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발표 후 - 나의 생각

·2024년 3월 18일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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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8, 67일차


프로젝트 발표 후 나의 느낀점

발표를 하기 전...

오랜만에 사람들 앞에 서서 이야기를 한다고 생각하니 많이 긴장이 됐었다. 이전에 가르치던 경험이 있어서 스스로 이건 일이다 라고 스스로 최면(?)을 걸었지만 발표 당일이 되니 다시 긴장이 된건 어쩔수없었다.

근데 나는 왜이렇게 긴장이 됐던걸까?

수십몇 수백명의 학부모 앞에서 사회도 봤었고 참관수업도 해봤었는데? 이 상황은 이전 직장에서는 내가 완벽히 알고있는 나의 지식을 가르치는 입장인 것과는 다른 입장인 것 같다. 지금은 새로운 분야에 뛰어 들어 공부를 하며 마주한 문제상황들 그리고 그걸 어떻게 해결했는지를 공유하고, 여태까지 나의 프로젝트 진행 상황을 보여주는 것이니까..? 가르칠땐 학생들이 상담할땐 학부모가 나만 믿고 내 말이 옳다고 생각하고 듣겠지만, 이번 발표는 내가 가르치는 입장이 아닌 같은 위치에 있는 동기들한테 그동안 내 프로젝트에 얼마나 공을 들였는지 그동안 공부를 열심히 했는지에 대한 것을 증명하는거라 긴장이 된 것 같다. 내가 더 많이 알면 알수록 긴장하지 않았겠지?
고로 내가 긴장이 됐다는건 내가 더 공부했어야했다는 뜻이다. 나의 지식에 대한 자신감이 없었다는것이 무의식에 긴장감으로 나타난 것이겠지.

발표 준비

간담회 형식으로 진행한다고 하여 따로 ppt를 준비하진 않았다. 나의 프로젝트, 코드, 벨로그에 트러블슈팅 정리한 내용 그리고 크롤링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것 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했다. 사실 ppt보여주랴 내 프로젝트 보여주랴 정신만 없을 것 같아서 안한 것도 있고.. ppt 꾸미고 만들시간에 내 프로젝트에 대해 공부를 더하고 프로젝트에서 구현하지 못한 기능을 하나 더 구현하는게 효율적이라고 생각한 것도 있다. 발표할때 어떤 순서로 어떻게 이야기 할지 키워드를 리스트 형식으로 정리는 해놨다.

발표를 드디어 마친 후

무슨 이야기를 할지 키워드별로 정리 해놓은 것을 보며 발표를 했는데, 발표 이후 정리내용을 다시 보니 놓치고 말하지 못한 부분도 몇가지 있더라. 이 부분이 발표후에도.. 심지어 집에가서도 아쉬움이 계속 남았다. 그리고 내가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을 동기들이 완벽하게 이해했을까? 궁금했다. 내 기준에선 내가 머리속에서 전달하고자 했던 내용을 막상 입 밖으로 자세히 전달하지 못한 것 같은데... 하고싶은 이야기는 많았지만.. 그걸 전달하는 과정에서 스스로 아쉬운점이 많이 남는 발표였다.
도데체 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도 모르겠더라. 발표시간이 순식간에 지나간 것 같았는데 25~30분정도 앞에서 떠들었나보다.ㅋㅋㅋ 내가 더 열심히 공부해서 개발지식을 더 쌓고나면 긴장은 커녕 내가 아는 걸 알려주고싶어서 안달이나고 발표가 재밌어질 날도 오겠지!?
그래도 발표 후 강사님의 피드백을 듣고 그동안 열심히 노력한 부분에 대해서 칭찬을 해주시고 좋게 봐주신 것 같아 감사했다! 이럴수록 더 열심히 해야한다. 왜냐면 인간은 칭찬을 들으면 거만해지고 헤이해지거든.. 당근과 채찍이 적절히 이루어져야 효과적이다. 이번 피드백에서 당근을 받았으니 채찍질은 내가 나에게 하기로! (이래놓고 발표 끝나고 집에가서 잠들었다.. 으이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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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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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 19일

이렇게 자아성찰과 느낀점이 많다니 정말 훌륭한 학생이네요 멋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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