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페이 api에 대한 교육이 2일 남았고 나머지 시간은 이제 팀플의 영역이다. 코로나로 인해 모이기가 힘들어져서 우리는 최대한 학원에서 따로 자리를 잡고 팀플을 할 계획이다.
-팀 프로젝트 주제와 그 밖의 큰 윤곽들은 잡았고, 저번주에 db까지 모델링을 어느정도 끝냈다. 그래서 ERD를 위한 기본키 외래키를 연결시킨 테이블들도 만들었고, 실제 프로젝트에 쓰일 데이터베이스도 만들었다. (물론 기본적으로 실제 프로젝트에서 사용하는 테이블도 외래키를 잡는 것이 정상이지만, 실제 업무에서도 ERD는 그려도 실제 외래키와 기본키는 다 끊어놓는다고 한다. 그 이유는 데이터가 오랫동안 축적이 되기 때문에 기본키와 외래키를 전부 유지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리고 프로젝트에 쓰일 일부 데이터들을 조사해서 정리까지 완료했다. 그리고 오늘 만들어둔 테이블에 데이터를 넣는 것도 성공했다. 생각보다 미리 정한 데이터 타입과 크기가 넣으려고 하는 데이터보다 작아서 변경을 많이 하긴 했다.
-db를 만든 과정을 따로 블로그에 올리고 싶지만, 나 혼자만의 정보가 아니기 때문에 나중에 프로젝트가 끝나면 정리해서 올리려고 한다. 그동안은 진행상황과 그와 관련된 공부를 했다면 해당 사항에 대해서만 올리려고 한다.
-기존에 우리의 프로젝트가 확실해지기 전에 각자 부트스트랩 템플릿으로 페이지를 꾸며본 것이 있다. 그리고 그 중에 최고로 적합하다 생각한 페이지를 사용하려고 했는데, 디테일하게 들어가고 어느정도 윤곽이 잡히다보니 생각보다 템플릿이 어울리지 않았다. 그래서 새로 템플릿을 찾고 오늘 구역을 나눠서 어느정도 꾸며보기를 진행해봤다. 그래도 역시 다른 사람의 템플릿을 사용하는 것이 쉽지는 않았다. 외부 플러그인들이 너무 많기도 하고, 애초에 html과 css를 사용해보긴 했지만 20000줄이나 되는 css를 다룰 정도로 실력이 있지는 않기 때문이다. 그래도 최대한 열심히 팀원들이 해주고 있어서 최대한 기능적인 부분에 집중할 수 있긴 하다.
-개인적으로 팀장의 그릇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애초에 비전공자가 왜 팀장인지도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일단 맡았으니 최대한 팀을 이끌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교수님 말씀은 일주일의 계획을 세워서 계속 진행해보라고 하셨는데, 일단 일주일의 계획을 세우는 것부터가 쉽지 않을 것 같긴 하다. 그래도 최대한 최대의 목표를 두고 노력해보는 쪽으로 진행해보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