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링으로 서버를 구현하다보면 브라우저 주소창에 http://localhost:8080/ 입력하여 서버가 잘 작동하는지 확인한다. 처음엔 어떤 의미인지 모르고 사용해왔는데 이제야 어떤 의미인지 확인해보려한다.
거의 모든 환경에서 자기 자신을 접근하는 루브백(loopback) ip가 필요하다. os가 가상으로 제공하는 예약된 ip주소로 인터넷 상에 일반 ip주소로는 사용할 수 없는 주소이다.
사실 자신의 일반 ip주소를 사용해도 된다. 하지만 이 경우 랜카드 드라이버 등 디바이스 영역을 통과하여 처리하기 때문에 자원을 상대적으로 많이 쓰게 된다. 하지만 루브백 ip를 사용하면 이러한 과정없이 빠르게 접근할 수 있다.
http://localhost:8080/ 이 아닌 다른 방법으로 동일하게 접근할 수 있다.
url | 접근방법 |
---|---|
http://localhost:8080/ | localhost |
http://127.0.0.1:8080/ | ipv4 |
http://[::1]:8080/ | ipv6 |
http://<내 공인 ip 주소>:8080/ | 공인 ip 주소 |
사실 8080 디폴트로 주어지는 서버 포트번호이다. 또한 이미 내 컴퓨터 내에 8080포트가 사용되고 있을 경우도 다른 포트번호로 바꾸어야 한다.
여기서 헷갈렸던 점은 http://localhost:8080/ 을 살펴보면 http 프로토콜과 8080 포트가 있는데 http 프로토콜은 포트번호 80번을 쓴다고 알고 있었다. 근데 8080이면 작동하면 안되는 것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포트번호는 단지 숫자 값일 뿐으로 http 프로토콜은 80번을 쓰자고 약속한 것이다. 자신의 컴퓨터에서 8080번에서도 http 프로토콜을 처리할 수 있다면 문제될 것이 없다.
실제 스프링으로 서버를 실행시키고 실행되고 있는 포트번호를 터미널에서 확인해봤다.
숫자 8080을 눈에 불을 켜고 찾아봤지만 없어서 검색해보니 http-alt가 8080을 의미한다고 한다.
https://suzxc2468.tistory.com/178
https://sanghoo.tistory.com/63 에서 원하는 포트번호를 직접 지정하는 방법 참고
포트번호 8080에 대한 설명과 함께 http-alt가 이를 의미한다는 내용은 유용한 정보입니다. 이를 통해 개발 환경에서 서버를 설정하고 확인하는 방법에 대한 이해가 더욱 확장될 수 있습니다. rosevibrator.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