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대략 15분가량이서 나눴던 이야기를 정리해서 작성해보는 포스트다.
가볍게 적어가는 글입니다. 대부분의 이야기는 논픽션 픽션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여러분께서는 코딩을 잘하는 개발자랑 서비스를 이해하고 있는 개발자 중에서 어떤게 중요하다고 생각하세요?
제가 개발을 하고 있는데, 저는 조금은 일반인들은 정보가 없을 수 있는 종류의 서비스를 하고 있거든요.
근데 이러다보니 뭔가를 만들려고 하는데도 서비스 자체를 이해할 수 없으니까 작업이 진행되질 않았어요.
아, 이러면 안되겠다. 내가 이것에 대해서 먼저 알아봐야지 제가 개발을 할 수 있다는 생각에
저희 회사에서 제공하는 서비스가 무엇인지? 목적은 무엇인지? 공부했던 기억이 있거든요.
여러분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흔히 개발자 커뮤니티에서 나오는 이야기와 결은 다르지만 비슷한 내용이다.
보통은 아래처럼, 커뮤니케이션에 관련된 이야기가 주로 나오는데 말이다.
저 사람 개발은 정말 잘하는데, 커뮤니케이션이 잘 되지 않는 것 같아요.
함께 일을 하는 것이니까 혼자만 잘한다고 되는게 아닌데 말이에요.
이것도 어제 스페이스에서 들었던 이야기 중 하나다.
다시 원점으로 돌아와서 개발자 채용공고에 있는 우대사항을 생각해보자.
이러한 느낌의 공고를 상당히 많이 봤을 것이다.
특정 업계 자체에 경험이 존재하거나, 관심이 있으신 분들을 우대합니다.
개발자는 개발만 잘하면 되는거 아닌가? 왜 저런게 필요한가? 라는 의문이 들 수 있지만, 이것은 당연한 것이다.
이커머스에 관심이 하나도 없는 사람이 이커머스 회사에 취직을 했다고 생각을 해보자.
지금까지 쇼핑이란 것은 온라인은 하나도 사용하지 않고 모두 차를 끌고 마트를 가서 사는 사람이라면?
어떤게 불편한지 모른다는 것은 첫 번째 이유일 것이고
어떤 일이 벌어질 수 있는가? 라는 것이 두 번째 이유일 것이다.
내가 생각하는 잘하는 개발자란, 작동되도록 만드는 것은 기본이고
불특정 상황에 벌어질 수 있는 에러를 원천봉쇄하여 이슈가 발생되지 않도록 예외처리를 잘하는 개발자다.
하지만 그것을 알려면 평소에 관심을 많이 가졌던 사람이여야할 것이다.
평소에 관심이 많았더라면 혹은 사용을 많이 해본 사람이였다면
아, 이거 내가 저번에 뭐 하다가 이런 일 있어서 너무 짜증났었는데
내가 작성한 코드에서는 이런 일이 벌어지면 안되는데, 이거 잘 돌아가고 있나?
이런식으로 어떤 예외처리
를 해야하는지 캐치를 하고 있을 것이다.
그래서 이러한 이야기를 하는 이유가 무엇이냐면
요즘 주니어 개발자들 회사 지원을 할 경우 만든 이력서를 통해서 대량으로 뿌려버리고
서류가 합격하면 면접을 보러가는데, 회사에 대한 공부를 너무 안하고 온다는 이야기를
면접할 때 마다 면접관분들이 계----속 이야기를 하고 계신다.
서류가 합격이 되서 인터뷰를 기다리는 기간에는 그 회사가 어떤 서비스를 하고 있는지
현재 매출은 얼마나 잘 나오는지, 이직률이 높진 않은지, 회사의 채용사이트에는 어떤 내용이 적혀있는지
이정도는 알아가야하는게 맞지 않나싶다.
아, 그리고 자신이 관심있는 분야로 취직하는 것만큼 좋은게 없다는 것도 중요한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