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질문을 받았을 때, 아 함정질문이다. 라고 생각이 바로 들었다.
저번에 멤캐시드랑 비교를 했을 때 레디스는 In-Memory DB임에도 불구하고
스냅샷을 통하여 Disk에 백업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서버가 내려간다고 해서 데이터가 날라가는 휘발성 DB입니다. 라고 대답을 했으면 바로 컷(...)당했을 질문이였다.
그래서 오히려 대답을 못했다(....)
솔직히 말해서 팀프로젝트라던가 토이, 미니프로젝트 겨우 해보았을 신입들이 DB에 부하가 생길 정도로
트래픽이 발생하는 라이브 서비스를 운용해볼 경험이 얼마나 있겠는가..
그래서 대답을 한 것이 저장할 수 있는 데이터가 적다. 라는 것이였다
근데 이것은 말그대로 레디스라기 보단 메모리디비의 단점을 말을 한 것이라서(....) 조금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랬을 때 면접관님이 하셨던 조언은 취업을 준비하는 개발자들은 많은 데이터를 다뤄보지 못해서 모를 수 있다. 라는 답변을 받았는데
그렇다면 저장해야하는 데이터가 많은데, 캐시도 필요할 경우에는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라는 고민을 해보는 것이 좋다고 했다.
아마도 질문 자체가 결국은 레디스는 싱글스레드기반이라 쌓일 경우 답이 없는데 어떻게 해결을 할 것이냐? 라는 질문을 주셨던게 아닌가 싶었다.
결국은 언제나 서버개발자(백엔드)는 예외의 상황을 맞이할 수 있기 때문에, 어떻게 해결해나갈 수 있겠냐? 라는 사고력을 보셨던 것 같다.
메세지큐같은 것을 사용하면, 어떻게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한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고민을 좀 해봐야겠다.
아니면 레디스 어짜피 샤딩으로 쪼갤 수 있는데 레디스 앞에 로드밸런서 달아놓으면 안될까(?)
Q. AWS 사용하면 레디스도 오토스케일링이 가능한가요?
A. 어 되는데? https://aws.amazon.com/ko/about-aws/whats-new/2021/08/amazon-elasticache-redis/
뭔가 다른 해결방법을 아시는 분이 계시다면 살짝쿵 알려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