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즈 강의 요약

yozzum·2023년 12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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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grap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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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희 작가의 포즈 강의 요약.

1. 인물 사진

  • 사진은 영상과 다른게 연속된 동작 중 한 장면이다. 따라서 앞 뒤를 알수 없기에 상상력을 끌어내야하고, 과장이 가능하다.
  • 사진에는 주제가 있어야한다. 포토그래퍼가 사전에 기획을 해야한다.
    ex. 포즈, 의상/메이크업, 배경, 소품, 보정, 촬영기술

2. 포즈의 에너지

2.1 SOFT

  • 평온함, 침착함, 평안함, 부드러움
  • 무의식적으로 자연스러운 포즈여야한다. 등을 기대거나, 어딘가에 걸터앉는 포즈 등

2.2 HARD

  • 강렬함, 강인함, 에너지, 굳센, 자신감
  • 의식적인 포즈여야한다. 상대적으로 취하기 힘든 포즈

3. 체중분산 > 곡선화, 편안해보임

  • 발바꾸기 : 한 발을 살짝 앞으로하기, 남자는 둔각 만들기, 여자는 크로스만들기
  • 걸쳐앉기/기대기 : 앉아서 엉덩이로 무게 분산, 나무에 어깨/등 기대기, 팔꿈치 기대기, 어느부위든

4. 관절의 각도

  • 둔각 : 편안함, 자연스러움
  • 예각 : 날카로움, 강인함, 단단함, 딱딱함.
    ex. 걷는 모습 : 팔 간도와 머리→몸통 각도를 둔각으로 만들어서 자연스럽게 찍을 수 있음.
    ※ 목적이 있는 예각은 자연스러움을 해치지 않는다.
    ex. 꽃을 만진다거나, 끌어안는 모습

ex. 야외에서 밝은 빛에 편안한 표정인데, 팔짱을 끼는등 (예각을 만들면) 부자연스러움

  • 예각을 쓰면서 자연스럽게하려면 모델이 어딘가 기대있거나, 목적이 분명하면 괜찮을 수 있음.
    ※ 예각이라도, 해당각도가 가려진다면 자연스러움을 해치지 않음.

5. 목, 허리, 엉덩이

  • 경추 : 목 뒤에 가장 큰뼈를 중심으로 목이 돌아간다고 생각하고 돌려보기. 누군가 머리를 살짝 들어올린다고 생각하기. 정수리가 하늘로 올라간다고 생각하기.
  • 흉추 : 등은 피되, 배는 집어넣기. 어깨는 가볍게 뒤로제끼고 힘을 살짝빼기. 가슴피고, 살짝 호흡들이마시기.
  • 요추 : 허리에 뒤쪽에 달걀 하나 정도 있다고 생각하기.
    ※ +@ : 팔과 옷 사이에 공간이 있어야 허리선이 보인다(한 쪽이라도)

6. 힘

  • 인물이 불필요하게 힘주고 있는 곳에 눈이가니까 그런곳이 있으면 힘을 빼라고 하기

7. 손 포즈

7.1 기본

  • 한손만 잘써도 된다.
  • 프레임을 만들기 위해한다.(손이나 팔로 얼굴 감싸기)
  • 손등/손날은 호의적, 손바닥은 방어적이다.

7.1 내려두거나, 다른 신체부위에 올려두기, 옷을 잡기(넥타이 등)

  • 올려놓는 곳이 안정적이어야 자연스러움.

7.2 프레임 구성하기

  • 프레임을 만들면 그 안으로 시선이 당겨진다(내면묘사)
  • 대칭은 피하기
    ex. 얼굴 꽂받침할때 양손을 살짝 비대칭으로
  • 손이 얼굴을 가리면 얼굴에 더 집중된다. 하지만 적어도 눈하나는 나와야한다.

7.3 사물잡기

  • 사물을 잡는데 힘이 들어가면 사물에 집중됨(예각 > 광고촬영)
  • 힘이 안들어가면 사람얼굴에 집중됨

7.4 가리키기

  • 손가락이 향하는 쪽으로 시선이 몰린다.

7.5 여성 남성의 손

  • 여성의손은 손안에 공간이 있어야한다. 손사락사이가 균일해야한다.
  • 남성의손은 제약이 덜하다. 주머니에 손은 살짝만 넣는다. 바지가 타이트하면 넣지 말자.

7.6 커플

  • 손잡기 : 깍지는 지저분해보인다.
  • 꽉잡으면 안된다. 살포시 감는다는 느낌
  • 남자 가슴에 손을 얹으면 교감하는 느낌이 강해진다.

8. 눈, 턱, 어깨 순서로 중요하다.

8.1 같은 방향 : 부드러움, 다른방향 : 역동적

8.2 이 요소들이 카메라를 향하면 작가와 교감, 다른곳을 향하면 사적인 분위기

9. 눈

9.1 눈

  • 눈이 가장 중요하다. 눈으로 주제를 표현해야한다.
  • 시선(방향), 눈꺼풀 감긴정도(힘)를 봐야한다.

9.2 눈 디렉팅

  • 차분한 멍 : 구구단, 카드값
  • 맑고 집중하는 눈 : 눈을 감았다가 천천히 떠보기
  • 강하고 집중하는 눈 : 눈을 감았다가 확 떠보기
  • 집중하는 눈 : 눈이 미간에 달려있다고 생각하기

※ 옆모습 촬영 시 카메라에 가까운쪽 팔/손/어깨를 들어버리면 얼굴에 집중이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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