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 그 견딜 수 없는 무거움
보통 연봉을 측정할 때 경력이 매우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작용된다.
나는 안테나 연구개발 3년동안 일했고, 이 경력과 이전 직장의 규모로 인해 이직시 (상대적이지만) 높은 연봉을 제시할 수 있었다.
그럼...너무 아깝자나? 그래도 안테나 그만하고 싶음 (개고생 + 문화 안좋음)
커리어를 변경하고자 했던 분야는 소프트웨어이다. 이유는 별거 없다. 그냥 하고 싶어서 해보는 거다. 이 시장도 마찬가지로 경력은 연봉에 큰 요소가 된다. 신입보다는 3년차를 뽑고싶고, 뽑고 싶으면 그만큼 돈을 줘야하는 것이 취업 시장이기 때문이다.
경력을 뛰어넘는 실력자들은 항상 있었다. 이들은 그들만이 사는 세상이기 때문에 내가 알 필요는 업고, 보통 인간인 나에게 궁금한 점은, 경력만 쌓이면 계속 잘해져? 연봉도 오르고?
실력의 경우는 5년까지만 경력과 실력이 비례한다고 한다. 그 이후로는 개개인에 노력에 많이 달렸고, 신기술에 적응하지 못할 경우 시장에서 더 주목 받기 어려워 질 수도 있다고 한다.
연봉 같은 경우도 어느정도까지는 모두 비슷하게 받을 수 있지만, 임계점을 뚫고 고 연봉자가 되는 사람들의 수는 현저히 작다.
https://www.youtube.com/watch?v=ie2epvAsAGE
커리어 초반이 중요하다. 나도 다행히 커리어를 연구개발로 진행해서 나름? 찾는 엔지니어가 되긴했었다. 커리어 초반을 잘 시작해서 실력을 올리는 것 그것이 비전공자인 내가 가야할 길이라고 생각한다.
커리어 전환을 위한 큰 용기와 결단에 박수를 보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