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르타코딩클럽 내일배움캠프 시작

이병준·2021년 12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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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금요일 OT를 시작으로
오늘 처음으로 스파르타코딩클럽 내일배움캠프를 수업을 시작하게 되었다.
처음 9시에 게더타운에 모여 여러 설명을 듣고 있었는데

뒤에서 춤추시는 분들 다 봤습니다..ㅋㅋㅋㅋㅋ
설명을 듣던 중 궁금했던 여러 사실들을 알게되었다.

경쟁률에 관한 이야기였다. 나는 사실 다 붙는줄 알았지만
무려 6.26대1이라는 경쟁률이였다.
그 때 매니저님께서 하신 말씀이 내 학습욕구를 불태웠다.
"공부를 하고싶었지만 높은 경쟁률 때문에 떨어진 분들도 있습니다."
그 분들을 생각해서라도 그 분들의 몫까지 열심히 해야된다고 하셨다.

그래서 파이썬 기초문법 강의를 계속해서 들으며 직접 프로그래밍을
해보고 모르는 것은 구글링과 강의를 계속 돌려보며

파이썬 기초문법을 완강하여 르탄이가 성에 도착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첫날부터 너무 쉼없이 달려온 것 같아 지쳐 게더타운에 들어가보니
강의가 접속이 몰려 에러가 나 개발팀에서 고치고 있다고 한다.
듣고 있는 강의까지는 로드가 되어서 상관없었나 보다 하는데
매니저님들의 열일로 바로 고쳐졌다.

그 이후 재미있는 대화도 보고 ㅋㅋㅋㅋㅋㅋ
다시 공부에 열중하였다.
순서대로 공부하고자 알고리즘 강의를 들어갔는데
도통 알아듣지 못했다..
(수학적인 부분 너무 어렵)
팀원들은 어느정도 공부를 했는지 물어봤는데
웬걸?! 시간표가 있다고 한다..! 심지어 알고리즘 강의는 14주차
다음 순서는 HTML, CSS강의..
결국 알고리즘 강의를 보다가 접었다.
HTML, CSS 강의로 눈을 돌리고 바로 몰두하였다.

앞서 배웠던 파이썬 기초문법(백엔드)과는 다르게
웹페이지를 만드는(프론트엔드)언어였다.
전부터 많이 봐왔지만 자세히 배우는건 처음이였기에
열중하였지만 파이썬 문법과 같이 숙달하기 어려웠다.
튜터님께서도 HTML과 CSS는 외우는 언어가 아니라
인용의 언어라고 하셔서 하나둘씩 강의를 보다보니

이러한 프로그래밍으로

요런것도,

저런것도 만들게 되었다..!
아무것도 모르던 생초짜가 만 하루도 안되서 이 정도의 웹페이지를
만든다는건 기적에 가까운 일 같다!!
(실은 튜터님이 부트스트랩준걸로 튜터님 영상보면서 했)
9시가 되고 팀원들은 대부분 정시퇴근을 하였고,
난 알고리즘의 덫에 빠져버린 죄로😭
10시까지 더 공부를 하였다.
더 하려고 했지만 아파트 단지 지하에 있는 헬스장이 11시까지라
10시까지 하고 러닝머신만 뛰고 와서 씻고
벨로그를 적으며 오늘 하루를 되돌아본다.
(실은 벨로그도 오늘 처음)

모든 것이 처음인 나에게 스파르타코딩클럽 너무나도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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