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격증 후기] SQLD 제 38회 합격후기 /비전공자도 할 수 있다구!

🐷Jinie (juniorDeveloper)·2020년 10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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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grammer(교양쌓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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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나게 높고 위대한 점수는 아니지만, 턱걸이로 붙거나 불합격할 줄 알았던 SQLD시험에 턱하고 합격했다 😁

공부하면서 나는 사실 1과목이 더 어려웠다..
2과목은 SQL을 직접 실행하면서 눈으로 보고 습득할 수 있었고,
여러번 실습하면서 어느정도 감이 왔다는 생각이 들었었다!

근데, 1과목은 비전공자인 나에게 그 개념과 원리가 너무나 추상적이고 어려웠다ㅠㅠ

그래서 2일간의 공부시간동안 1과목에 좀 더 비중을 두고 진행했당 :)

공부 준비물

  • SQLD/P 노랑이책

    인터넷에 검색하면 수많은 후기가 등장하는 바로 이책이 메인 준비물이다!
    문제출제기관인 '한국데이터진흥원'에서 직접 만든 책이라서
    시험문제와 가장 유사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 구매했다.
    구입은 쿠*에서 주문했다 ㅎㅎ

  • 개념서
    기출문제집은 내가 직접 책에 손으로 쓰면서 공부하는걸 좋아하는터라 구매했지만,
    개념서를 구매하기엔 너무 두껍고 굉장히 읽기 싫게 생긴 책이라서..
    별로 사고 싶지 않았다.😝
    다행히 한국데이터진흥원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개념서를 무료pdf파일로 다운받을 수 있다.
    ❗️ 개념서 PDF 다운받기 클릭!
    솔직히 남들이 요약집이라고 적어둔 것들은 무지한 내가 처음부터 보기엔.. 무슨소린지 1도 모르겠더라..
    그냥 개념서 패드에 딱 넣어서 하루종일 보면 된다 :)

  • 2일간 버텨줄 엉덩이
    2일동안 안움직이고 SQL만 바라볼 수 있도록 도와줄 튼튼한 엉덩이가 필요하다 !

  • 소중한 나의 돈 '5만원'
    응시료가 무려 5만원이다ㅠㅠ 50,000원!!!!!!!

    공부 과정

  • 1일차 :
    나만의 요약집을 만들었다.
    손으로 직접 적으면서 내가 이해할 수 있도록
    개념서를 2과목까지 쭉 다 훑어보면서 개념을 최대한 이해하려고 노력했다.

  • 2일차 :
    노랭이책을 풀었다.
    처음엔 엄청 틀린다 ㅎ
    틀려도 막풀었다. 왜냐면 시간이 없으니까...
    다음날 시험인데 밤 10시의 나는 54페이지를 풀고 있더라.. ㅎㅎㅎ 나란 사람..
    새벽 4시까지 문제 다풀고 자기전에 틀린문제에 낙서하면서 왜 틀렸는지 오답 분석했다!

    아마.. 2시간정도자고 시험보러 간 듯 하다.
    이상하게 시험전날에는 밤을새도 잠이 안오더라:)

  • 시험당일 :
    전날 오답과 요약정리한 노트 그리고 노랭이를 시험장에 들고갔다.
    시험장이 집에서 10분거리라서
    일부러 일찍갔다 ㅋㅋ
    일찍가서 공부했다 원래 시험당일에 시험보기전 벼락치기가 제일 머리에 깊게 남더라 ㅎㅎ

    후기

    SQLD라는 시험이
    비전공자에게 사실 정보처리기사만큼 높은 벽은 아니라고 느꼈다.
    다만, 아리송한 개념들이 많아서
    그 추상적인 개념들은 좀 이해할 필요가 있었다.

    기사는 나란 사람이 태어나서 진짜 처음보는 전공지식들이 넘쳐흘러서
    시험을 신청한 내자신을 욕하기도 했는데 ㅋㅋ
    SQLD는 정말 충분히 해낼 수 있을만하다는 느낌이다.

    전공자, 비전공자를 떠나서 좀 꼼꼼하게 공부해야하는 시험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무엇보다 기출문제가 꽤 많이 비슷하고 동일하게 출제되니
    노랑이는 SQLD시험의 필수템인듯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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ᴘᴇᴛɪᴛs ᴅᴇ́ᴠᴇʟᴏᴘᴘᴇᴜʀ. ᴘʀᴏɢʀᴀᴍᴍᴀᴛɪᴏɴ = ᴘʟᴀɪsɪʀ 💕

2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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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22일

정말 대단하시네요...

1개의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