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101 하루 늦은 벨로그

DUUUPPAAN·2021년 11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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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2~ 복습&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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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몸 상태가 너무 안 좋았다. 환절기 감기에 걸렸던 것인지, 주말에 13시간이 넘는 운전을 한 탓에 녹초가 된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학원에서 돌아오자마자 계속 잠만 잤다. 중간에 일어나서 정리 하려고 했는데, 12시쯤에 눈을 떠보니 너무 상태가 안좋아서 지금 일어나서 작성하다가 내일 본 수업 때 체력이 안 될 것 같아서 그냥 다시 잠에 들었다.

·수업? 자습!

-사실 어제 학원에서 수업을 했냐고 물어본다면, 대답은 NO!다. 일년에 한 번 있는 평가가 있어서 계속 회의를 가시고 문서 작성을 하셔야 한다고 학원의 모든 교수님들이 바쁘셨다. 사실 그 시간에도 뭔가 과제를 주시거나 문제를 내주셨으면 했는데, 어제부터 HTML과 CSS 수업에 들어가셔서 뭔가 문제를 내기도 애매하다고 하셨다. 사실, HTML과 CSS도 어느정도 해서 과제를 주시거나 아니면 최소한 JAVA 문제라도 내주셨으면 했었다. 물론, 그 시간에 다른 공부를 하면 되는 거 아닌가 싶겠지만, 2-30분 마다 진도를 애매하게 나가셔서, 다른 것에 집중하기도 쉽지 않았다. 물론 나는 따로 공부를 했지만 그 마저도 중간중간 끊겨서 다시 돌아와야 하는 악순환이었다. 그리고 일단 수업을 하고 있기는 하니까 유튜브라든지 생활 코딩의 강의들을 듣기엔 또 너무 눈치가 보였다.

·HTML과 CSS

-교수님이 중간에 교체가 되는데, 제대로 인수인계가 안 된 것인지, 아니면 배웠더라도 또 배우라는 의미인지 아니면 가르치시는게 달라서인지 모르겠으나, 그로 인해 HTML과 CSS를 기초부터 다시 배우고 있다. 사실 너무 기초적인 부분까지 짚어주셔서 오히려 집중이 안되는 느낌은 있다. 그래도 열심히 집중은 하는데, 하루동안 수업 PPT 슬라이드를 7개 정도 나간 것 같다. 팀원들끼리 맞춰 나오는 날인데 우리 팀은 나 포함 두 명 출석이여서 뭔가 따로 모여서 뭘 하기도 애매했다.

·그래도 혼자 수업!

-디자인을 전공하는 사람들이 없어서 (물론 몇 명 있긴 하지만 내가 모르기 때문에) 나중에 프로젝트를 할 때 힘들 수 있다는 말씀을 하셨다. 그래서 부트스트랩을 찾아서 사용법을 익히고 미리 공부해두라고 하셨다. 그래서 어제 수업에서 부트스트랩에 관련된 것을 찾아보고 배워보고 했었는데, 정적인 글들을 읽으니 크게 도움이 안되어서 유튜브 영상을 찾아봤다. 소리를 못 들으니 자동 생성되는 자막으로 수업을 들었는데 자동으로 입력되는 자막이라서 정확하지는 않았다.

·부트스트랩

-부트스트랩은 처음 시작할 때 조금 너무 까다로운 감이 있었다. 링크를 걸어줘야 하는 부분이 많고 사전 작성을 해야 하는 부분이 많은 것 같다. 그래도 어제 조금 공부해 본 바로는 편리한 기능이 참 많았다. 예를 들어,

	<div class="row">
		<div class="span4"></div>
                <div class="span4 offset4"></div>
	</div>

위처럼 부트스트랩을 이용해서 class를 row로 하고 span4를 주면 화면을 12분할 한 상태에서 그 12분할 분의 4의 영역을 할당해준다.

기존에는 길이를 계속 다르게 주면서 계속 실행해보고 했었는데 이렇게 미리 12칸으로 나눠주고 할당해준다니... 너무 편리했다.

위의 offset4는 숫자 크기 만큼의 공백을 주는 것인데, 4칸의 div가 생기고 offset4의 공백이 생기고 다음 다시 span4의 영역이 생긴다. 기존에는 중간에 공백을 주려면 따로 각각의 넓이를 생각해서 줘야 하고, 중간 정렬이라도 하려면 굉장히 힘들었는데 정말 엄청난 기능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기본적으로 나의 목표는 디자인이나 저런 구성을 만드는 쪽은 아니다. 그래도 어쨌든 프로젝트에서 사용해야 한다면 내겐 편리함이 가득한 이런 기능은 무조건 도움이 된다고 본다.

-그 외에 다른 것들도 예제를 보고 적용해보고 싶었는데, 학원 컴퓨터의 문제인지 계속 적용이 되지 않았다. 결국 문제를 찾지 못했고 집에 돌아와서 집 컴퓨터로 해보기로 하고 결국 진행하지 못했다.

·전날 못한 공부

-오늘도 아마 또 회의와 수업이 병행되고 교수님이 자리를 엄청나게 비우실 것 같다. 그래서 전날 학원에서 성공하지 못한 부트스트랩의 버튼이라든지 레이아웃이라든지를 사용해보려 한다. 만약 집에서도 똑같이 했는데 문제가 있다면 내가 뭔가 잘못한 것이겠지... 그러면 그 때 다시 오류를 찾아보도록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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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공자란 이름으로 새로운 길을 가려 하는 신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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