 틀리라고 내는 문제 ( 난생 처음보는 구석탱이 내용 ) 👉 1~3 문제 ( 이건 틀려도 됨, 맞으면 👍 )

결론

[ 프로그래밍언어 활용, 운영체제, DB, 네트워크 ] 내용만 일단 90 % 만 맞는다 치면 👉 대략 45~55 점 확보

그리고, 나머지 파트에서 적어도 2~3문제는 건진다는 생각으로 해서 👉 60점 돌파.

한다는 생각으로, 이 시험을 통과하겠단 생각으로 임해야, 어느정도 합격 확률이 높아 질 것이라 생각한다.ㅊ( 사실상, 이 시험을 100점 맞을 목표로 준비하는 시험은 절대 아니라도 하고 싶다. )

📢 마무리

이 글 시작에도 말했지만, 처음 "정보처리기사"를 준비하는 나의 자세는, "필요하긴 할꺼 같으니깐.." 이었다 했다.

그러나, 필기를 합격하고, 실기를 준비하면서, 생각이 달라졌다. 이 시험을 준비하면서, 나름 지금 껏 공부했던ㅊCS 개념을 다시 한번, 정리해보면서, 상기할 수 있는 시간이 되고 있단 생각을 했고, 이 시험이 끝날 수 있다해도 내가 "취업"을 하는 그 날까진 "CS지식"은 주기적으로 정리하면서, 머릿속에 기억하고 있어야 할 부분이다.

올해, 말에 결과가 나오는데, 뭐,,,결과가 나와봐야 알겠지만, 가책점 결과, 기다려볼만한 상황인 거 같긴 하나 끝까지 기다려 보자. 그 후는 ? 결과가 나온 후에 생각하자. 🙏🙏🙏 👉 합격 !! 😂

📢 ❗❗ 중요 ❗❗

이글을,끝까지 읽어줬다는 전제하에 (근데, 나름 진심 읽어볼만한 내용이기 때문에, 꼭 읽어봤음 좋겠고 ) 다른 사람의 자료는 함부로 공유하긴 그렇고,, 재시험 준비하면서, 나름 알고 가면 좋을 것 같은 것을 정리한 내용을 공유하려고 합니다.

해당 자료는 가능한 출처를 밝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원래는 PDF 파일이라, 참고해볼 생각이 있는 사람이 있다면 댓글에 이메일을 남겨두시면 확인하는대로 전달해보겠습니다 🙂)
  • 대안책으로 해당 PDF가 공개된 노션 페이지 를 공유해놓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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