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HTML 수업이었다. 강의 중 HTML을 다루는 분량도 하루이고 내용도 별로 없어서 '너무 부족한 것이 아닐까?' 라고 생각했다. 오늘 강의로 마치는 것은 부족하고 추가적인 학습이 필수일 거 같다. 내일 CSS를 배우고 후에 '계산기 만들기'를 실습한다. 이번에는 이론보다 실습을 통해 더 배울 수 있는 것이 많을 거 같다.
어제 늦게 잠들어서 오늘 일어나기 굉장히 힘들었다. 이전에는 빨리 잠들어서 일어날 때 무리가 없었는데 하루 잠이 부족했다고 확연히 드러났다. 몇 분만 더 자야지.. 하다가 결국 세수도 하지 못하고 잠도 덜 깬 상태로 9시에 컴퓨터 앞에 앉아야 했다. (점심시간에 씻고 밥먹음 안 씻은 거 아니에ㅇ...)
사실 개강하고 약속을 잡지 않아서 나갈 일이 별로 없다. 어제 저녁에 볼 일이 있어 밖에 나갔었는데 바깥 세상을 보니까 좋았다. 정말정말 밤산책 자주 할그다
어제 반복문 코플릿을 풀면서 멘탈이 살짝 흔들렸는데.. 이걸 고려해서 커리큘럼을 짜주신 건지 모르겠지만(ㅋㅋㅋㅋㅋㅋㅋ) 오늘 HTML 파트는 여유로웠어서 다시 멘탈이 제자리로 돌아올 수 있었다. 감자합니다 감자합니다
그리고 오늘 '동기부여 세션'이 일정에 포함되어 있었다. 정말 말그대로 동기를 부여해주시는 세션이었다. 개발 스킬 뿐만 아니라 멘탈까지 관리해주는 점이 좋았다. 동기 팍팍 기운 팍팍 멘탈 팍팍 정신 차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