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2304

yuna·2023년 5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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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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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업무

  1. API 연계, 데이터 통계를 위한 집계 쿼리 코드 리뷰 진행
    → 전 부서원들 앞에서 발표를 하는 게 떨렸지만 칭찬도 받고 나름 성공했다고 생각한다. 집계 쿼리 코드에서 피드백 받은 사항으로는 selectKey를 이용하여 마이바티스에서 리턴 받는 데이터를 지정했는데 insert 쿼리에서 nextval을 사용하고 after selectKey에서 currval을 사용하면 두개의 쿼리가 동작하는 사이에 insert 작업이 시행됐을 경우 시퀀스가 꼬일 수도 있다는 내용을 받았다. 그래서 before selectKey로 nextval을 갖고 와서 해당 dto에 셋팅된 값으로 insert를 하도록 코드를 변경했다.
  2. DB를 날려먹었다…. 다행이도 API 연계 개발을 하면서 테스트 데이터를 insert할 수 있게 만들어놔서 연관 테이블 전체 삭제 후 새로 밀어넣었다. 개발 초기라 다행이었지 후기였으면…… 생각하기 싫다… 이 계기로 매일 밤마다 DB 백업하는 스케줄링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다. 팀장님한테 말씀드려서 빨리 설정해놔야겠다.
  3. 개발 완료 후 고도화
    • 공통 다이얼로그 팝업을 각각 쓰고 있었는데 하나로 통일했다.
    • 통계 페이지 내부 ApexCharts 차트 버그를 수정하고 성능 개선에 참여했다
      • 발단: 기존에는 리스트를 내리고 js단에서 차트 축에 맞는 데이터로 가공하는 식으로 개발되어 있었는데, 쿼리에서 가공 후 내려주는 방법을 제시했지만 일정상의 이유로 4번 정도 도입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대용량 데이터를 시각화 하는데 브라우저 메모리 부하가 심하여 도입을 하게 되었다.
      • 전개: 기존에는 map 내부에 X축, 값을 저장하여 List<Map<String, Object>>형식으로 내려주고 JS에서 X축, 값을 각각 배열에 담는 모양으로 가공하였다. 쿼리에서 JSONB_AGG 을 사용하여 미리 list로 변경하여 X축 list, 값 list, 총 갯수를 json으로 리턴하였다.
      • 결론: 브라우저 부하 → DB 부하로 변경되었지만 확실히 속도가 개선 되었고 쿼리 몇줄 수정으로 js상의 코드가 훨씬 간결해져 유지보상의 측면으로도 개선되었다. 그리고 팀장님한테도 칭찬 받았다. 히힛

강의

  1. 첫 수업!
    1. 고등학생 2학년 20명을 대상으로 웹 애플리케이션 개발 강의를 진행했다. 첫 수업이라 몸풀기로 퍼블리싱 강의를 진행했는데 장난꾸러기인 학생이 몇명 있었지만 대체적으로 열심히 듣고 잘 따라와서 다행이었다.

    2. 강의의 내용은 웹 애플리케이션 개발 과정이고 아래의 사진과 같이 7개월간 진행할 예정인데 애들이 잘 따라올 수 있을지 모르겠다… html, css, C, JAVA를 끝낸 친구들이라고 해서 학교에서 원하는 대로 커리큘럼을 짰더니 좀 여유가 없어졌다. spring boot + jsp 같이 나도 잘 모르는 내용이 있어 더 많이 공부하고 있다.

개인

자기개발

  1. 운동 - 1, 2번 째 주 3회 운동 성공~
  2. 스터디 - 직무 면접 대비 스터디(2차-javascript) 이번 스터디에서는 꼬리물기 질문과 틀린 지식을 고쳐주는 등 진짜 스터디를 하고 있는 것 같았다. js를 나름 잘 다룬다고 생각했는데 상세한 개념을 물어보니 말문이 막히는 게 많았다. 설명할 수 없으면 제대로 아는 게 아니라는 말이 생각나서 더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3. 개발 강의 - 백기선의 스프링 부트 개념과 활용을 듣고 있다. 실무로는 운영이 가능하지만 기초부터 다듬어야겠다고 생각해서 듣기 시작했다. 완강을 코앞에 두고 있고 아는 내용 70퍼 모르는 내용 30퍼라 좀 지루했다… 하지만 한 번 더 들어야지 내 11만원

KPT

KEEP

무서워하지 않고 도전하기

PROBLEM

여유시간이 남을 때 너무 잘 놀았다. ㅎㅎ 정신 건강에는 좋았음.

TRY

  1. 자격증 시험 준비를 하자
  2. SQL 책을 읽자
  3. 포트폴리오 발전시키자

총평

💡 나의 코드를 부끄러워하지 말자

코드 리뷰 전까지 코드에 대한 확신이 없고 피드백을 두려워했는데 피드백 받을 수록 성장하고 확신이 생기는 것 같다. 두려워하지 말자. 발표를 하는 사람도, 듣는 사람도 소중한 시간을 사용하는 것이니 기회를 더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가져야겠다.

그리고 학생들 앞에서 내 코드를 소개하며 강의를 하게 되니 더 자신감이 생기는 듯했다. 여담이지만 창의학교 프로그램을 통해서 프로그래머를 꿈꾼 수강생이었는데 내가 해당 프로그램의 강사로 다시 그 교실에서 강의를 하는 기분이 묘했다. 뿌듯하기도 하고 나같은 학생이 한명이라도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고 많이 시간이 투자되는만큼 더 뜻깊고 좋은 수업을 만들어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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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야 개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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