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ir로 테스트빌더 과제를 함께 수행했다. 코드를 짜기 전에 mocha라는 프레임워크를 사용해서 유닛테스트와 내가 직접 짠 함수를 비교해보고 통과시키는 등의 작업을 했다. 마치 대청소를 하는데, 욕실청소, 설겆이, 바닥쓸기 등으로 작업을 세분화하고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하나씩 확인하며 일을 햬내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강의에 나온 레고 비유처럼 작은 단위부터 쌓아나가서 큰 모양을 만드는 방법론이라고 이해했다. 기본 과제의 마지막인 step3에서 직접 유닛테스트 함수를 작성하는 부분에서 많이 헤멨다.
소크라티브 솔루션 시간에 줌으로 스코프와 클로저의 개념에 대해서 배웠다. 소크라티브 문제를 많이 틀렸는데 해설을 듣고 함수를 실행한 이후에 어떤 순서로 외부함수와 내부함수가 작동하는지 조금 더 알 수 있게 되었다.(복습이 필요하다.) 내부 함수에서 외부함수에 있는 변수명과 이름은 같지만 별개의 변수를 선언하는 것과, 내부함수에 변수를 할당해서 외부함수에 있는 변수의 값에 영향을 주는 것이 다르다는 것을 배웠다.
새로운 페어 분이랑 처음 과제를 수행한 날이다. 페어 분이 정규 수업 시간에 테스트빌더 과제를 뚝딱뚝딱 해내는 것을 보니 신기했다. 내가 겨우 과제를 수행해서 제출하니 새벽 1시인데.. 하지만 자바스크립트 언어의 다양한 개념들과, 어떤 방식으로 일하는지(github에 커밋하는 법, 테스트 주도 개발 등) 등의 새로운 것들을 배우는 것이 즐겁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