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고 문서부채
이번에 쓸 내용은 타임존에 관련된 내용이다.
서버시간이 KST로 맞춰져있으니, 해외에서 사용한다면 사용자에게 현지 시간만큼 조정되야하는데...
라는 생각으로 어떻게 하면 좋을까 생각하다가, 클라이언트에서 타임존만 받아오면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그 고민을 트위터에 올렸다가 거의 4시간동안 질문과 이유로 뚜들겨맞았다 ㅋㅋㅋㅋㅋㅋ
여기서 중요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는데
덕분에 이런저런 생각을 많이 할 수 있었는데, 총합 개발경력 100년이 넘는 시니어 개발자 분들의 질문공세를 받다가 문득 생각이 난 것이 있었다.
그냥 회원가입 할 때 해당 국가를 같이 받아버리고, 그 시간만큼 적용하면 되는 것이였다(....)
지금 만드는 것은 투두리스트(스케줄러)의 형태라서 솔직히 조작을 해봐야 금전적 이득을 챙길 수 없고
불법적(?)사용으로 인한 피해는 사용자 본인이 온건하게 받는 것이니, 조작의 걱정은 안해도 됐다.
즉 서비스에 맞게 리스크에 대한 고민을 줄일 수 있는 것이다.
그렇기에 회원가입을 했을 때 사용자의 국가를 받고 투두를 저장할 때 마다
그 국가에 맞게 시간을 조정해서 저장을 하거나 되돌려줄 때 조정해서 넘겨주면 될 것 같다.
결국 서버시간은 다시 원점으로 복귀를 해놔야한다(...)
그리고 해결해야하는 것들과 고민.
그리고 유저에게 사용 국가를 받는 것이 최선은 아닐 수 있다고 고민은 더 해보는게 좋다고 하셨다.
무엇이 더 있을지는.... 솔직히 잘 모르겠는데 뭐가 더 있을지 생각을 해봐야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