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L (2024.01.27)
📖 오늘 읽은 범위: 추천사 ~ 1장. 깨끗한 코드
✍️ 책에서 기억하고 싶은 내용
- 사소한 곳에서 발휘하는 정직은 사소하지 않다.
- 소프트웨어는 80% 이상이 소위 "유지보수"다.
- 장인 정신을 익히는 과정
- [이론] 장인에게 필요한 지식을 습득한다.
- [실전] 열심히 연습하며 지식을 체득한다.
- 앞으로 코드가 사라질 가망은 절대 없다!
- 코드는 요구사항을 표현하는 언어로, 어느 순간에는 결국 아주 정밀한 표현이 필요하고, 이는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일이다.
- 나중은 결코 오지 않는다.
- 좋은 코드를 사수하는 일은 바로 우리 프로그래머들의 책임이다.
💭 오늘 읽은 소감과 떠오르는 생각
- 추천사에서는 사소한 것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계속해서 강조하고 있다. 사소한 곳에서 발휘하는 정직은 결코 사소하지 않으며, 특히 무엇보다 자신의 코드에 정직해야 한다고 한다. 그동안 나는 혼자 공부할 때도, 다른 사람들과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도 내 코드에 자신이 없었던 경우가 더 많았다. 내 코드에 정직하지 못했고, 그래서 다른 사람에게 내 코드를 보여주는 것이 망설여질 때도 있었다. 내 코드에 정직할 수 있으려면 그만큼 좋은 코드를 작성해야 할 것이고, 그러기 위해서는 밥 아저씨가 말해준 장인 정신처럼 좋은 코드가 무엇인지 배우고 열심히 연습해야 할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장인 정신을 실천할 수 있기를 바란다.
- 1장에서는 깨끗한 코드가 무엇인지에 대해 설명한다. 저명한 개발자들이 깨끗하고 좋은 코드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알 수 있었다. 당연한 얘기 아닌가..? 싶었는데 아, 당연한 얘기가 맞지. 하며 수긍했다. 나는 아직 스스로 개발자라고 말하기도 부끄러운 상태이지만 어떤 코드가 좋은지는 누누이 들어왔기 때문일 것이다. 저자도 어찌보면 당연한 얘기를 한다고 얘기할만큼. 그러나 당연하다는 건 그만큼 중요하다는 뜻이므로 가장 중요한 것이라는 생각을 다시 한 번 해본다.
- 그러나 나는 클린 코드에 대한 정의보다는 '나쁜 코드로 치르는 대가' 부분이 인상깊었다. 아직 실무를 경험해보지 않았기 때문에 유지보수가 얼마나 중요한지 체감을 못했었는데, 이 부분을 읽으면서 간접적으로나마 느낄 수 있었다. 특히 기존 시스템을 대체하기 위한 새 시스템을 만드는 데 무려 10년이 걸린 경우도 있다는 부분에서 경악을 금치 못했다...😱 언젠가는 '암, 그렇고말고. 유지보수가 중요하지.'라며 공감할 수 있는 개발자가 되어있으면 좋겠다.
- 길지 않은 분량인데 생각보다 읽는데 오래 걸렸다. 다른 일정들도 있어 남은 기간 동안 무사히 완주할 수 있을까 걱정이 살짝 되지만, 그래도 하는 데까지는 열심히 해보자!
🤨 궁금한 내용 또는 잘 이해되지 않는 내용
오늘은 어려운 내용이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