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는 현재 백엔드 개발자를 지망하면서 공부하고 있다. 요즘 개발자들에게 핫한 SQLD 시험을 준비하면서 볼 책으로 <이경오의 SQL+SQLD 비밀노트>를 선택했다. 다음 책을 선택한 이유는 다음과 같다.
개발자들이 갖고 있으면 좋은 자격증으로 SQLD를 꼽고 실제로 요즘 시험을 미리 신청해야하고, 다들 많이 보는 '노랑이'책이 동난다는 이야기가 많이 들린다. 개발자가 아니어도 많이 따는 '컴퓨터활용능력시험(컴활)'을 생각해보면 '단순히 SQLD를 따기만 하면 괜찮은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컴활을 따고나서 이를 활용하지 않는다면, 금방 엑셀 사용방법을 까먹게 될 것이다. 역시 지식은 활용해야 자신의 것으로 체화할 수 있고, 몸이 기억하게 된다. 노랑이 책은 SQLD를 빠르게 따기엔 최적의 책일 수 있지만, 거기에는 실제 데이터를 활용해보는 코너는 별로 없는 것으로 안다.
반면, 이 책은 공공데이터를 활용해서 실제로 데이터를 다루는 것으로 시작한다. 시험을 위한 '지식 주입'이 아닌, 프로젝트를 하기 위한 '기초 지식'을 쌓는 느낌이다. 훨씬 거부감이 덜하고, 실증적이어서 귀에 쏙쏙 박힌다.
아직 스터디 초반이라 뒤에 자세한 내용까지는 보지 못했지만, 데이터 모델링에 대한 이해를 한 챕터를 할애해서 자세하게 설명해주는 부분이 있어 든든했다. 맨 처음 오라클을 깔 때 자바 버전이 달라서인지 오류나는 부분이 있었는데, 한빛미디어에서 제공한 파일을 다운받아서 하니 호환성 문제도 해결할 수 있어서 좋았다.
SQLD를 따면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고 싶다면 이 책으로 스터디를 진행하는 걸 강추한다!!
http://www.yes24.com/Product/Goods/103967164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