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bpack 보다 더 빠른 빌드툴, Snowpack

Yuri Na·2021년 2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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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rnana.dev/post/2021-02-11-webpack-snowpack

🚨 Update
https://yrnana.dev/post/2021-05-26-webpack-vite
Snowpack과 유사한 컨셉의 Vite를 추천하는 이유

Snowpack

스노우팩은 unbundled during development 즉 개발중에 번들링을 하지 않겠다는 컨셉의 프론트엔트 빌드툴이다.

Unbundled Development


예를들면 현재 빌드툴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webpack 같은 경우, 파일 하나가 변경될 경우 연관된 모든 파일을 다시 빌드하고 다시 번들링 해야 한다. 그래서 시간 복잡도를 O(n) 으로 가져가야 한다.
스노우팩은 개발중에 모든 파일들을 단일 파일로 빌드하고 esm 방식으로 import 한다. 만약 어떤 파일이 변경되면 그 파일만 새로 빌드된다. 즉 O(1) 빌드 시스템인 셈이다.

npm 패키지의 경우 CommonJS 구문으로 작성되어 있을수도 있기 때문에 개발자가 직접 작성하는 파일처럼 패키지 내 모든 파일들이 하나하나 import 되지 않고, 아래와 같이 단일 파일로 빌드해서 import 한다.

node_modules/react/**/* -> http://localhost:3000/web_modules/react.js
node_modules/react-dom/**/* -> http://localhost:3000/web_modules/react-dom.js

Create Snowpack App

Create React App 처럼 Create Snowpack App을 제공하기 때문에 좀더 쉽게 접할 수 있다. 확장성이 떨어지는 zero-config를 추구하는 CRA와는 달리, snowpack.config.js 라는 파일이 존재하고 이 파일을 기반으로 커스텀이 가능하다. 그렇지만 webpack.config.js 보다는 훨씬 다루기가 쉽다!
특이한 점은 기본 테스트 라이브러리로 jest가 아닌 @web/test-runner을 채택했다. 물론 jest도 사용할 수 있지만, 자체 테스트에서 @web/test-runner가 성능이 더 좋았다고 한다.

esbuild


esbuild는 go로 쓰여진 자바스크립트 번들러로 자체 벤치마크상에서 webpack보다 100배 이상의 성능을 낸다고 내걸고 있다. 스노우팩은 내부적으로 esbuild를 단일파일빌더로 사용하고 있는데, 스노우팩 V3부터는 esbuild 기반 내장 빌드 최적화 파이프라인을 지원한다. 여기서 최적화 파이프라인이라는 것은 production을 위한 최종 빌드 과정에서 bundle, minify, code splitting, treeshake, targetting, preload 등을 하는 것이다. 이렇게 스노우팩은 esbuild를 활용해서 자바스크립트라는 언어의 성능상 한계를 극복하려고 한다. 다만, 아직 esbuild 자체가 not yet production-ready 이다보니 스노우팩도 큰 규모의 프로젝트에서는 웹팩 플러그인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

정리

스노우팩이 아직 완벽하게 웹팩을 대체할 수 있는 건 아니다. FE개발자들이 많이 사용하는 스토리북이 웹팩 기반이기도 하고 (같이 사용하기엔 환경변수 매칭이 복잡함) esbuild가 React17의 JSX Transform을 지원하지 않는 문제도 있다. 그럼에도 2020 state of js에서 webpack을 제치고 매우 높은 만족도를 얻은 점도 그렇고 unbundled development라는 컨셉도 그렇고 상당히 기대가 되는 빌드툴인 것 같다. 현재 레포가 그다지 큰 프로젝트도 아닌데 fast refresh 속도나 스토리북이 실행되는 속도가 썩 빠르지 않은지라 스노우팩의 등장이 더욱더 흥미진진하다. 개인적으로는 토이플젝에서 자주 쓰게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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