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1122 - TIL

Junho Yun·2022년 11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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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몇년차?

경력 그 견딜 수 없는 무거움

보통 연봉을 측정할 때 경력이 매우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작용된다.
나는 안테나 연구개발 3년동안 일했고, 이 경력과 이전 직장의 규모로 인해 이직시 (상대적이지만) 높은 연봉을 제시할 수 있었다.

그럼...너무 아깝자나? 그래도 안테나 그만하고 싶음 (개고생 + 문화 안좋음)

소프트웨어 시장에서의 경력

커리어를 변경하고자 했던 분야는 소프트웨어이다. 이유는 별거 없다. 그냥 하고 싶어서 해보는 거다. 이 시장도 마찬가지로 경력은 연봉에 큰 요소가 된다. 신입보다는 3년차를 뽑고싶고, 뽑고 싶으면 그만큼 돈을 줘야하는 것이 취업 시장이기 때문이다.

소프트웨어는 실력으로 판단한다며?

경력을 뛰어넘는 실력자들은 항상 있었다. 이들은 그들만이 사는 세상이기 때문에 내가 알 필요는 업고, 보통 인간인 나에게 궁금한 점은, 경력만 쌓이면 계속 잘해져? 연봉도 오르고?

실력의 경우는 5년까지만 경력과 실력이 비례한다고 한다. 그 이후로는 개개인에 노력에 많이 달렸고, 신기술에 적응하지 못할 경우 시장에서 더 주목 받기 어려워 질 수도 있다고 한다.

연봉 같은 경우도 어느정도까지는 모두 비슷하게 받을 수 있지만, 임계점을 뚫고 고 연봉자가 되는 사람들의 수는 현저히 작다.

그래서 어쩔껀데?

https://www.youtube.com/watch?v=ie2epvAsAGE

커리어 초반이 중요하다. 나도 다행히 커리어를 연구개발로 진행해서 나름? 찾는 엔지니어가 되긴했었다. 커리어 초반을 잘 시작해서 실력을 올리는 것 그것이 비전공자인 내가 가야할 길이라고 생각한다.

커리어 초반을 잘해야하는 이유,

  • 연봉 : 이직시 혹은 연차가 쌓일 때 전년도 연봉을 기준으로 협상하는 경우가 많다. 초봉 고고익선
  • 실력 : 안 좋은 회사(사람마다 다르겠지만)에서 구시대적인 기술을 배우고 우물 안에서 지냈을 때, 나중에 시장에 나가서 이직을 결심했을 때 인정 받을 생각을 하는 것은 사치다.
  • 동료 : 내가 같이 말하는 사람, 밥 먹는 사람이 나의 생각의 폭에 큰 영향을 주자. 좋은 회사에서 좋은 동료와 좋은 프로젝트를 진행하면 얼마나 좋겠나. (물론 출근은 누구나 싫을 것이다)

커리어 초반을 잘하기 위해서는,

  • 실력 : 자바스크립트 겁나 잘하기
  • 부지런함 : velog 및 github로 부지런함을 보여줄 수 있도록
  • 협업 : 여러 협업 프로젝트와 요즘 읽는 "함께 자라기" 같은 협업에 대해 고민하기
  • 포트폴리오 : 말해 뭐하겠나, 잘할 수록 좋지... 내 프로젝트고 내 상품이고 내가 만든 것이라는 엔지니어적인 마음으로 제대로된 포트폴리오 하나 만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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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 없는 코드는 없다.

1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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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1월 23일

커리어 전환을 위한 큰 용기와 결단에 박수를 보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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