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조의 미니 팀프로젝트
미니 프로젝트를 마무리 하며..(사실 내일이 찐 마지막)
월요일부터 시작해 오늘까지 총 4일간 팀원들과 열심히 가꾸어 만든 프로젝트를 내일 있을 발표 준비까지 끝내고 마무리 짓게 되었다. 내일이면 벌써 일주일째 매일 12시간씩 zep을 통해 마주하던 팀원들과의 짧지만 굵은 인연도 마무리를 짓을 생각 하니 이제 좀 친해지고 있는거 같은데 아쉬운 마음과 앞으로 있는 팀 프로젝트에서 또 새롭게 만나 알아가게 될 미래의 팀원들에 대한 기대감이 함께 드는 묘한 감정이다.
생애 첫 개발 팀프로젝트를 좋은 사람들과 좋은 결과물을 얻고 마무리 짓게 되어 덕분에 앞으로 있을 팀 과제들에 대한 걱정과 부담이 많이 덜어지게 된 것 같아 좋은 경험으로 남을 것 같다. 이번을 계기로 팀과제에 있어서 서로 의견을 적극적으로 내고 누구 하나 참여도 낮은 사람 없이 진행하는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금 깨닫게 되었다. 얼떨결에 첫날 나 혼자 관련 전공자라는 타이틀?로 팀장까지 맡게 되었지만 사실 팀장의 역할을 했다고 하기엔 팀원들 덕분에 매끄럽게 진행됐기에 다음 팀 과제에서는 나도 더 적극적인 자세로 임해야겠다는 다짐도 하게 되었다.
오늘은 특별히 코드에 대한 공부를 하진 않은 것 같아 오늘의 TIL은 너무 일기 형식으로 쓰여진 것 같지만..하나의 과제를 끝낼 때 마다 이렇게 회고의 시간을 갖을 필요도 있다고 생각한다!
내일 조별 발표까지 잘 마무리해서 인연이 된다면 다음 팀과제에도 팀원으로 만나요 26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